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8월 31일 고덕비즈밸리 도드람타워에서 2023-2024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차기 시즌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열린 이번 전략회의에는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을 비롯해 KOVO 신무철 사무총장, KBSN 이재우 부사장을 비롯한 프로배구 관계자들과 언론,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준공한 도드람타워 소개를 시작으로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의 사업에 대해 브리핑한 후, 지난 프로배구 시즌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KOVO가 준비한 국내 프로배구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7대 추진사항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차기 시즌 운영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7년째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역할을 맡고 있는 도드람은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도드람 2023-2024 V-리그’ 개막에 앞서 KOVO와 언론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스폰서십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과 KOVO, 언론이 함께 보여 V-리그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차기 시즌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한 목표 설정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9월 1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창립 2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협사료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사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직원 표창, 기념사, 축하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사업전반의 디지털 혁신,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다각화, ▲미래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체계 개편 등 농협사료가 추진할 5대 계획을 발표하며, 협동조합의 가치를 지키고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경수 대표는 “오늘은 창립을 기념하는 날이자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날이기도 하다”며 “농협사료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 8월 28일부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 당 300원 인하함으로써 사료가격 안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오는 9월 29일까지 우리 식량작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대국민 쌀·밀·콩 소비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우리나라 식량작물에 대한 ▲소비 촉진 및 홍보 방안, ▲소비 촉진 및 확대를 위한 신규 사업 제안, ▲SNS 등을 통한 소비 홍보 마케팅 방안 등 총 3가지이며 응모 분야는 ‘쌀’과 ‘밀·콩’ 등 2가지다. 2가지 분야 중 택일하거나 복수로도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아이디어를 응모할 경우에는 개별 접수해야 하며 입상은 한 가지만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제안할 때 유념할 점은 ‘밀·콩’ 분야 제안 아이디어에는 밀과 콩의 내용이 모두 들어가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관련 단체·기관 등도 참가 가능하다. 제안서는 한글 7쪽 또는 파워포인트 15쪽 이내로 작성해 공모전 홈페이지(ssal-contest.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문의는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070-7209-3703)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9월 29일 자정까지 접수된 응모작들은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2가지 분야 각 6점씩 총 12점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4년 예산안을 올해(1조2,547억원)보다 13.5% 감소한 1조85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안은 국가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 및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고, 연구성과의 신속한 현장 보급과 확산을 통한 농업ㆍ농촌 활력화와 현안 해결 및 한국 농업기술의 세계적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연구개발사업 예산이 구조 조정됨에 따라 향후 국가의 본질적 기능과 농업ㆍ농촌 현안 중심으로 과제 개편과 인력 재배치로 청의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사업화 영역은 농식품부와의 역할 분담 및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편성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농업기술 개발ㆍ보급을 통한 농업・농촌 관련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①기초 식량주권 확보 548억원, ②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828억원, ③꿀벌 폐사, 밭농업 기계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등 현안 해결 지원 255억원, ④지역농업 활성화 925억원, ⑤케이(K)-농업기술 세계적 확산 595억원을 편성했다. ①기초 식량주권 확보(504→548억원) 무인기(드론)・인공위성 기
■ 지난 7월 16일 SBS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우리 돼지 연대기, K-PORK 혁명]가 방송되었다. 몇 달 전에 연락을 받고 사전 인터뷰를 했다. [대한민국 돼지 이야기], [삼겹살의 시작] 등 돼지의 인문학적 역사 연구를 하면서 미래의 양돈산업을 고민하는 필자 입장에서 여러 이야기를 했다. 작가와 PD와 함께 인터뷰하면서 미트 마케터로 식육시장의 미래를 연구하는 연구자이며, 현장에서 미트 마케터로 활동해 온 필자의 주장이지 필자의 주장에 대해서 한돈협회나 한돈농가들이 동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미리 말했다. 필자는 새마을 운동 이후 생산성 중심의 한국 양돈산업 미래, 아니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우리 양돈산업의 발전이 일본에 돼지고기를 수출하기 위해 일본 자본의 투자로 기업화 및 전업화되었다고 주장했다. 필자는 우리 양돈산업의 발전은 박정희 정권의 계획된 의도에 의해서 성장했다고 본다. 북한의 김일성이 이밥에 고깃국을 인민에게 배불리 먹이는 것이 공산 혁명의 목표였듯이 박정희 입장에서는 가난한 대한민국이 경제 성장을 통해 마음껏 고기를 먹을 수 있길 바랐는지도 모르겠다. 소고기를 좋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해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2주간 이력관리제도 준수 여부를 특별단속한다. 특별단속반은 35명으로 편성되며,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한다.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위반율이 높았던 3개 업종*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수입 축산물의 매입 신고 후 장기간 매출 신고가 없어 미신고가 의심되는 식육포장처리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 2022년도 위반율 : 식육포장처리업(15.3%), 식육판매업(1.3%), 식육즉석판매가공업(1.2%)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매입·매출내역 등의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에는「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영업자별 준수사항 및 벌금·과태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입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www.meatwatch.go.kr) 또는 콜센터(
1. 2022년과 2023년의 상반기를 보면 1차 육가공업체는 롤러코스터 그 자체였을 것이다. 2022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출입 및 인원제한 등 규제가 풀리면서 외식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띠었고, 가계에 묶여 있던 돈이 풀리면서 일시적으로 시장에서는 경기가 살아나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를 계기로 소비가 늘어나면서 2022년 상반기까지는 “적체 재고”라는 말이 1차 육가공업체 사이에서는 없었다. 시장의 가격 결정 구조가 정확히 맞아떨어지게 지육가에 대비하여 삼겹, 목심, 앞다리뿐만 아니라 등·안심, 뒷다리까지 전체적인 부분육 가격이 상승하였다. 하지만 2022년 하반기 우크라이나 전쟁,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이와 더불어 금리 인상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는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더욱이 이번의 경기침체는 그 원인 자체를 하나로 규정하기 어려우므로 그 끝을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2. 하반기 돼지고기 유통시장 상황 및 전망 2023년 상반기는 1차 육가공업체에게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과 같은 시기였다. 지육가는 여전히 이전과 같은 패턴으로 1분기가 지나면서 원료돈의 수급 상황과 맞물려 5,000~5,700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48시간 만에 3주 이상의 건식 숙성(드라이에이징)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 숙성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 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기존 건식 숙성은 고기가 연해지고 풍미는 좋아지나 축산업 현장에서는 3주 이상의 긴 숙성기간 동안 발생하는 재고 부담과 고기를 숙성한 뒤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생고기 대비 60~70%*밖에 되지 않는 문제로 숙성 효율을 높이는 연구가 필요했다. * 논문 참조 : Dikeman 등, Meat Science 94 (2013) 228-233 소고기 숙성은 소고기 속 다양한 효소가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며 이뤄진다. 15도 이상에서 소고기를 숙성하면 미생물 오염 우려는 있으나 효소 반응은 촉진된다는 기존 연구 결과에 착안해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 숙성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이 기술은 라디오파로 소고기를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표면의 미생물 증식을 막기 위해 영하의 냉풍을 쏘이는 방식이다. 고기 표면에 흡수되는 파장이 짧은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와 달리 파장이 긴 라디오파를 이용해 고기 내부를 가열하면서 표면을 냉각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48시간 만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8월 31일 본원(전북 완주청사)에서 (사)한국사료협회, (사)대한수의사회와 국내 사료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사료 분야 유관 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연관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초연구 및 현장 실증 연구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국내 사료관리법 제도개선 협력, ▲사료 품질 및 안전성 검증 등 기초연구 협력, ▲반려동물 먹이(펫푸드) 개발 분야 연구 협력 및 자문,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사료공정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며, 가축 또는 반려동물의 영양 사양, 사료 및 사양기술 개발, 보급 등을 위한 연구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사)한국사료협회는 사료 생산, 공급을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축산식품의 품질 및 안전성 강화, 친환경적 사료를 생산하고자 2022년에 부설 사료기술연구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대한수의사회는 동물의 진료, 전염병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국제곡물 2023년 9월호에서 3~4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은 지난 8월 미국 생육 여건 개선, 중국 등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부진으로 전 분기 대비 하락 전망이라고 밝혔다. ■ 사료원료 가격지수 동향 지난 8월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는 전월 및 전년 대비 하락한 166.7로 나타났다. - 전월 대비 : 주원료인 옥수수와 밀, 대두박 등의 수입단가 하락으로 가격지수 0.2% 하락, 다만 8월 대미환율(1~20일) 1.9% 상승은 하락폭 제한 - 전년 대비 : 옥수수와 대두박 등 주요 원료 수입단가 및 대미환율 0.6% 하락으로 가격지수 15.3% 하락 ■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동향 지난 8월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동향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밀은 343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1.4% 하락, 전년 대비 1.7% 하락, ▲옥수수는 320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3.6% 하락, 전년 대비 18.6% 하락, ▲대두박은 579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0.5% 하락, 전년 대비 6.4% 하락했다. ■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 전망 사료용 곡물의 3~4분기 수입단가지수는 전 분기 대비 하락 전망이다. - 전 분기 대비 : 국제곡물 가격 하락세를 보인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고물가와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9월에도 배합 사료 가격을 1kg당 16원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지난 7, 8월 사료값 인하에 이어 9월에도 사료값 인하를 단행한다. 이번 사료값 인하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인하된 사료값은 1kg당 42원이다. 2023년 7월 도드람 사료 판매량(월 44,800톤) 기준으로 보면, 사료값 인하 후 누적 약 19억원의 사료값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하절기 보강 사료 지원까지 더해지면 조합원들의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드람은 수익보다 조합원 이익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지속해서 사료 가격 절감할 수 있었다. 도드람은 매월 조합원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개최하여 사료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가격 연동제를 시행하여 탄력적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생산비 산출을 위한 연구 개발과 전산성적, 위탁성적, 사양실험, 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농가 성적을 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한편 2023년 하반기 곡물 가격은 곡물 작황 개선 및 생산량 증가로 인한 약세가 예상되며 2024년 초까지 kg당 약 50~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고물가·고금리 등의 여파로 장기화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상생 캠페인 ‘오직, 한돈이 합니다!' 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개한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선보이게 된 본 캠페인은 국민에게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불어 장기간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도와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 정육점, 일반음식점, 한돈몰 등에서 한돈을 구매하거나 식사를 한 후 영수증을 촬영해 문자(1668-5020)로 보내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여 갤럭시 Z플립 5, LG그램 노트북을 비롯한 온누리상품권, 한돈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과 당첨자 발표 등 자세한 사항은 ‘오직, 한돈이 합니다!' 캠페인 사이트(www.20th-hand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세희 위원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돈자조금의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이바지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