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12월 16일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에서 ‘제2회 한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작년 제1회 공모전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했었던 것과 달리 최근 한류 확산 분위기에 맞춰 올해는 외국인 분야를 추가하였다.
내국인 분야에서는 사생대회 부문 엄다미 씨의 ‘맛의 정원’, 외국인 분야에서는 백일장 부문 崔海蘭(추이하이란, 중국)씨의 ‘소울푸드 뜨더국(수제비)’이 대상작에 선정되었다.
외국인 분야 대상을 수상한 崔海蘭(추이하이란)씨는 연변에서 뜨더국(수제비)으로 동네 음식 나눔을 했던 따뜻한 추억을 훌륭한 시로 완성 시켰다.
총 수상작 78점 중 우수한 38점(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은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한식을 널리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온라인 전시회는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3개월간 한식포털(www.hansik.or.kr) 내 수상작 온라인 전시 페이지 (www.koreanfoodstorytellingcontest.com)를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 전시회는 내년 1월 서울 종로구 재동에 개관하는 ‘한식문화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