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7월 18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상반기 경영분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농협사료 임원과 지사무소(센터)장, 자회사 대표 등 농협사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사무소별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당면현안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는 등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농협사료는 고곡물가·고환율·고유가의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여 연초부터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을 위해 비상대응 TF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차량감축·예산절감·사업관리기준 상향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곡물가격과 환율은 천정부지 치솟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축산업의 존립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힘’이 되기 위한 농협사료 임직원들의 결의는 이날 회의 내내 이어졌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축산업의 드림파트너로서 임직원 모두가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자” 고 당부하였다.
스마트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양돈계열화 사업을 담당하는 선진한마을이 작년 비육 회원농가와 함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여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 선진한마을이 중점적으로 진행했던 정책은 바로, 비육 육성률 개선을 위한 자돈 품질개선이다. 국내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이 지목되고 있다. 바이러스의 환경 저항성이 높고 유전자 변이가 쉬운 만큼 농가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선진한마을은 회원농가의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를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은 물론 자돈사 비우기 등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른 결과로 선진한마을 모돈 회원농장의 PRRS 음성 및 안정화 비율은 약 80%에 달하고 있다. 고곡물가 시대에 지속 가능한 양돈 사업을 위해서는 비육돈 생산비를 결정짓는 사료요구율(FCR)의 개선이 필요하다. 선진한마을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여 돈사 단열 보완, 권장 급이기 설치 등 시설보완을 통해서 근본적인 사료효율을 개선했으며, 사료 토출량 관리를 통해서 사료허실을 최소화했다. 이러한 노력에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21년 선진한마을 상위 20% 농장의 경우 육성률 98%,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이상고온 현상 발생, 평균 기온 상승 등 혹서기 농가 생산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22년 기상청 3개월 전망(`22.5.23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시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이에 맞춰 작년보다 1개월 앞당겨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비타민·생균제 등을 강화하는“SUMMER STRESS CARE+ 캠페인”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축우사료는 콜린, 나이아신 등의 복합비타민제와 향‧감미제를 보강하여 무더위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고, 양돈·양계 사료에는 항스트레스 및 질병 저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C 및 생균제 등을 보강한 제품을 공급하여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국제곡물가 및 환율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품질보강을 하였다”며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오는 6월 2일 오후 5시에 ‘유럽이 인정한 흉막폐렴 백신 코글라픽스’를 주제로 제품 출시 기념 웨비나를 개최한다. 코글라픽스는 유럽에서 효능과 안전성으로 인정받은 Apx I, II, III 컨트롤이 가능한 백신이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흉막폐렴 컨트롤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고자 세바코리아에서 기획했다. 웨비나 강의 내용은 코글라픽스 등록과 실험을 진행한 전북대학교 김원일 교수가 ▲비육돈의 호흡기 질병 피해와 통제에 이어 다양한 지역과 상황에서 흉막폐렴 컨트롤 경험이 풍부한 피그만 동물병원 박경훈 원장이 ▲비육돈 PRDC의 주요 원인 흉막폐렴, 백신 컨트롤이 중요하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세바코리아 기술지원팀장 정찬우 수의사의 ▲유럽이 인정한 흉막폐렴 백신, 코글라픽스를 주제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웨비나 참석은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세바코리아는 웨비나 참석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일 웨비나를 시청하는 셀카 사진을 '세바코리아' 카카오톡 채널로 보내는 선착순 100명에게 치킨 쿠폰을 제공한다. 세바코리아 관계자는 “코글라픽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웨비나를 통해 농
대표적인 양돈 생산 경영관리 프로그램인 ‘피그플랜(Pig Plan)’이 매년 발표하는 전국 통계성적에서 피아이씨코리아㈜(대표이사 백정환) 종돈을 사용하고 있는 농가가 4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피아이씨코리아㈜(PK)는 지속적인 육종을 통해 최고의 유전력을 가진 종돈을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높은 생산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8년부터 PK 종돈을 사용하고 있는 농가가 꾸준히 상위 1% 내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PSY 30두 이상인 농가가 2018년에는 1개였지만, 2021년에는 9개 농가가 PSY 30두 이상을 달성하며 성적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 (그림 1)에서 보듯 상위 20위 내 포함되었던 PK 농가의 성적이 2018년에는 농장간 성적 편차가 있었지만, 해가 지날수록 격차가 줄어들며 높은 성적을 달성하는 농가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PK 종돈 사용 농가가 피그플랜 전국 순위 상위 13위 내에 총 9개가 포함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보였다. 상위순위에 포함된 농장 대부분이 총 사료요구율 2.5~2.7을 기록하며, 생산비가 지속해서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도 생산성뿐만 아니라 수익성 지표
매년 여름철 고온 현상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하였다. 우성사료는 여름철 매년 올라가는 기온에 반복적이지만 매년 더 나은 여름철 캠페인을 시도하고 있다. 보통 여름철 고온의 절정은 7~8월이라 판단할 것이지만 우성사료는 5월부터 적용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 우성사료는 신선한 사료를 전달하기 위해 원료 입고부터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세부 단계를 나누어 관리한다. • 부두에 도착한 원료 과학 : 부두에 원료가 도착함과 동시에 품질관리팀이 직접 채취한 시료를 물리적·화학적 분석을 자체 분석시설을 통해 꼼꼼히 관리한다. 엄격한 합격 기준을 통해 평가된 원료만 공장에 입고된다. • 사료공장까지의 원료 이동 : 우성사료의 사료공장은 논산·경산·아산에 있으며, 효율적인 원료 이동이 고려된 공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원료가 도착한 부두에서 가장 최적의 동선 공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신선한 원료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LMO(Living modified Organism) 관리를 통해 가축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 사료공장에서의 체크리스트 : 우성사료 공장들은 HACCP 관리를
축산업 특히 양돈업, 그중에서도 비육농장의 가장 큰 현안이라면 ‘악취’일 것이다. 그러나 전북 임실에 자리 잡은 영광농장(대표 : 최정용)은 1,800두의 비육돈을 키우는 농장이지만 냄새로는 이곳이 비육농장임을 알 수 없을 정도이다. 임실의 나지막한 산 중턱에 있는 영광농장은 반경 2km 안에 다른 양돈장이 없어 각종 질병에서 나름 안전한 곳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농장을 찾아가는 길 주변에는 귀농한 이웃들의 전원주택들이 나란히 들어서 있다. 영광농장은 인근 마을과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서도 냄새나 기타 환경적인 요인으로 민원을 받아본 적이 없을 만큼 쾌적하고 깨끗하다. 영광농장을 운영하는 최정용 대표는 일찍이 ‘친환경 사육방식’에 관심이 많았다. 1990년대 양돈업을 시작할 때부터 여러 방법을 스스로 농장에 도입하며 현재의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았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정통방식으로 양돈을 했었지만, 1,000두 규모의 돼지를 키우기엔 손이 많이 가고 경쟁력이 없었다고 한다. 이에 과감히 일관농장을 포기했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비육돈 공급이 가능한 까닭에 선진한마을과 인연을 맺었고, 17년째 돈독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최정용 대표는 비육농장으로 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선진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는 2022년 여름철 양돈용 강화사료를 4월 20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여름도 길고 더워지고 있는데, 기상청은 올해도 4월부터 급격히 기온이 오르고 6월부터 시작되는 무더위가 8월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날씨 외에도 우려 사항이 또 있는데, 고곡물가와 국제 유가 등의 생산원가 상승 요인들이다. 선진은 이 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하여 올해 여름철 강화사료를 여느 때보다 일찍 시작했다. 먼저 양돈사료는 4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강화사료를 공급한다. 강화사료를 통해 영양 대사를 안정시키고 기초 대사를 보충하며, 특히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심한 6월과 8월에는 에너지 이용성을 증가시켜 여름철 증체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모돈을 위한 모돈 리커버리팩(20kg)을 별도 구성했다. 이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작년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여 작년 대비 수량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낙농과 비육우는 여름철 섭취량이 줄어들고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한 특별 처방에 나섰다. 특히 비육우 사료는 4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선진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난 양돈농가 경영과 생산성 향상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2021년 피그온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4월 19일 밝혔다. 2021년 피그온 연간보고서에는 농장 생산성이 지속해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선진이 개발한 양돈 관리 프로그램 ‘피그온(Pig-On)’을 사용하고 있는 양돈농장 데이터에 따르면, 모돈 마리당 연간 평균 이유두수(PSY)는 22.6두로 전년 대비 0.3두 증가했다. 상위 30% 농가의 PSY는 0.6두가 증가했다. 2021년 연평균 돈가는 전년 대비 537원 상승하여 4,722원을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6개월 넘게 5,000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돈가를 형성했다. 상반기 국제 돼지고기 가격이 강세였던 영향으로 삼겹살 이외에 수입 물량이 줄었고, 코로나 상황으로 가정에서의 소비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피그온 연간보고서에는 피그온 후보돈 입력 자동화 업그레이드 소식도 함께 담겼다. 선진에서 구입한 후보돈은 해당 종돈장에서 판매 이력을 조회하여 피그온 후보 전입 기록에 한 번에 입력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구입한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3월 24일 경북 울진 및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경상북도, 강원도 농산어촌 지역 피해발생에 신속한 지원체계를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전달되며, 지자체에 구호 물품 구매 및 산불피해지역 농산어촌 주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3월 4일 발생한 역대 최장기 산불인 동해안 산불은 열흘간 지속되었으며,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2만여 핵타르로 ‘서울 전체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정부는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강릉시,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선진의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