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6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데이터기반행정 분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에 따른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는 전 부문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축산농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농장경영 모델을 개발했고, 올해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컨설팅을 진행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 서비스 개선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축산물인증 사업 운영,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연보 발간, ▲축산물 소비자가격조사,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등 ‘축산유통 디지털플랫폼’ 구축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분야 디지털 혁신 선도기관으로서 올해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하여 축산농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2023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아테나컴퍼니에서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소비자 인식조사, ▲소비 유통 Big Data 분석, ▲Trend Pick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되었다. 먼저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인식의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3년 쇠고기 경험 활동 비중은 ’가족과의 외식(90.9%)‘ → ’친구 및 지인과의 외식‘(86.0%) → ’오프라인 육류 구매(83.6%)‘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비자는 육류 구입 시 전년 대비 ‘안전성(+2.5%p)’과 ‘신뢰성(+2.3%p)’을 중요시하는 비중이 상승했지만, ‘가격(-3.4%p)’과 ‘원산지(-1.5%p)를 고려하는 비중은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소고기는 ’한우고기(74.5%)‘로 타 소고기들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추세지만 한우는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였다. 한우고기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41.4%)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일반정육점(19.7%), 슈퍼마켓 정육코너 및 축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개최를 위해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을 공모한다. ‘제2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공모 주제로 ▲생산성․품질향상, ▲사양·번식관리 효율화, ▲악취·탄소 저감, ▲가축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대회는 특히 축산 농가 및 단체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관련 산·관·학계 등으로 참여 주체를 확대하고, 경진대회의 우수사례 등을 스마트축산 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실제 축산 현장에 보급되도록 관리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 공모 분야는 ‘상용화 기술 제안’과 ‘알고리즘 개발’ 2개 분야로,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두 가지 분야에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대학교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경우는 알고리즘 개발 분야에만 참가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7월 23일 24시까지 전자우편으로 공모 신청을 받으며, 서면 심
2023년 축산업 생산액 추정치(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 25조5천억원으로 농림업 생산액(60조1천억원)의 42.8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3년 국민 1인당 3대 육류 소비량 추정치(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 60.6㎏으로 전년(59.8㎏) 대비 1.3% 증가하였다. 이 중 절반이 돼지고기(30.1㎏)로 가장 많았고 닭고기(15.7㎏), 소고기(14.8㎏)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육류 소비량 증가 등에 힘입어 축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축산물의 개방 가속화, 축산업 노동력의 고령화 및 신규 축산농의 진입이 어려운 실정으로, 축산물 생산비의 40~60%를 차지하는 사료비의 가격 상승은 농가 경영에 여전히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가축질병, 냄새 발생 등 사회적 비용에 대한 책임은 높아지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 등 축산업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수단으로 스마트축산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국회는 농업과 첨단 정보통신기술 등의 융합을 통하여 농업의 자동화·정밀화·무인화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년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데이터 수집 내용과 최적모델 도입 성과 등을 평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AI 기술 및 축산데이터를 적용한 민간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축산과 관련된 AI․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현장에 적용 중인 기업 또는 단체와 농가*로 팀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대상 축종은 소·돼지·가금이다. * 농가 참여자격 : 동일 사육시설(축산업 허가기준)에서 사육중인 가축 마릿수 기준 ① 소 50두 이상, ② 돼지 모돈 100두 이상, ③ 가금 3만 수 이상 공모 주제는 ‘AI․빅데이터 기술 활용 축산 발전 모델 구현’으로, 참가 분야는 ▲생산성 품질향상, ▲경영비 절감, ▲분뇨관리, ▲질병관리, ▲기타, ▲종합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축평원 누리집* 공지·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10월 1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축평원 누리집 : www.ekape.or.kr, ** 전자우편: smart_livestock@ekape.or.kr 축평
강원도는 올해 스마트축사 보급 및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3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축사 내‧외부 환경(온도, 습도 등)관리기, 원격제어가 가능한 사양관리기(사료빈·음수관리기, 출하선별기 등), CCTV,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생산‧출하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예비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컨설팅 완료 농가 중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5개 농가에 18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으며, 나머지 18억원은 추가 신청을 받아 컨설팅을 진행, 그 결과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회순)이 손잡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산업 시대를 연다. 도드람양돈농협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은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안성 도드람엘피씨공사에서 고품질 한돈 생산 및 수익 향상을 위한 상생 컨설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농가의 한돈 품질 고급화를 통해 농가 수익을 향상하고, 농가 환경과 경영 능력을 개선하는 데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를 통해 도드람양돈농협은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높아진 식품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대표 한돈의 위상에 걸맞은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서를 바탕으로 △고급육 생산 및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 노하우 교육, △규격돈 생산을 위한 등급판정 결과 피드백 및 수익성 분석, △경영 시스템 자문 및 기술 교류를 통한 농가 소득 항상, △축평원 빅데이터 자료를 통한 농가 컨설팅, △사양관리, 사육밀도, 시설관리 등의 양돈 정책 공유 등을 진행한다. 축평원은 지난 3월부터 품질·이력·유통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