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월 21일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를 초청하여 소독제품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식을 개최했다.
현재 국내 야생멧돼지 ASF의 지속적인 남하로 전국적인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가운데 한국엘랑코동물약품에서는 질병 차단방역에 효과적인 소독제품 2,500개 물량을 한돈농가를 위해 흔쾌히 쾌척했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정현진 대표는 “현재 야생멧돼지 ASF 발생이 충북에 이어 경북까지 남하한 상황으로 한돈농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저희 소독제품이 양돈장의 ASF 및 질병 차단방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한돈농가의 질병 청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농가들의 현재 최우선 목표는 농장 내 ASF 차단방역에 있다. 이를 위해 철저한 소독이 필요한데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측에서 소독제를 기증해주며 농장 ASF 방역에 힘을 보태주었다.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된 소독제들은 야생멧돼지 ASF가 남하하는 점과 수량 등을 고려하여 최근 멧돼지 ASF 발생지역인 충북, 충남, 경북지역 한돈협회 지부 중심으로 배분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