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유재덕 대표(대한한돈협회 前 부회장)이 지난 11월 3일 손세희 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는 지난 10월 25일 제24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500만원 전액을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유재덕 대표는 이번 기금 전달을 통해 "대한민국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대한한돈협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손을 잡고 함께 힘을 모으자"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이 오늘날의 위치에 있게 된 것은 도뜰한돈 유재덕 대표와 같은 선구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대표님의 따뜻한 후원을 바탕으로 한돈농가들에게 보다 큰 힘이 되어 돼지키우기 좋은 세상, 한돈산업의 풍요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유재덕 대표는 충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한돈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관내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에 매월 3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행보는 ESG 가치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우리카드 WON 배구단과 협업한 ‘THE복숭아 V-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V-패키지는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도드람이 우리카드 WON 배구단과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협업으로, 11월 7일부터 도드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1R V-패키지는 도드람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THE짙은’ 삼겹살+목심 세트와 우리카드 WON 배구단 김지한 선수 포토카드 3종으로 구성했다. 이번 1R V-패키지를 시작으로 3, 5R에도 우리카드 WON 배구단과 협업한 V-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시즌 선보인 김지한 선수 셀카 포토카드가 프로배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V-패키지도 프로배구 팬들을 위해 포토카드 3종 모두 미공개 사진을 제공하며 그 중 1장은 친필 사인 포토카드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THE복숭아 V-패키지’ 구성과 구매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언박싱 영상은 도드람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dodram.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V-패키지 구매자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V-패키지를 구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가축분뇨처리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3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사업비는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고흥군 150억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개보수 무안군·장성군 22억원, 축산 악취개선 사업 순천시·나주시·함평군·무안군·장성군 66억원이다.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은 가축분뇨 등을 1일 150톤 처리해 고체연료, 바이오차 등 에너지화 및 펠렛형 퇴비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150억원이 투입되고, 가축분뇨를 다양하게 활용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개보수는 무안군 15억원, 장성군 7억원 등 22억원을 투입해 정화 처리,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 퇴·액비 자원화시설의 처리효율을 개선한다. 축산악취개선 사업은 순천시 15억원, 나주시 18억원, 함평군 7억원, 무안군 11억원, 장성군 15억원 등 66억원이 지원된다. 축산농가에서 필요한 퇴비사, 정화방류시설, 악취저감시설 등에 많은 사업비가 투입됨에 따라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하고 축산악취를 저감하는 등 가축 분뇨 처리 문제가 크게 개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1.3포인트) 대비 0.5% 하락한 120.6포인트**를 기록하여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였다. 유제품 가격은 상승하였으나 곡물, 유지류, 육류 및 설탕 가격은 모두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3.5월) 124.1 → (6월) 122.7 → (7월) 124.1 → (8월) 121.6 → (9월) 121.3 → (10월) 120.6 <2023년 10월 품목군별 가격지수 변동원인> ■ 10월 곡물 가격지수 : 125.0포인트 (전월 126.3포인트 대비 1.0% 하락) 미국에서 밀 수확량이 예상치보다 증가함에 따라 국제 밀 가격은 하락하였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산 공급량이 감소하여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미국에서 수확이 진행되고 브라질산 수출도 증가하여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쌀의 경우 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 추세에 따라 국제 가격이 하락하였다. ■ 10월 유지류 가격지수 : 120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사장 고장수)와 함께 2차 상생 음료인 ‘쥬쥬베라떼’를 출시했다고 지난 11월 3일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국산 우유 수급 안정 및 소비 촉진,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상공인 카페를 위해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상생 협약을 맺고 공동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신제품 ‘쥬쥬베라떼’는 대추로 만든 라떼로, 대추의 영문명인 쥬쥬베에서 이름을 따왔다. 국산 우유 그대로의 고소함과 대추의 달콤하고 구수한 맛까지 챙긴 것이 특징이다. 국산 우유를 사용하고 있는 전국 158개 매장에서 선착순 300잔 한정으로 판매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공동 캠페인의 첫 상생 메뉴로 선보인 ‘꿀헛개라떼’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2차 상생 음료인 ‘쥬쥬베라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카페사장협동조합과 공동캠페인을 지속하며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내 낙농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상생 음료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
- 종돈개량사업소 산하 전체 농장 사양관리 방식 취합 - 현장 관리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 - 신규 입사자의 교육 및 농장 문제점 분석을 위해 활용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소장 이형근)는 돈군방역, 종돈 유전자원의 다원화, 공급의 원활화를 위해 전국 각지에 GGP 및 GP를 포함하여 여러 개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운영 및 사업적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각각의 농장마다 사양관리가 통일화가 쉽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올해 종돈개량사업소는 “사업소 여러 농장의 사양관리를 표준화하여 생산성 향상, 미흡한 부분 개선, 현장 사양관리의 이해와 현장 적용”을 목적으로 사양관리 표준화를 진행하였다. 이와 같은 표준화를 진행하게 되면 신규 입사자의 교육이 더 수월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 및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본 기고문에서는 종돈개량사업소에서 표준화한 사양관리 내용 중, 후보돈 및 모돈 교배 관리 내용을 발췌하여 사업소의 ‘핀포인트 사양관리’로써 소개하고자 한다. 1. 후보돈 관리 농장의 시작은 후보돈부터 시작한다. 선발된 우수한 후보돈의 능력을 100% 발휘하기 위해서는 체계
한돈산업에서 농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랜 기간 종돈 개량, 질병·방역관리, 사양관리 개선, 좋은 영양(사료) 등의 중요성이 언급됐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4계절, 즉 봄·가을철 일교차, 여름철 고온 다습한 무더위, 겨울철의 추위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들이다. 이 글에서는 가을의 서늘한 바람과 아름다운 단풍 뒤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 추운 겨울철을 대비하여 준비하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확인해 보려고 한다. 1. 농장의 철저한 질병·방역관리 (1) 겨울에는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좋은 환경임을 기억한다. 대기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주의해야 할 부분은 바로 질병·방역관리이다. 실험실 조건에서 바이러스는 30℃ 이상의 고온 다습한 상황에서 외부 구조가 약화하여 활동성이 감소한다. 20℃ 이하의 온도에서는 습도에 관계없이 표면 손상이 거의 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생존력과 전염력이 유지된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에어로졸 상태의 바이러스 역시 건조한 상태에서 전염력이 더 높아진다. 추운 날씨에는 소독약의 효과도 감소하고 유기물 제거도 쉽지 않다. 가을과 겨울철은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최적의 기후 조건임을 항상 기억하자. (2) 8대 방역시설보다는 운용하는 시스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더욱 풍성하게 한돈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홍성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2023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더본코리아와 충남 홍성군이 함께 홍성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돈 삼겹살·앞다리살 각 1kg 구성 세트를 1만5천원에 판매(50% 이상 할인, 브랜드별 1인 1꾸러미 한정)하는 등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은푸드‧도드람‧도뜰‧돈우‧미소찬‧새싹푸드‧숨포크‧인삼포크‧천수푸드‧포크빌 등 10개의 한돈 브랜드사가 입점, 소비자들이 신선한 한돈을 접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한돈 제품으로 엄선했다. 또한 더본코리아 및 글로벌 그릴 업체, 정육남 등 인기 유튜버와 협업을 통해 통돼지 바비큐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한돈 바비큐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 현장 방문 인증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개막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 ▲홍문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3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in 홍성’에서 도드람한돈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은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주문화광관재단이 주관하여 홍성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주읍성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용록 홍성군수,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3일 개막식을 진행한다. 도드람은 축제 방문자들에게 도드람한돈을 65% 파격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드람 판매부스에서는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구이용 삼겹살과 김장철을 맞아 준비한 수육용 앞다리살 각 1kg씩 총 2kg의 꾸러미를 준비하고 1인당 1꾸러미를 15,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박광욱 조합장은 “한돈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에 도드람이 동참하며 맛과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돈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 이행지원센터에서 발표한 2023년 3분기(1~9월) FTA 체결국 농축산물 수출입 동향 중 축산물 품목별(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수입 동향을 소개한다. ■ 쇠고기 ■ 돼지고기 ■ 닭고기 ■ 축산물 모니터링 품목별 수입 동향(2023년 1~9월) ■ 축산물 모니터링 품목별 국내산 가격 동향(2023년 1~9월)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국내 럼피스킨 발병에 따라 방역 지원 및 축산농가 경영 안전을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500억원, 방역예산 2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편성된 자금과 예산은 럼피스킨병 발생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가에 지원되며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및 차단에 집중 사용한다. 현재 농협은 럼피스킨병이 처음 확인된 지난 10월 20일부터 비상방역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가동하고 있으며, ▲긴급 백신 접종을 위한 인력지원, ▲연막소독을 통한 매개충(파리, 모기 등) 살충작업 등 방역 활동, ▲전국 30개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통한 긴급 방역물품(생석회, 연막소독기 및 소독약, 살충제) 지원, ▲공동방제단 540개반 운영과 광역방제기(16대), 방역차량(48대) 가동, ▲긴급문자 발송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과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럼피스킨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농협은 럼피스킨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스마트팜 장비의 도입목적을 명확하게 - 현장 업무가 편한 만큼 데이터를 공부해야 1. 시작하며 국내 양돈농장에 도입되고 있는 스마트팜 장비 현황을 위해서는 스마트팜 장비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동화 및 기계화 장비와 스마트팜 장비를 구분하는 방법은 첫째 장비의 가동현황에 대한 정보가 데이터로 생성되고 저장되어 관리(데이터 수집)할 수 있는가? 둘째 장비의 가동 및 운영이 사용자의 개입 없이 자동(로봇)으로 작동하는가? 셋째 사용자가 장비 운영을 관리하고 설정(원격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하고 있는가? 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환기 컨트롤러의 경우를 예로 들면 단순히 적정온도와 환기 가동률을 설정하여 환기휀을 가동하는 기능의 컨트롤러는 자동화 장비로 구분한다. 하지만 설치된 돈사의 현재 온도 또는 환기휀의 가동률, 설정온도 등의 정보를 환기휀 가동과 함께 데이터로 생성하여 저장 관리하는 컨트롤러는 스마트팜 장비로 정의할 수 있다. 아울러 사료 자동급이기의 경우를 예로 들면 사료 계량통 설정량을 수동으로 설정하고 사료를 공급하여 일시에 토출하는 사료 자동급이기는 기계화 장비로 구분하고, 사료 계량통의 담긴 사료량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