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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 축산 인공지능 기술 상용화 ‘민관 협력 강화’

- 인트플로우㈜ 방문해 인공지능(AI) 축산기술 협력 강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강민구 부장은 지난 10월 27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스마트 축산 기업 인트플로우㈜를 방문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축산 기술의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농가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축산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상용화와 현장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통해 돼지의 행동 영상과 발성음을 분석해 사료 섭취, 활동량, 기침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모니터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인트플로우㈜와 산업체 협력 연구를 진행해 기술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핵심 알고리즘 기술 이전과 현장 맞춤형 기술 고도화 및 내구성 강한 상용화 장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올해 안에 기술 고도화와 장치 개발을 마무리하고, 향후 농가 실증 연구 및 보급 단계로의 진입을 목표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구 부장은 “축산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은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스마트 축산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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