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든 가축이든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은 다양하지만 물을 빼놓을 수는 없다. 물론 물의 중요성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지만 어떻게 보면 쉽게 생각하는 것이 물관리이다. 특히 양돈을 포함한 축산농가에서 사용하는 물(지하수)은 각종 원인으로 오염되어 가축의 성장 저해나 질병 유발, 배관 막힘 등으로 농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케이테크전해(대표이사 김은상)는 농가에서 중요한 물관리를 위해 ‘워터락시스템’을 보급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 ‘워터락시스템’ 소개 및 활용
케이테크전해에서 축산농가에 보급하는 ‘워터락시스템’은 오염된 물(지하수)의 유해성분 및 침전물을 제거하고 수인성 질병의 원인인 세균·바이러스 등 병원성 미생물을 소독하여 수돗물 수준으로 변환해주는 농장형 소형 물관리 시스템이다.
‘워터락시스템’은 크게 정수시스템과 소독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수시스템은 축산농가의 주요 수원인 지하수 성분 중에는 가축 성장에 방해되는 미량광물 등 성분과 침전물을 제거하여 냄새 및 배관 막힘 등을 해결하고 깨끗한 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소독시스템은 정수된 물에 ‘워터락시스템’으로 생성한 차아염소산을 이용하여 소독하는 것으로, 아무리 정수된 물이라도 세균·바이러스 등 병원성 미생물은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추가 소독과정이 필요하다.
동사의 ‘워터락시스템’은 물과 차아염소산을 전기 분해하여 차아염소산수를 생성하여 살균·소독·탈취을 하는데, 이러한 차아염소산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락스라고 하는 차아염소산나트륨 대비 80배 이상의 살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탁월한 살균력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자극이 없고 가축에게는 안전하다.
한편 농장에서는 ‘워터락시스템’을 이용하여 세균과 냄새를 잡는 악취저감설비는 물론 물(지하수) 때를 잡는 지하수 정수·소독설비로 축산농가에서 접목하여 사용되고 있다. 또한 4방향 포거(안대분무)로 농장의 살균·소독·탈취는 물론 무더위 온도관리 등에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워터락시스템’의 농장 적용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공간살균 : 분사 30초 이내에 공기 중 떠다니는 대장균 포함 각종 세균에 대해 99.9% 살균, ▲바이오필름 제거 : 물(지하수) 때 제거, ▲지하수 정수·소독 : 오염된 지하수를 정수소독하여 수돗물 수준의 안전한 음용수로 바꿈, ▲살균세척수 : 친환경 살균 세척수로 사용 후에도 독성화학물질이 잔류하지 않아 축산농장 위생관리에 안전하다.
케이테크전해 김은상 대표는 “축산농가에서 사용하는 물(지하수)은 생각보다 안전하지 않아 사용 시 살균·소독이 필요하다”며 “워터락시스템을 통한 물(지하수)의 정수·소독으로 농장에서 살균·소독·탈취 등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안전·깨끗·건강한 물로 생산성 향상에도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월간 한돈미디어 2023년 4월호 52~53p ■ 문의 : 031-383-8777, 010-3764-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