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인이 스마트폰으로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확인‧관리하고 개인 맞춤형으로 농업 보조금지원 사업을 안내받는 체험 서비스를 7월 15일부터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2026년까지 공무원 중심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농업인 등 수요자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로 개편하는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농업이(e)지’ 구축을 추진 중이며 농업인이 맞춤형으로 농업 보조금지원 사업을 안내받고 방문 및 종이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농업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농업이(e)지 원패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7월에는 정보화기기에 취약한 농업인들이 농업이(e)지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대상으로 ‘농업이(e)지 원패스’ 체험 서비스에 대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 후 개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 서비스는 2024년 12월 1단계 개통에 앞서 농업인이 사전에 ‘농업이(e)지 원패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추가되는 온라인 사업 신청, 농업경영체 신규 등록‧변경 신청 등의 서비스를 어려움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컴퓨터 또는 스마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서울 3대 양념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조박집과 협업해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조박집은 45년 전통의 내공으로 짭조름한 양념에서 나오는 진한 감칠맛과 마늘의 향긋한 풍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양념 돼지갈비 전문식당이다. 도드람은 지난 2022년 조박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품질 도드람한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이를 계기로 RMR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마포조박집양념구이’ 제품은 최근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저온 숙성으로 부드럽고 깊은 맛을 살렸으며, 신선한 도드람한돈과 조박집의 비법 양념, 제조 방법 등을 활용해 식당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감칠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해냈다. 박광욱 조합장은 “품질 좋은 도드람한돈과 조박집의 양념 비법이 만나 서울 3대 양념구이 식당 본연의 맛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미식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전국 맛집과 협업한 RMR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레스토랑 간편식은 도드람몰과 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올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133만여 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돕기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농가가 법령에서 정한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특히 농관원에서는 농지형상․기능의 유지 여부와 함께 올해부터 감액률이 5%에서 10%로 강화된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의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농가가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본인이 받게 될 공익직불금의 총액에서 10%를 감액하여 받게 되고, 동일한 준수사항을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이 2배가 되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다. * 예시 : ‘23년도에 농지형상을 유지하지 않아 공익직불금의 10%가 감액되었는데 ’24년도에도 농지형상을 유지하지 않은 경우 20% 감액 박성우 원장은 “농가가 공익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의무 준수사항의 실천에 대한 교육․홍보를 유튜
국내 소비자의 90% 이상이 기후변화를 체감하고 있으며, 축산물 생산 과정에서 적극적인 탄소 배출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축산데이터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간 자사 프리미엄 축산물 마켓 굴리점퍼 이용자 304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축산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비자의 94%가 ‘기후변화를 체감한다’고 답했다. 93%는 '축산물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소비자 대다수가 축산업과 기후변화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에 따라 환경 보호를 위한 가치소비 의지도 높았다. 응답자 72%가 '축산업이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저탄소∙무항생제 축산물 확대가 가치소비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응답자 80%가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고 답했다. ‘보통이다’는 응답은 17%로 뒤를 이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55%가 ‘매우 높다’ 또는 ‘높다’고 답했다. ‘낮은 편이다’ 또는 ‘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지난 6월 22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에 한우 육포 1,000개를 후원해 참가자들의 완주를 응원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백패킹)이 가능한 트레일로 조성 중으로, 산림청은 2026년까지 전체 849km 길이, 총 57개 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경북 울진 55구간에 이어 올해 4월 경북 봉화 47구간이 두 번째로 개통됐다. 지난 6월 22일 진행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는 산림청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동서트레일 57구간 중 47구간 개통을 기념하여 트레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자조금은 무더위 속 걷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과와 협력해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 육포 총 1,000개를 지원하며 완주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와 참가자 총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우자조금이 전달한 한우 육포를 나눠 먹으며 성공적으로 트레킹을 마쳤다. 이동활 위원장은 ”농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후원을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캠핑족이 많아지는 가운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먹핑‘ 유행도 이어지며 캠핑 레시피에 관심이 쏠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먹핑족을 위해 캠핑하며 쉽게 즐기기 좋은 한우 요리를 소개한다. ◆ 풍미 가득 ’한우 통스테이크‘, 이국적인 바비큐 스타일 ’한우 슈하스코‘ 캠핑 요리의 꽃으로 고기가 빠질 수 없다. 최근에는 무쇠 그리들에 버터를 듬뿍 발라 통으로 굽는 ’한우 통스테이크‘가 인기다. 오목한 무쇠 그리들 안쪽에 기름이 모여 고기는 물론 마늘, 양파, 토마토 등 가니쉬에도 버터가 속속들이 배어들어 풍부한 버터와 함께 한우의 풍미를 최대로 느낄 수 있다. 등심, 안심 어느 부위를 선택해도 잘 어울리며, 굽는 시간만 잘 조절하면 입맛에 맞게 구워낼 수 있으니 도전해 보자. 이국적인 스타일의 바비큐로 캠핑 분위기와 찰떡인 ’한우 슈하스코‘도 좋은 선택이다. 슈하스코는 다양한 부위의 고기들을 양파, 감자 등 채소와 함께 꼬치에 끼워 먹는 브라질 전통 요리로, 다양한 주종과도 맛있게 즐길 수 있고 SNS에 올리기 좋은 비주얼까지 자랑한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진한 육향의 한우 설깃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축산상품 유통채널 입점 및 확대 전략’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이번 ‘축산상품 유통채널 입점 및 확대 전략’ 과정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축산상품 동향, ▲유통시장 현황, ▲유통채널 선정 기준 및 방법 등과 같은 실무 중심 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축산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임직원이나 실무담당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26일까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http://edu.at.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4월 ‘축산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축산 유통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회의 전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유명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별미를 재현한 ‘더미식(The미식) 초계국수’를 출시한다고 6월 25일 밝혔다. 더미식 초계국수는 더미식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냉면류 제품으로, 더위로 지친 기운을 돋우는 보양식으로 꼽히는 초계국수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해낸 상온 밀키트 간편식이다. 하림은 물가가 치솟아 외식 냉면의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집냉(집냉면), 냉면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더미식만의 비법이 담긴 초계국물과 닭고기 고명이 동봉돼 별도의 다른 고명 없이도 전문점에 뒤지지 않는 푸짐한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다. 하림은 더미식만의 시원하고 깔끔한 비법 초계국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동치미 육수 베이스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하림 닭을 정성껏 푹 고아낸 닭육수로 깊고 진한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에 사과, 배, 무로 상큼한 단맛을 내고, 참기름으로 고소한 풍미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국내산 하림 닭가슴살을 동치미와 함께 숙성해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함 없이 부드러운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동시에 살린 닭고기 고명도 푸짐하게 담았다. 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주관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 온라인 토론회’가 ‘미래식품, 선택과 맞춤의 시대’를 주제로 오는 7월 3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미래 식품산업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최근 업계 관심이 높은 고령친화식품, 대체식품, 친환경식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의 기조강연은 미래 유행(트렌드) 분석 전문기업인 어드밴스드 휴먼 테크놀로지스 그룹(Avanced Human Technologies Group)의 로스 도슨(Ross Dawson) 회장이 ‘식품의 미래를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고령친화식품에 대해 바이오준(biozoon)의 마티아스 쿡(Matthias Kück) 대표, ▲대체식품은 플랜더스 푸드(Flanders’ FOOD)의 엠마 시드윅(Emma Sidgwick) 국제업무 담당자, ▲친환경식품은 뷸러 그룹(Bühler Group)의 제이 오니엔(Jay O’Nien) 환경영향평가 팀장이 강연한다.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국가식품클러스터 TV)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통역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서퍼들의 성지이자 MZ세대 핫플로 자리잡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 ‘도드람한돈 그릴드 스큐어’ 돈육꼬치 제품을 입점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서핑 전용 해변인 서피비치는 한국관광공사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등 젊은 층이 꼭 방문해 봐야 할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 1만2000㎡ 면적의 새하얀 백사장을 배경으로 서핑이나 수영, 태닝은 물론이고 요가 및 근력운동까지 즐길 수 있어 연간 200만명의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낮에 식사와 음료를 제공하는 해변 식당이 밤에는 근사한 클럽으로 변신하는데, 도드람은 해변 선셋바에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돈육꼬치 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양양 서피비치에 입점하는 ‘도드람한돈 그릴드 스큐어’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도드람한돈을 훈제 초벌하고, 적정한 온도로 튀긴 후 특제소스와 와사비,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등 신선한 과일과 함께 석판 접시에 서빙 된다. 박광욱 조합장은 “서핑, 수영 등 다소 힘든 운동을 한 후 체력 보충용 음식으로도 좋고, 해변 분위기를 만끽하며 술안주로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며 “바닷가에 어울리는 메뉴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