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대한한돈협회가 대한한돈협회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공동 개최하는 2023 K-PORK 한돈페스타가 7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그동안 한돈을 사랑해 준 국민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개최한 한돈페스타는 오랜 세월 한국인의 소울푸드로서 한국인과 함께해 온 한돈의 역사를 비롯해 가치, 우수성 등 한돈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국내 최초의 박람회로 이날 오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한돈페스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날 커팅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및 돈마루 안형철 대표, 팜스코 신호림 상무, 치악산 금돈 장성훈 대표, 샘미트코리아 김종필 대표, 서울경기양돈농협 양형순 본부장, 대한한돈협회 조진현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에는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하는 한돈페스타 기념식을 진행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 및 여야 국회의원과 소비자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수축산분야 최초의 의무자조금으로서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한돈산업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한돈 ESG 비전을 선포했다. 이에 더해 전국의 한돈농가를 대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수해 복구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한돈산업 발전에 쏟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한돈 대상 시상식, ESG 사회공헌 기부 전달식 등을 진행하였으며, 3년 연속 한돈자조금을 대표하고 있는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는 기념식 종료 후 주요 내빈들과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돈 볼카츠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세희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한돈산업에 보내주신 애정과 관심은 물론 한돈산업을 일궈온 전국의 한돈농가 덕분에 오늘날까지 우리 돼지 ‘한돈’의 위상과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며 “오늘의 ESG 비전 선포를 통해 소비자, 한돈농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으로 만들어가겠으며, 한돈페스타를 찾아주신 소비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페스타 행사 양일간 ‘한돈 삼겹살(1kg)’을 파격적인 특별 할인가로 1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대국민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는 그동안 한돈을 사랑해준 국민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농가들이 스스로 거출한 자조금으로 할인을 대폭 지원하고, 일부 할인은 판매사에서 부담하여 원가 이하인 kg당 1만원 판매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구매는 1인당 최대 2kg까지 구매할 수 있었으며,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돈 불고기(500g, 1인 1팩)도 덤으로 증정했다.
뿐만 아니라 ▲한돈 레트로 정육점, ▲한돈 야시장, ▲한돈 메쯔거라이(식육즉석판매), ▲한돈포차, ▲한돈 투게더 마트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전개되었으며, 한돈페스타 2일차인 7월 18일에는 영유아·어린이 고객을 위한 ‘한도니와 함께 뽀로로 싱어롱쇼’와 더불어 최고의 한돈 소믈리에를 가리는 ‘한돈 능력고사’ 등 소비자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