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0월 28일 「2021년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충북 청주) 등 농업경영체 8곳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가공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한 농업경영체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도(道) 농업기술원과 특‧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자체 심사를 통해 추천한 농업경영체 18곳을 대상으로 ①서면심사(10.12~10.15.) ②‘광화문 1번가’ 국민심사(10.20.~10.26.) ③발표심사(10.28.)를 거쳐 대상 1곳, 최우수 1곳, 우수 6곳을 선정했다.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자원 활용도 △상품․서비스의 참신성 △사업성과 △지역사회 파급력 △농업경영체의 확대․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대상은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충북 청주, 대표자 : 김희상)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는 농업회사법인 엔자임팜(전남 고흥, 대표자 : 김주호)이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는 농업회사법인 풀로윈(주)(경기 양평), 초록코끼리(충남 홍성), 농업회사법인(유) 메밀꽃피는항아리(전북 남원), 참샘영농조합법인(경북 성주), 농업회사법인 산딸기닷컴(경남 김해), 달성군농산물가공 영농조합법인(대구 달성)이 선정되었다.
농촌진흥청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업경영체에 대한 정보를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에 게시하고, 다양한 유통기업과의 협업 및 판매를 위한 우선적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