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9월 15일 다가오는 겨울철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하여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 동향, 바이러스 특성, 백신 개발 및 역학조사 결과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2021년 조류인플루엔자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AI 진단과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시도 가축방역기관, 생산자단체, 가금 임상수의사 및 환경부·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최근 해외 고병원성 AI 동향을 소개하고, ‘20/21년 우리나라에 발생하였던 H5N8형 고병원성 AI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이어가며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들은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 국제적 동향 분석(건국대학교 송창선 교수), △’20/21년 국내 H5N8 고병원성 AI 발생 및 바이러스 특성(검역본부 이광녕 연구관), △역학조사 결과(검역본부 장우석 사무관), △AI 백신 개발 국내외 현황(검역본부 강현미 연구관)에 대해 소개하였다.
또한 이날 AI 방역 관계관 등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상황, 백신 적용 사례, 국내 예찰 현황 등을 공유하고 올가을 다시 유입될 수 있는 고병원성 AI 대응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