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4년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하락한 120.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품목군별로 유지류, 육류 및 설탕 가격은 상승하였으나 곡물과 유제품 가격은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4.2월) 117.4 → (3월) 119.0 → (4월) 119.3 → (5월) 120.6 → (6월) 121.0 → (7월) 120.8 정부는 일부 식품 원재료의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식품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원당·설탕·해바라기씨유 등 식품 원재료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 수요가 많은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주요 대형마트 등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돼지·닭 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도 하고 있다. ■ 2024년 7월 품목군별 가격지수 변동원인 ☞ 7월 곡물 가격지수 : 110.8포인트(전월 115.2포인트 대비 3.8% 하락) 북반구에서 겨울밀(
인류의 주된 식량 자원이자, 단백질의 보고인 ‘육류’, ‘고기’는 가축을 도축, 가공한 것으로 인공적으로 모방하기 어려운 맛과 풍미, 식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국내외 스타트업과 식품 대기업들은 ‘동물 세포를 배양하거나 식물성 성분 등을 활용해 모양과 식감을 고기와 유사하게 만든 대체육’을 미래 식품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분류하고 제품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국내 대체육 시장은 아직 초기 시장 형성단계이지만, 2025년까지 연평균 5.4% 성장한 295억원(2,260만 달러) 규모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체육 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은 물론 기업부문의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축산업계에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더욱이 대체육에 대한 기업들의 제품개발과 소비자들의 관심은 건강과 환경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하면서 축산업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하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산업으로서 대체육을 강조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축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고를 통해 식품업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대체육 시장의 현황과 축산업계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4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0% 하락한 118.0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품목군별로 곡물 및 육류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유지류, 유제품 및 설탕 가격은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3.8월) 122.0 → (9월) 121.9 → (10월) 120.9 → (11월) 120.8 → (12월) 119.1 → (’24.1월) 118.0 ■ 2024년 1월 품목군별 가격지수 변동원인 ▶1월 곡물 가격지수 : 120.1포인트(전월 122.8포인트 대비 2.2% 하락) 1월 국제 밀 가격은 하락하였다. 수출국간 가격 경쟁이 지속되고, 남반구에서 최근 수확된 밀이 공급되기 시작한 것이 밀 가격 하락의 원인이었다. 옥수수 가격도 하락하였다. 아르헨티나에서 옥수수 작황이 개선되고 수확이 시작되었으며, 미국산 옥수수도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이었다. 반면 쌀의 경우 인디카종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수입이 증가하며 가격이 상승하였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5% 하락한 118.5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품목군별로 유지류, 육류 및 설탕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곡물, 유제품 가격은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3.7월) 124.1 → (8월) 121.6 → (9월) 121.5 → (10월) 120.4 → (11월) 120.3 → (12월) 118.5 ■ 2023년 12월 품목군별 가격지수 변동원인 - 12월 곡물 가격지수 :122.8포인트(전월 121.0포인트 대비 1.5% 상승) 12월 국제 밀 가격은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주요 수출국에서 기상 여건으로 물류 장애가 발생한 것과 흑해 지역의 국제적 긴장 고조, 굳건한 밀 수요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옥수수 역시 브라질의 작황 우려, 우크라이나 물류 여건 악화 등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였다. 국제 쌀 가격은 인디카 종을 중심으로 상승하였는데, 인도의 쌀 수출 제한 및 베트남의 공급량 부족이 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1.3포인트) 대비 0.5% 하락한 120.6포인트**를 기록하여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였다. 유제품 가격은 상승하였으나 곡물, 유지류, 육류 및 설탕 가격은 모두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3.5월) 124.1 → (6월) 122.7 → (7월) 124.1 → (8월) 121.6 → (9월) 121.3 → (10월) 120.6 <2023년 10월 품목군별 가격지수 변동원인> ■ 10월 곡물 가격지수 : 125.0포인트 (전월 126.3포인트 대비 1.0% 하락) 미국에서 밀 수확량이 예상치보다 증가함에 따라 국제 밀 가격은 하락하였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산 공급량이 감소하여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미국에서 수확이 진행되고 브라질산 수출도 증가하여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쌀의 경우 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 추세에 따라 국제 가격이 하락하였다. ■ 10월 유지류 가격지수 : 120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1.6포인트) 대비 0.1% 하락한 121.5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유지류, 육류, 유제품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곡물 가격과 설탕 가격은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3.4월) 127.7 → (5월) 124.1 → (6월) 122.7 → (7월) 124.1 → (8월) 121.6 → (9월) 121.5
☞ 삼삼데이가 지났다. 대형마트에서 요즘 보기 드문 가격할인이다. 과거에 갑질할 때는 삼겹살을 생산 원가 이하로 세일을 자행했다. 요즘은 완전히 사라졌는지 줄 알았는데 100g에 1,140원에 50%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아마 과거와는 달리 공급업체와의 상호 합의에 따른 가격 책정이었을 것이다. 금천미트 사이트에 B2B 삼겹살 도매가격이 100g에 1,400원이 넘어가니 분명 원가 이하의 세일이 진행되었다. 그렇다고 엄청난 삼겹살이 팔려나간 것 같지 않다. 며칠 전 필자가 잘 아는 한돈전문지 기자가 전화를 해왔다. “육가공회사 관계자들의 말을 빌리면 지금 창고에 재고가 넘쳐서 이제는 이용한 창고 스페이스가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나요?” “나(필자)도 모르지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육가공회사들이 자금 능력들이 있는 메이저들로 성장해서 창고가 넘치도록 삼겹살을 비축하고 가격의 폭락을 막아주고 있으니”, “봄에 일본 원전수 방류되면 단백질 파동이 일어날 거니 육류 가격 폭등할 거예요. 그걸 도박처럼 기대해야지요” 2020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당시 한돈 뒷다리가격 하락 대책으로 ‘한돈 뒷다리살 소비촉진 방안 연구’ 용역을 수행할 때 사람들은 다들 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2년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5.0포인트) 대비 1.9% 하락한 132.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곡물, 유지류 및 육류 가격은 하락하였고 유제품 및 설탕 가격은 상승하였다. 2022년 12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11월(150.1포인트) 대비 1.9% 하락한 147.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은 남반구에서 수확이 진행되면서 공급량이 증가하여 가격이 하락하였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의 가뭄 관련 우려에도 불구하고, 브라질로부터의 공급량 증가가 가격을 하락시켰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154.7포인트) 대비 6.7% 하락한 150.1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는 주요 생산국에서 홍수로 산출량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수입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하였다. 대두유는 남미에서 계절적 영향으로 생산량 증가가 전망되며 가격이 하락하였다. 육류의 경우, 전월(115.2포인트) 대비 1.2% 하락한 113.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소고기는 주요 생산국가의 도축용 소 공급 증가 및 국제 수요 부진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가금육은 조류인플루엔자 심화에 따른 공급량 저하에도 불구하고 수출 가능 물량이 수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2년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6.0포인트) 대비 소폭 하락한 135.9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곡물 가격은 상승하였으나 나머지 4개(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품목군의 가격은 모두 하락하였다. * (’22.4월) 158.4 → (5월) 158.1 → (6월) 154.7 → (7월) 140.6 → (8월) 137.6 → (9월) 136.0 → (10월) 135.9 2022년 10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9월(147.9포인트) 대비 3.0% 상승한 152.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국제 밀 가격은 흑해 곡물 수출협정(Black Sea Grain Initiative)의 지속 불확실성, 미국의 생산 감소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였다. 옥수수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생산 감소 전망, 아르헨티나의 건조 기후, 우크라이나의 수출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가격이 상승하였다. 쌀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수요 저조로 상승 폭이 크지 않았다. 유지류 가격의 경우, 전월(152.6포인트) 대비 1.6% 하락한 150.1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과다 재고가 해소되지 않아, 기후 조건 악화 우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2년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4.3포인트) 대비 8.6% 하락한 140.9포인트**를 기록하였다. 5개 품목군의 가격이 모두 하락하면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곡물과 유지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 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2.1월) 135.6 → (2월) 141.1 → (3월) 159.7 → (4월) 158.4 → (5월) 157.9 → (6월) 154.3 → (7월) 140.9 2022년 7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6월(166.3포인트) 대비 11.5% 하락한 147.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국제 밀 가격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흑해 항구 봉쇄 해제 합의, 북반구의 수확 진행 등의 영향으로 크게 하락하며 전체적인 곡물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옥수수 역시 러-우 합의, 수확 진전 등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211.8포인트) 대비 19.2% 하락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