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유통사업본부에서 지난 3월 14일 안성시 일죽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통사업본부 임직원들은 지난 2월 1일부터 약 한달 간 NH헬스케어 어플을 활용하여 걸음 수를 토대로 한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기부까지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목표 걸음수인 400만 보를 초과하며 기부금 300만원을 획득했고, NH헬스케어 어플을 활용하며 기부에 동참하는 유통사업본부 임직원들의 뜻을 높게 사 어플 운영사인 NH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 헬스케어팀도 기부에 동참했다. 도드람양돈농협과 NH농협생명은 각각 300만원 씩 총 600만원 상당의 보행보조기를 사업장 인근 거주 어르신을 위해 사용되도록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공춘식 유통사업본부장은 “한 달 동안 걷기 운동에 열심히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좋은 일도 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의 천연 식물 수용성 제품 ‘인트라 에어로솔’은 호흡기 질병 예방 및 완화에 효과를 나타내며, 요즘과 같이 일교차 큰 환절기에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한 출하를 앞둔 비육돈의 호흡기 증상 완화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고성의 상시 사육두수 2,000두 규모의 B양돈장은 비육돈 출하 15일 전부터 에어로솔을 음수에 첨가하고 있다. 그 결과 기침 감소는 물론 위축돈의 사료 먹는 양이 증가했다. 양돈 2세인 B양돈장 대표는 “출하 전에 체중이 빠지거나 죽는 돼지가 발생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에어로솔 급여 후 이러한 현상이 크게 없어졌다. 돈사에 들어가면 식물 향기가 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심한 경우 출하 3~4일 남겨두고 기침을 하다가 죽는 돼지도 있다”며 “한 돈방에 1~2두가 기침을 할 경우 30두 전체에 에어로솔을 먹이면 다음 날 증상 완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B양돈장에서는 20L 물에 에어로솔을 종이컵 3분의 1 정도 타서 출하를 앞둔 비육돈에게 급여하고 있다. 한편 인트라 에어로솔은 항균 작용으로 호흡기 증상을 신속하게 없애준다. 3일 만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항생·항균제 사용
태국 방콕에서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축산전시회인 ‘2023 VIV ASIA’가 개최되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만큼 오랜 시간 VIV ASIA를 기다려온 기업 및 사람들로 전시회는 다시 활기를 띠었다. 국내외 다양한 축산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입구 쪽에 크게 자리 잡은 ㈜중앙백신연구소의 홍보부스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돼지유행성설사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경구용 백신 ‘먹이는 PED-X Live’를 홍보하기 위해 부스 앞쪽에 배치한 실제 모돈 크기의 돼지모형에 다수의 방문객이 사진을 찍거나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몰려들기도 했다. 2023 VIV ASIA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중앙백신연구소의 이주용 사장은 이번 2023 VIV ASIA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 기업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먹이는 PED-X Live’ 제품의 혁신과 우수성을 해외시장에도 소개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많은 해외 업체들이 관심을 보여주어 우리가 오히려 에너지를 얻고 가는 듯하다.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우리 ㈜중앙백신연구소는 앞
(사)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2월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31차 총회에서 수출에 공을 세운 동물약품업체 직원을 표창하는 시상식을 진행한 가운데 중앙백신연구소에서 김새진 대리가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받은 ㈜중앙백신연구소의 김새진 대리는 이번 표창장이 중앙백신연구소를 대표해 받는 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몇 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에 이어 지난해에는 고유가, 고물가 등 계속되는 악재로 동료들이 정말 고생이 많았고,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무너지지 않고 또다시 이렇게 좋은 수출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점점 커지는 중앙백신연구소의 수출 규모가 거품이 아닌 단단한 바위였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오늘은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대표해서 받은 이 상을 오래도록 기억하면서 책임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 보여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주)중앙백신연구소는 2021년 동물약품 수출업체상, 2021년 대전 수출 유공자 표창을 포함하여 꾸준한 수상실적으로 수출성과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왔으며, 다양한 국가 및 기업의 실사를 연이어 통과하며 제품에 대한 품질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8일부터 태국에서 열린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3월 15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브라질 파라나주 주정부 관계자 및 협동조합 대표 등과 상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사료를 방문한 인베스트 파라나(파라나주 투자유치청) 조세 에두아르두 베킹 회장과 파라나주 협동조합 대표부 홉슨 마피올리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한국 사료원료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농협사료는 사료원료 472만톤을 수입하였는데 이중 55% 이상인 263만톤을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에서 수입하였으며, 특히 옥수수 56만톤, 대두박 40만톤 등 총 96만톤을 브라질에서 수입하였다”며 “한국 사료업계를 대표해 양질의 사료원료를 공급해주고 있는 브라질의 농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조세 에두아르두 베킹 회장은 “한국으로의 사료원료 수출로 혜택을 얻는 브라질의 농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양국의 우호와 협력증진을 위해 함께 논의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번 파라나주 주정부 관계자들의 방문을 계기로 직거래 등 사료원료 구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3월 15일 청주시청 시장실에서 청주시와 농협사료 충청지사의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농협사료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조성 중인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에 2026년까지 약 86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신 자동화 스마트공장을 건립하고, 청주시는 이에 대한 각종 행정서비스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공장 이전 및 신설로 충청권 사료사업 선도를 위한 최신식 자동화 생산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신설 공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환경기준을 적용하여 냄새ㆍ분진ㆍ소음 등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며, 국내 최고의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등 근무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농협사료가 공장 이전을 통해 최신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주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수 대표이사는 “새롭게 설립되는 충청지사는 중부권 거점 사료공장으로서 최신 설비 도입을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CHALLENGER 전시회장에서 개최한 ‘VIV ASIA 2023’을 다녀왔다. 4년 만에 열린 박람회라 전 세계 축산인들이 함께 모여 각자의 기술을 알리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시대를 지나고 맞는 박람회로 112개국에서 약 1,18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약 4 7천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국내 동물약품업계에서는 2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 등으로 볼거리 및 큰 규모로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썸벧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메일이나 화상 통화로 만났던 바이어들과 대면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가질 것을 약속했다. 중동과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이 많이 참가했으며, 새로운 바이어들을 잡기 위해 제품과 회사를 소개하며 3일을 보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출 담당자들의 열정과 앞으로 나아갈 한국썸벧의 수출이 더 발전될 것을 확신했고 바이어들이 원하는 제품과 품질, 서비스로 세계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그간 악취, 환경오염 등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어온 가축분뇨가 바이오가스, 고체연료, 바이오차 및 바이오플라스틱 등 신재생에너지와 다양한 산업 원료 등으로 활용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가 되고 있으며, 목질계 부산물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원과 달리 지역별 발생량이 예측되고 수거 및 유통망이 존재하는 가축분뇨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가축분뇨는 바이오가스화 공정을 통해 메탄을 생산하여 전기를 만드는 한편, 고체연료로 제조하여 난방용 보일러 연료나 제철소․발전소의 수입 유연탄 대체, 그리고 탄소고정 물질이자 토양개량제로 사용되는 바이오차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농업․농촌에서의 난방비 절감, ▲축산환경개선 등의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환경실태 조사결과(농식품부, 2022년)에 따르면 가축분뇨의 87.1%가 퇴비와 액비 등 비료화 중심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이 중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화 비중은 1.3% 정도인 상황이다. 가축분뇨의 바이오가스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14일 세종시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도 제1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안석찬 후보와 기호 2번 이동활 후보가 입후보해 경합을 벌였으며, 개표 결과 이동활 후보가 당선됐다. 이동활 당선자는 그동안 한우자조금 4~5기 대의원과 감사, 전국한우협회 포항시 지부장, 전국한우협회 중앙회 이사 등 한우자조금 및 한우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동활 당선자는 "어려운 시기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우농가 여러분들의 피와 땀으로 조성된 한우자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여 한우가격 안정화 및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의원회 의장에는 정인철 후보가 단독 출마하여 연임됐으며, 감사 2인에는 강종덕 후보와 이충식 후보가 선출정수와 같아 무투표로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정인철 의장이 추천한 민민호 대의원이 대의원회에서 지명됐다. 이번에 선거에서 당선된 정인
최근 2030을 포함한 전 연령층에 운동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MZ세대들을 주축으로 ‘갓생(계획적이며 부지런한 삶)’ 열풍과 운동 관련 방송이 유행하면서 건강한 몸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건강관리를 하고 몸을 만들 때는 지방은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게 된다. 돼지고기에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돼지고기가 식단관리에 얼마나 도움 되는 식자재인지 바로 알고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간편식으로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단백질 가득한 돼지고기 부위들 돼지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여 운동 후 에너지 손실을 막아주고 근육 증가에 도움을 준다. 부위마다 맛과 단백질 함량이 달라 선택의 폭이 넓고 꾸준히 식단을 이어갈 수 있다. 돼지고기의 안심, 등심, 앞·뒷다릿살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부위이다. 안심은 100g당 단백질 함량이 40.3g, 등심은 100g당 38.9g의 단백질을 포함한다. 특히 등심은 155㎈로 지방 함량이 낮아 건강 식단에 적합하다. 돼지고기의 진한 풍미를 맛보고 싶다면 앞·뒷다리 부위를 선택하자. 앞·뒷다릿살 역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의 함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3월 9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 도매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축평원 박병홍 원장,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경제지주 등 각 분야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먼저 돼지 지육 온라인경매를 참관하며 현장 중도매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뒤이어 출하 농가와 도축업계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분야 특성에 맞는 도매시장 거래 플랫폼 운영, △업무시간·행정비용 감소를 위한 표준 전자서식의 필요성, △출하·예약 정보 공유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박병홍 원장은 “온라인경매를 비롯한 축산유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축산물 유통 비용 절감, 수급 안정 등 다양한 유통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각 분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거래방식 디지털 전환 정책의 흐름 속에서 ‘축산유통 디지털 전환’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활발하게 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고품질 제주산 돼지고기 생산에 필요한 씨돼지 개량·증식 보급을 위해 고능력 외국산 씨돼지를 도입한다. 다산·다육·강건성을 갖춘 씨돼지 생산·공급을 위한 돈군의 안정적인 확보로 3품종 규격돼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고능력 씨돼지의 안정적인 보급기반 구축을 통한 양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모와 유전능력이 우수한 씨돼지를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씨돼지는 능력이 검증된 캐나다산 씨돼지 3품종(랜드레이스, 요크셔, 두록) 100마리다. ※ 일반 개량돼지 품종 : 3품종 100마리(암 70, 수 30), (랜드레이스 : 30마리(암 20, 수 10), 요크셔 : 50마리(암 40, 수 10), 두록 : 20마리(암 10, 수 10)) 특히 이번 씨돼지 도입을 위한 현지 선발·검수에 직접 참여해 유전적 능력뿐만 아니라 철저한 외모 심사를 거쳐 최종 도입 씨돼지를 확정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도입하는 캐나다산 씨돼지는 번식능력과 성장속도 등을 고려한 선발과정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5월 중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축산진흥원은 고능력 씨돼지 도입을 통해 매해 1,000마리 내외의 씨돼지와 돼지 액상정액 8만팩을 농가에 공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