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보건사 양성과 자격 부여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 사항을 정한 「수의사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각각 8월 24일, 9월 8일자로 개정·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동물의료 전문인력 육성 및 동물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동물보건사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제도의 시행에 필요한 절차 및 방법 등을 정하고 있다. 내년에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을 시행하여 처음으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예정으로 시험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대한수의사회, 한국동물병원협회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으로 수컷 자돈을 거세하지 않고도 수컷 냄새(웅취)가 적은 동물복지형 신계통 종돈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돼지 수컷 특유의 냄새(웅취)는 소비자가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생후 7일 이내에 외과적 시술로 거세하여 웅취를 없애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21. 12. 31.부터 동물복지측면에서 마취 없는 자돈 거세를 독일과 프랑스에서 금지할 전망이다. ㈜정P&C연구소(대표 정영철)는 GSP 사업에 참여하는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전남 영광)와 2014년부터 두록, 요크셔, 랜드레이스의 3개 순종 돼지에 대한 검정성적과 웅취의 주요 요인 호르몬인 안드로스테논, 스캐톨, 인돌의 화학적 농도가 낮은 개체를 선발하여 계통을 만들어 왔다. 그 결과 안드로스테논 농도는 2014년에 비해 42∼48%, 스캐톨 농도는 37∼52%로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웅취호르몬 농도가 낮은 순종 돼지에서 생산한 수컷의 경우, 거세하지 않더라도 소비자들이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웅취가 낮아지며, 동물복지 효과와 함께 거세 시 발생하는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 질병 분야 대외협력 확대와 소통강화를 위하여 지난 8월 26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지난 8월 30일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각각 업무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는 야생 동물과 가축에서 모두 문제 시 되는 주요 동물 질병을 대상으로 ① 동물 질병 발생 등 관련 정보 공유, ② 실험·조사 연구 협력 및 검사시료 공유, ③ 학술행사·전문가 회의 등 공동 개최·상호참여, ④ 인적 교류 및 학술정보 교환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과 가축간 연결 고리로 인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동물 전염병의 효과적 방역 관리에 기여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신·변종 동물 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월 중장기 기초연구 역량을 갖춰 국가 감염병 안보에 공헌하고자 출범한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의 주요 협력 분야는 ①인수공통, 국가재난형 동물 질병 등을 포함한 바이러스성 동물 질병 등 연구 협력, ②인적교류 및 학술정보 상호 이용·교환, ③연구시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2.4%(+3,911억원) 증가한 16조 6,76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22년 예산은 포스트 코로나·기후변화 등 새로운 정책환경에 대응하여 ①농촌재생, ②식량안보 및 농업경영 안정, ③탄소중립, ④스마트농업·데이터 활용 확산, ⑤취약계층 복지 강화를 통한 농업·농촌의 포용성 제고와 반려문화 확산 등 크게 다섯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