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이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협력해 첨단 장비를 갖춘 양돈 스마트팜 실습센터 구축을 지원한다고 12월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축산 분야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환경 문제, 동물복지 대응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팜 시스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은 선진국 수준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장비를 구동·운영하며, 연계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운영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기업-학교-농어촌 상생 모델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애그리로보텍은 양돈 스마트팜 실습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한다. 실습센터는 실제 양돈장 운영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번식 단계(상하 이동 분만틀, 자동포유모돈급이기, 모돈군사급이기 등), ▲비육 단계(자돈사료자동급이기, 건식·액상 급이 시스템 등), ▲기타 장비(환기 시스템, 교육용 기자재 등)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상에게 맞춰 진행된다
한국축산테크협회(대표 경노겸)가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회장 김재성)와 바이오인식 기반의 동물 개체 식별 및 응용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바이오인식 기반 동물 개체 식별 기술 개발과 ICT 국제 표준화 공동 추진을 통해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축산테크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1차 산업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축산테크(Animal Tech)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데이터톤 개최와 국내 축산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는 국내 바이오인식 기업·연구기관 전문가그룹으로 휴먼인증·동물인증·시험표준분과로 구성된 바이오인식 관련 국내외 대응 기구다. 바이오인식 기술 연구 및 표준화, 바이오인식 시스템 시험 인증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비문 인식 기반 축산동물 개체 식별 기술 연구개발, ▲국내외 표준 개발을 위한 정부 R&D 연구기획, ▲TTA, ITU-T SG17 등 국내외 표준화 활동 협업 추진, ▲양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협력 등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이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축산박람회 ‘2024 유로티어(EuroTier)’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애그리로보텍은 자사의 첨단 축산기술과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유로티어는 농업 및 축산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무역 박람회로, 2년마다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축산업 혁신'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51개국에서 약 2,200개 업체가 참가해 스마트 축산기술과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애그리로보텍은 한국 공동관(총 12개관) 내 부스에서 ▲정밀 급이 관리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오름포유모돈자동급이기, ▲환기팬과 컨트롤러로 구성된 정밀 환경 제어 솔루션 오름환기시스템 등의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전시하는 동안 전 세계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자사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로 애그리로보텍은 글로벌 잠재 고객의 피드백을 수집해 제품 개선의 방향성을 설정했으며, 최신 축산 기자재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며 연구개발 전략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한별팜텍(대표 이승윤)은 지난 9월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별오피스에서 팬컴(Fancom) 설비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박성원 본부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핵심 사양가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가에서 흔히 발생하는 환기 오류 점검과 팬컴 장비 중 입기창(팬츄라)와 배기휀의 자가 설치 방법 등이 포함됐다. 박성원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팬컴 장비를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숨숨연구소(소장 박성원)는 지난 9월 26일 동물 환기 연구를 위한 연구소 개소식을 했다. 이번에 개소한 숨숨연구소는 돼지를 위한 최적의 환경 조건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진으로는 이승윤 수의학박사, 노민경 번식학석사를 비롯해 이정대 대표, 배민재 팀장, 윤승록 대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성원 소장은 “최신 기술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레에듀팜(대표 이정대)은 지난 9월 26일 제주양돈농협 조합원들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농장 자동화(ICT, 스마트팜)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대 대표는 무인 양돈장(비육사)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양돈업계의 자동화 기술 도입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대 대표는 “앞으로 양돈장도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부업 형태로도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농장 자동화에 관심 있는 농가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