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전반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23.10.1.~’24.2.29.)을 당초 계획대로 2월 29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발생 감소, 겨울 철새 북상 시작에 따른 개체 수 감소 (‘24.2월 개체수는 전월 대비 6.2% 감소, 1월 99만수 → 2월 92.9만수) 등 다만 중수본은 철새가 북상을 위해 중·북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과거 4월까지 산발적인 발생사례* 등을 감안하면 3월 이후에도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그간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시행하였던 주요 방역조치를 3월까지 연장하여 가금농장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21년) 3월 5건, 4월 1건, (‘22년) 3월 1건, 4월 1건, (’23년) 3월 2건, 4월 4건 이번 겨울철의 경우,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총 31건이 발생하여 360여만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하였다. 예년과 달리 가금농장에서
강원도는 지난 1월 5일 경기도 포천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철원 소재 가족농장 중 1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지난 1월 5일 경기 포천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가족농장이 철원군에 3곳이 있어 역학적으로 발생위험도가 매우 높음에 따라 1차 검사(1월 6일)에서는 3농가 모두 음성이었으나 2차 정밀검사 결과 1개 농장 65두 검사 중 4두에서 양성으로 확진(1월 11일, 22시경)되었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을 통제, 소독과 역학조사를 하고 있고, 긴급 살처분과 매몰작업을 안전하고 빠르게 완료할 계획이며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 총 34호(반경 500m 내 2호 4,084두, 500m~3㎞내 3호(7,384), 3~10㎞내 29호(74,760두))
경상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17일 이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에 대한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20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축산 관련 시설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하고 있다. 또한 도내 야생멧돼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포획·수렵 인력 618명 투입, 포획틀 266개소를 설치하였고, 지금까지 34,652두를 포획하였으며 포획 개체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강화, ▲도내 출입 축산차량 소독철저 및 소독필증 확인 강화, ▲관내 도축 돼지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 강화 및 도축장 내·외부 소독 철저, ▲축산농가,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 ▲축산차량 GPS 부착 및 운영 여부 확인, ▲도내 역학 관련 농장 및 시설 확인시 이동제한 및 예찰 강화, ▲도내 양돈농가 행사 및 모임금지 및 멧돼지 서식지 등산 금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양돈농가의 방역시설 개선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하여, 양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5월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강원도 홍천군 양돈농장에 대한 살처분·매몰, 정밀검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발생농장의 살처분과 매몰, 잔존물 처리를 완료(5.27)하였으며, 농장·주변 도로에 대한 청소․소독 등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강원·경기 지역에 일시이동중지(5.26.∼5.28, 48시간) 기간 동안 축산차량과 시설 약 6만 4천개소에 대해 집중 소독도 완료하였다. 또한 혹시 있을지 모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개체를 조기에 발견·제거하기 위해 강원도 홍천군 소재 양돈농장(14호)과 역학 관련 농장(89호)을 정밀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으며, 그 외 강원도 내 양돈농장(188호)에 대한 임상검사에서도 현재까지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 초기 긴급조치, 정밀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살처분 규모(1,175마리) 등을 고려 시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수본은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 등을 고려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