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점에 맞춰 엄중한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해왔던 외식 할인 지원사업과 전년 11월 이후 중단된 농촌관광 할인 지원사업을 11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1. 외식 할인 지원
이번 외식 할인 지원사업에는 잔여 예산 180억원을 배정할 계획이며, 선착순으로 환급하여 예산 소진 시 종료될 예정이다.
* 잔여예산 약 180억원 배정(신용카드 155, 지역화폐 25)
외식 할인 지원은 외식업소(지역화폐는 가맹 외식업소에 한함)를 방문하거나, 배달앱을 통해 주문 결제 시 실적 달성을 확인하여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배달앱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2개사(공공 13, 공공·민간 혼합 3, 민간 6개)가 확정되었으며, 지역화폐도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인천광역시 등 총 76개 지자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카드사 또는 지역화폐별 1일 최대 2회까지 실적이 인정되며, 간편결제는 응모 카드와 연계된 경우에 한해 실적으로 인정된다.
2. 농촌관광 할인 지원
농촌관광 할인 지원사업은 잔여 예산 11억원을 배정할 계획이며, 선착순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객 감소로 피해가 큰 농촌관광업계의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할인율을 상향(30% → 50)하기로 했으며,
3개 제휴 신용카드사(NH농협, 신한, 현대)가 농촌관광경영체에서 결제한 내역을 확인하여 결제금액의 일정액(50%)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 등 1,600개 관광지가 할인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별 경영체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농촌여행 포털 “웰촌(http://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