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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질비료 수급 동향 및 2022년도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경감 지원 방안

요소 비료 등 무기질비료 원자재 상반기 소요량의 88% 확보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상반기 무기질비료 원자재 소요량은 849천톤이며 현재 745천톤(88%)을 확보하여 내년도 영농철에 무기질비료를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무기질비료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농업인 부담경감을 위해 2022년도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비료생산업체에는 무기질비료 원료구입 자금 6,00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무기질비료 원자재 소요량은 849천톤(연간 1,439천톤)이고 현재(‘21.12.20.) 원자재 확보량(이월량 + 도입 확정량)은 745천톤으로 ’22년 상반기 소요량 대비 88% 수준을 이미 확보하여 내년 영농철에 차질 없이 무기질비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산이암모늄, 염화칼륨 등 미확보 물량(104천톤)은 12월 중 농협과 비료협회에서 공동구매를 통해 내년도 2월 전에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비료 원자재별 소요량 및 확보율(‘21.12.20. 기준)>

 

- 농업인 지원 : 정부·지방자치단체·농협이 2022년도 예산 의결서 부대의견에 따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보조하기로 하여 농업인은 내년도 가격 인상분의 20%만을 부담하게 된다.

 

다만 농업 토양환경보호, 탄소중립 및 무기질비료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인별 최근 3개년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하 물량에 대해서만 가격보조를 적용할 계획이다.

 

- 비료생산업체 지원 : 무기질비료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인한 생산업체의 부담완화를 위해 무기질비료 원료 구입자금 융자 규모를 기존 2,000억 원에서 6,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융자금리를 3%에서 무이자로 인하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중국 이외 수입국 다변화(중동, 동남아 등)를 위해 기존 관세 2%에서 0%로 적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비료생산업체는 가격협상력 증대와 운송비 절감을 위해 농협과 비료협회 주관으로 공동구매를 통해 중국 외 제3국에서 요소, 인산이암모늄, 염화칼륨 등을 도입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