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D 등을 풍부하게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유 속 칼슘은 혈관 벽을 강화해 혈압을 낮추고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우유 섭취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해외 연구가 발표돼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스웨덴 여성과 남성 10만775명을 대상으로 약 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가 국내에 발표됐다. 연구의 요점은 비발효 우유를 매일 300ml 이상 섭취하는 여성에게서 허혈성 심장질환(IHD)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됐다는 것이다. 특히 해당 연구진은 비발효 우유 섭취에 따른 ACE2 단백질의 증가와 FGF21 단백질의 감소를 심장질환과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내 전문가들은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을 특정 식품에 한정해 해석하기에 무리가 있으며 해당 결과를 그대로 국내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도 어떤 식습관 문화를 가진 국가에서 연구가 진행됐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유 부작용을 강조하는 연구들 대부분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생산된다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서구권 국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INDIA TODAY’에 실린 우유가 소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우유와 같은 유제품의 천연 당을 섭취한 어린이들이 나중에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비만이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비만이라고 하며 체중은 많이 나가지만 지방량이 많지 않은 경우는 비만으로 부르지 않는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고칼로리 간식, 음료수 등의 섭취가 증가하면서 영양 불균형과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며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등의 원인으로 국내 소아비만은 최근 몇 년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며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초등학생의 약 10% 이상이 비만으로 분류되었다. 소아비만은 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자존감 저하, 우울증 등 정식적인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럽 비만 회의(ECO)에서 흐로닝언대학교의 준양 조우(Junyang Zou)는 설탕 섭취와 체중 결과 사이의 연관성을 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Mom junction’에 실린 임신 중에 우유 섭취가 중요한 이유를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임신 중 우유 섭취는 임산부의 영양 보충은 물론 태아의 발육 지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아이의 성장과 출산을 위해 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신 중에는 비임신기에 비해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는 발육 중인 태아의 골격을 지지하기 위해 1일 칼슘 권장섭취량이 1,000mg이다. 평소보다 300mg 많은 수준으로 하루에 3~4컵 정도의 우유를 섭취한다면 충분하다. 우유 한 잔에는 약 200mg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는데 우유는 칼슘 함유량뿐만 아니라 생체이용률이 35%로 굉장히 높아 좋은 칼슘 급원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또 임신 중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로해지기 쉬운데 이때도 우유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유 속 단백질이 면역 체계의 기능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지속해서 공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더불어 임신 중 적절한 단백질 섭취는 태아와 태반 형성, 혈액 공급, 아기의 성장 발달은 물론 임산부의 유선과 자궁을 강화한다. 임신 기간에는 하루에 단백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시장 판로 확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믿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최저가로 제공하는 오아시스마켓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구워먹는 치즈․모차렐라, 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본 기획전에는 ‘동원 F&B’, ‘데어리젠’,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4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14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행사기간 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해당 치즈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하여 치즈 나이프․포크 세트가 선착순 증정되며, 구매 인증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오아시스에서 국산 치즈를 구매한 후 주문 내역을 캡쳐하여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은 기획전 운영기간과 동일하며 추첨을 통해 ▲음식물 처리기(1명), ▲전기 그릴(2명), ▲카페라떼(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Microsoft Start’에 게재된 우유가 뇌에 도움을 준다는 정보를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우유를 꾸준히 마시는 것만으로도 뇌 건강에 도움을 줘 알츠하이머 같은 뇌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이다. 병이 진행되면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 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며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알츠하이머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뇌에 쌓이는 산화 스트레스다. 이는 뇌에 쌓일수록 항산화 방어 시스템이 감소하며 신경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캔자스 의료 센터 연구팀은 연구 결과, 매일 우유 세 잔을 마시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나타났다. 60세에서 89세 사이의 성인 73명을 대상으로 이미 하루에 1.5잔 미만의 우유를 섭취하고 있는 그룹과 매일 3잔의 우유를 마시고 있는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다. 우유를 1.5잔 미만으로 섭취하는 그룹은 항산화 수준이 증가하는 징후를 보이지 않는 반면, 3잔의 우유를 마시고 있는 그룹에서는 평균 약 5%가량 수치가 증가했다. 연구를 주도한 데브라 설리번 박사는 “23~98세의 972명을 대상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글로벌 뉴스 통신사‘AFP Fact Check’에 게재된 우유 정보를 소개했다. 기사에서는 아침에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필리핀의 영양사 메리 클레어 로페즈는 유당불내증과 같은 증상이 없는 한 아침에 우유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우유에 있는 단백질은 신체 에너지를 유지하고 식후 포만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허기가 줄고 폭식할 위험이 낮아지는 것이다. 단백질 중에서도 카세인과 유청은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혈당 수치를 낮춰 지방 연소를 늘려준다. 체지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우유는 아침이 아니더라도 하루 중 언제든지 섭취해도 괜찮다. 필리핀의 영양학자 역시 “우유에는 칼슘, 칼륨,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균형된 영양소를 공급하는 완전식품”이며 “우유는 어린이에게는 성장에 도움이 되며, 성인에게는 근력과 체력 유지, 노인에게는 뼈 건강과 근 감소 예방에 도움을 주므로 전 연령에 걸쳐 좋은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필리핀의 식품영양연구소에서는 매일 우유 한 잔을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우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5월 27일 현재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주요 축산물의 수급 상황이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양호하여 올 여름철 주요 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주요 축산물 수급 동향 올해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의 공급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여 주요 축산물 5월 소비자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경우 계절적인 요인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이나 출하 물량 증가,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 등으로 전년보다 상승률은 낮은 상황이다. * 도축마릿수(1~5월) : [한우] (‘23) 36.0만마리 → (’24) 39.0(전년 대비 8.4%↑) / [돼지] (‘23) 756.5 → 791.4 (전년 대비 4.6%↑), [닭(육계)] (‘23) 287백만마리 → (‘24) 302 (전년 대비 5.2%↑) * 일평균 계란 생산량(5월) : (’23) 4,643만개 → (‘24) 4,763 (전년 대비 2.6%↑) ☞ [한우] 5월 한우 도매가격은 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하락하였으며, 소비자가격도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8.3% 하락하였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영국의 종합 신문사 ‘Mirror'에 기재됐던 심장 질환에 우유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우유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이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 질환이란 심장과 그 주변 동맥에 발생하는 병으로 허혈성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증, 죽상경화증, 부정맥 등이 있다. 심장과 관련된 주요 혈관계 질환은 대동맥, 허파동맥, 목동맥, 뇌혈관, 신장동맥, 하지 동맥 등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동맥이 막히거나 늘어나는 경우, 출혈이 일어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심혈관계 질환의 주원인으로 동맥경화증, 고혈압, 퇴행성 변화, 가족력 등이 꼽힌다. 영국 레딩대학교(University of Reading) 영양유전학 교수인 비말 카라니(Vimal Karani)는 자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우유 섭취량이 증가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 또 상대적으로 우유를 많이 마신 이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그룹과 비교할 때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14% 낮았다고 설명했다. 매일 우유 한 잔을 마실 경우 심각한 심장 건강 문제를 피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제시된 것이다. 우유
최근 몇 년간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던 국내 우유 자급률에 변화가 생겼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농업 전망 2024’에 따르면 지난해 우유 자급률은 45.8%로 전년 대비 1% 상승했다. 2014년 60.7%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우유 자급률이 9년 만에 처음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기에는 국내 낙농산업이 처한 현실이 좋지 않은 실정이다. 우유 자급률 반등이 국산 원유의 생산량 증가가 아닌 우유 및 유제품 수입량 감소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오히려 국산 원유생산량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원유 공급량은 국내 생산량, 수입량 및 이월 재고가 모두 감소했다. 전년 대비 3.6% 감소한 438만 8천 톤으로 추정됐다. 이 중 원유생산량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193만 톤이다. 원인은 사료 수급 여건 불안정, 여름철 기상악화, 낙농가 생산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젖소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 그런 가운데 우유의 소비량 역시 계속해서 감소세다. 연간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 소비자의 식품 기호도 변화, 다양한 대체 음료 생산 등의 이유도 있지만 시유시장마저 값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세계 1등급 품질, 대한민국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TV 광고 캠페인을 3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배우 지진희를 모델로 ‘팩트체크’라는 콘셉트를 통해 우리 우유의 세계적인 품질적 우수성을 시청자들에게 알려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전년도 TV 광고를 활용하여 방영되며, 금년도에도 동일한 광고를 시청자들에게 노출시켜 품질적 우수성과 안정성을 소비자들에 지속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국산 원유의 우수성은 이미 세계의 다른 원유들과 비교해도 엄격한 기준과 높은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체세포수 1등급 기준 세계 1위, 세균수 1등급 원유가 99.57%, 전국 어디든지 3일 내 배송하는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팩트체크’하는 내용의 광고를 송출하여 소비자들이 세계 1등 품질의 대한민국 우유를 마시고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이번 TV 광고 ‘세계 1등급 품질, 대한민국 우유!’ 편은 SBS 외 지역민방, 보도 채널(YTN, 연합뉴스 TV), YouTube, IPTV(KT) 등 에서 시청할 수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TV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 우유의 세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