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시장 판로 확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믿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최저가로 제공하는 오아시스마켓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구워먹는 치즈․모차렐라, 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본 기획전에는 ‘동원 F&B’, ‘데어리젠’,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4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14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행사기간 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해당 치즈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하여 치즈 나이프․포크 세트가 선착순 증정되며, 구매 인증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오아시스에서 국산 치즈를 구매한 후 주문 내역을 캡쳐하여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은 기획전 운영기간과 동일하며 추첨을 통해 ▲음식물 처리기(1명), ▲전기 그릴(2명), ▲카페라떼(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일상 속에서 치즈 소비가 날로 다채로워지고 있다. 와인 안주부터 파스타와 샐러드는 물론 떡볶이와 찜닭 등 다양한 요리에 감초처럼 녹아들며 단순히 간식의 개념을 넘어 우리 식탁의 일상적인 식재료로 안착했다.
치즈의 소비 행태가 변화하면서 치즈 시장의 중심축도 기존 가공치즈에서 자연치즈로 넘어오는 모습이다. 자연치즈는 특별한 조리 없이 바질, 토마토 등 다양한 재료와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2,099억 원 수준이던 가공치즈 시장은 향후 2025년 2,206억 원으로 5년간 5.1%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같은 기간 자연치즈 시장은 1,683억 원에서 1,896억 원으로 12.7% 성장하며 가공치즈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국산 치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22년도부터 국산 치즈 기획전 운영 등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오아시스와 함께하는 기획전을 통해 신선한 국산 원유로 만든 맛있는 국산 치즈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더욱이 최대 33%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이 국산 치즈를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산 치즈 할인전과 구매 인증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imilk.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