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2월 7일 본사 회의실에서 2024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중소가축분사장과 자회사인 농협티엠알 대표이사와 경영협약을 체결했으며 중소가축사료와 TMR사료의 경쟁력제고, 판매확대 등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농협사료는 경영협약을 통해 ▲축산농가 지원 확대로 협동조합 가치실현, ▲중소가축분야 자립경영시스템 구축, ▲상시 방역·안전관리로 신뢰받는 축산환경 조성, ▲미래축산업 선도를 위한 신사업 추진 등 부문별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최근 가축전염병 확산과 축산물 가격하락, 물가 상승 등 대·내외 불안요소가 지속됨에 따라 우리 축산업에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협사료는 '축산농가의 힘이 되는 드림파트너'로서 사업 전반의 변화와 혁신으로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월 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한돈 전달식’을 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우리돼지 한돈 1,000세트, 총 2톤을 지원했다. ‘국돼(국내산 돼지고기)가 국대(국가대표)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전달식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한돈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경기력 향상 및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돈가하락으로 농가 전반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자 대폭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한돈 전달식’은 한돈자조금,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대한체육회가 주최·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및 국가대표선수협회 박노준 회장, 대한체육회 장재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칭 스텝 1,000여 명에게 한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한돈으로 기력 보충하여 2024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선물세트 외에도
한국축산데이터가 베트남 최초로 현지500여개 농장에 비대면 가축 수의 진료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월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공급은 국제축산연구소(ILRI)가 진행하는 ICT4Healt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ILRI는 개발도상국의 축산업 발전을 통한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베트남 내 가축 질병 및 인수공통감염병을 통제하고 가축 질병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베트남 축산 농가를 위한 비대면 수의 진료 서비스 ‘팜벳케어(FarmVetCare)’를 개발해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동사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수의사 전문 지식을 활용한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 운영으로 국내외 축산테크를 선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 베트남 국립수의과학연구소(NIVR)도 프로젝트에 참여해 비대면 수의 진료를 위한 지역 수의사 및 가축 질병을 관리한다. 서비스는 전문적인 수의 진료를 받기 어려운 베트남 소규모 농가가 비대면으로 수의사의 신속한 진료를 받는 것이 핵심이다. 농장주가 팜벳케어 모바일 앱으로 소, 닭, 돼지 등
올해로 8년째 두곡리 마을과 1사 1촌 인연을 이어오는 (주)고려비엔피(민정훈 대표)는 매년 마을 전체 가구 주민들께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경로잔치 등 마을 행사에도 마음의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는 등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 상생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있다. 올 설 명절은 제주도 한과 선물세트를 이장에게 전달하는 1사 1촌 행사를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고려비엔피는 1사 1촌 이외에도, 회사 직원들 「나눔」동아리에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등 작은 도움을 드리며, 작은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정이 깃든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마을과 기업이 소통하며 더불어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유통 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관련 3개 분야 12개 사업에 104억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2월 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4개 사업 43억원, ▲축산물 유통 활성화 3개 사업 3억원, ▲투명한 유통체계 구축 및 위생․안전성 강화 5개 사업에 58억원을 투자한다. 농장에서 생산·판매·유통까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축산물 가공시설 지원을 추진하며, 특히 2024년 12월, 2025년 1월에 식육가공장과 식육포장처리업체의 해썹(HACCP) 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해썹(HACCP)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통한 가격 안정 도모 와 축산물 브랜드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비자가 뽑은 안전관리 최우수 도축장 선정을 위해 도축장 해썹(HACCP) 운용 점검을 강화하고 축산물 안전 ․ 위생 취약분야 집중관리를 위해 월별 ․ 하절기 ․ 명절 성수기 등 시기별로 위생점검을 하여 축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육류 소비량과 1인 가구의 증가 및 온라인 거래 확산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동물근육도감’ 개정판을 발행하였다. 개정판 근육도감은 기존 근육도감의 제작 취지는 살리면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최근 소비패턴 변화를 고려하여 소비자 중심의 활용정보 제공에 큰 비중을 두고 제작되었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소‧돼지‧닭‧오리 대상 전문가(축산, 수의학 등) 그룹을 위한 그림, 사진, 도표 및 해부학적 모식도를 이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유통‧소비 단계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부위별 영양정보와 용도를 제시하고, ▲근육의 위치, 명칭 등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기술 함으로써 다양한 근육 종류와 특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자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간된 근육도감은 지자체, 학계, 유관단체, 소비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축산물에 대한 역량 강화와 소비자 인식 제고 및 식육 전문가와 관련 학생에 대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물근육도감’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누리집(www.ekapepia.com)에서 볼 수 있으며, 전자책(e-book)으로도 제공된다. * 접속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이 고령군에 사비 1천만원을 기부, 지역상생과 사회환원에 앞장서며 한돈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한돈자조금 이기홍 의장은 고령군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고령(해지음영농조합법인, 우수농장), 대구 군위(이화양돈영농조합) 등 한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의장은 한돈산업이 지역 주민의 이해와 관심으로 성장하는 만큼 수익 환원을 통해 지역민과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평소 이 의장은 축산농가가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것이 한돈산업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해왔다. 이에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는데, 그동안 이 의장이 사비를 털어 지역 사회에 기부한 액수는 무려 1억6천만원에 달한다. 2017년에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5년간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다. 이기홍 의장은 “한돈산업이 지역 상생에 보탬이 되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더욱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한 기부가 벌써 1억6천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럼피스킨의 효율적 관리 및 근절을 위한 ‘소 럼피스킨 임상·병리 도감’을 발간하여 시도 방역기관과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 럼피스킨 : 소의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열, 피부 및 점막 결절(궤양) 형성, 쇠약, 때로 폐사를 일으키며,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악성가축전염병 2023년 10월 국내에서 럼피스킨이 처음으로 발생했지만,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 시도 방역기관, 축산 농가, 현장 수의사,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신속한 진단과 방역 조치, 그리고 전국적인 예방접종 등의 노력으로 2023년 11월 20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생소한 럼피스킨을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 동물의 임상증상과 병변을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방역기관, 현장 수의사 등이 럼피스킨의 임상 특징을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도감을 발간하게 되었다. 도감에는 럼피스킨 소개와 함께 국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의 축종별·부위별 병변 사진, 백신 접종 후의 임상 사진, 럼피스킨 유사 질병의 병변 사진 등을 수록해 방역 및 진단 업무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도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내 비인기스포츠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22년부터 국내 여자아이스하키 리그를 후원하고 있는 가운데,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며 후원의 결실을 보았다. 지난 1월 2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헝가리를 상대로 투혼을 벌인 끝에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모든 연령과 성별을 통틀어 한국 대표팀이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따낸 올림픽 메달 뒤에는 비인기 스포츠 종목이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에 힘쓴 한돈자조금의 노력도 한몫했다. 한돈자조금과 여자아이스하키의 인연은 지난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돈자조금은 당시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를 육성하고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2022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를 개최하며 후원의 서막을 열었고 이후 2023년에도 후원 계약을 체결, 참가인원·팀 등 리그의 규모를 더욱 확대해 2년 연속 국내 아이스하키 발전에 힘을 보탰다. 아이스하키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월 29일 국민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2023년 국민 아이디어 선발대회 ’결과를 발표하였다. 2023년 12월 11일부터 소통24(https://sotong.go.kr)와 위생방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며 진행된 국민 아이디어 선발대회에는 총 96건의 국민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위생방역본부는 1차 심사에서 5건을 선정하고, 외부 전문위원이 포함된 적극 행정지원위원회에서 2차 심사하였으며,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3건의 아이디어를 선발하였다. 1위를 차지한 “온라인 방역 교육 통합 플랫폼 개발” 아이디어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방역 교육콘텐츠, 가축질병 최신 동향 및 정보 제공, 전문가 상담 코너를 만들어 주는 내용으로 축주에겐 방역의식 제고, 국민에게는 가축방역의 중요성과 위생방역본부 업무에 대한 홍보 강화 및 전문가의 방역상담으로 축산농가의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이다. 이 외에도 “위생방역본부 업무에 대한 동영상 제작을 통한 축산관계자 교육자료로 활용”, “축산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예비 방역요원’제도 운영”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국민 아이디어 선발대회 종료 후 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