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내 양돈농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 ‘한돈’으로 소외계층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충남도는 지난 11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은호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5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560㎏은 충남도 내 양돈농가가 조성한 자조금으로 마련됐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호 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도내 양돈농가가 힘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는 지난 6월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5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돼지) 2023년 12월호 내용을 소개한다.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 2023년 12월호】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한우) 2023년 12월호 내용을 소개한다.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 2023년 12월호】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젖소) 2023년 12월호 내용을 소개한다.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 2023년 12월호】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산란계) 2023년 12월호 내용을 소개한다.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 2023년 12월호】
1. 농장경영 상황 점검 방법 통계청에서 2022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2022년 비육돈 생산비(생체 100kg)는 34.6만원으로 전년보다 4.7만원이 증가하여 15.9% 생산비 증가가 있었다고 하는데 사료비 상승이 많이 기여했다고 발표했다. 비육돈 100kg의 평균 생산비 34.6만원은 2022년 사료 가격이 선형적으로 증가한 것을 감안해 2023년 비육돈 100kg 생산비를 계산하면 대략 38.6만원으로 계산되며, 이를 근거로 115kg 생산비는 대략 43만원으로 추정되고 이를 제주 제외 탕박돈가로 환산 시 대략적인 생산비 돈가는 약 5,000원/kg으로 계산된다. 또한 개별 농가에 적용 시 농가의 부채에 대한 높은 이자 비용에 따라 약 4,700~5,300원/kg의 평균 생산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모돈두수는 감소하는 반면 출하두수는 늘어나 우리나라의 MSY는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해도 될 것이다. 올해는 사육두수가 더 줄어들고 있는데 출하두수는 더 늘어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2022년 1,854만두 출하 vs 2023년 1,878만두 출하) 올해의 추정 MSY는 2022년 20.3두보다 더 올라간 20.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70년 전통의 경상대학교 축산과학부를 마지막으로 올해 대학교 대상 한돈산업 특강을 마쳤다. 손세희 회장은 지난 3월 전북대학교(3.20)를 시작으로 전남대학교(3.27), 공주대학교(4.10), 건국대학교(4.12), 순천대학교(4.26), 충남대학교(5.03), 천안연암대학교(5.13), 강원대학교(5.18), 경북대학교(9.26), 경상대학교(11.22)까지 10개 축산대학 약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돈산업의 가치와 미래특강’ 순회 강연을 진행했다. 손세희 회장은 올해 10번의 특강을 통해 한돈 가치 전파 및 한돈산업을 홍보하면서 축산 전공 대학생들이 미래 한돈인으로 진로를 택할 것을 적극 추천했다. 아울러 손세희 회장은 전국 대학생들에게 ▲축산업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 ▲한돈산업 현안, ▲농촌 소멸화와 축산 사회적 책임, ▲축산 전공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강연 이후에는 대학별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산학이 적극 협력키로 하는 등 한돈협회와의 유대 관계도 강화했다. 손세희 회장은 “올해 10개 대학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축산 산업과 한돈산업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식량 안보에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1. 2023년 배합사료 생산 결산 및 전망 가. 2023년 가축 사육동향 및 전망 2023년의 가축 사육 마릿수를 축종별로 살펴보면 먼저 돼지의 경우 2019년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2019년 14회, 2020년 2회, 2021년 5회, 2022년 7회에 이어 2023년에도 11월까지 10회 발생한 가운데 농장 생산성 향상에 따라 2023년 3분기 사육 마릿수 전년 같은 기간보다 0.6% 증가하였다. 하지만 지속적인 모돈 사육의향 감소에 따라 12월에는 9월보다 2.8% 감소세가 전망된다. 한육우의 경우 2023년 5월, 4년여 만의 구제역이 한우농장에서 11차례 발생하였고 지나 10월에는 럼프스킨 처음 발생하는 등 한우산업 전반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3분기 사육 마릿수 전년 대비 0.1% 증가하였다. 하지만 연말에는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젖소의 경우에는 송아지 생산 잠재력이 하락하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22년 10월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2023년 4월까지 이어졌으나 예방적 살처분 마릿수가 최소화되고 노계 도태 연기 등에 따라 2023년 3분기 닭 사육 마릿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4% 증가
2023년 계묘년 새해가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올해도 마지막으로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첫해인 2023년의 하반기 돼지고기 시장 상황은 갑작스러운 국내 및 해외 여건 변동으로 시장이 변화하여 상반기에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모양새로 흘러가고 있다. 앞으로도 어찌 시장이 변화할지 불투명한 상황이라 어느 때보다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지난 10월 말 현재 기준 시점으로 시장동향과 간단한 전망을 해보고자 한다. 1. 2023년 하반기 돼지고기 시장동향 올해 10월까지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한 15,347.8천 마리로 나타났다. 사육 마릿수가 ‘23.9월 기준 11,398천 마리로 전년 대비 0.6% 증가에 그쳤지만, 농가 생산성 향상으로 출하는 더욱 늘어났다. 하지만 출하가 증가했음에도 도매시장 경매 마릿수는 농가의 상장기피 현상이 이어지며 전년 대비 약 6% 가까이 감소하였다. 돼지 지육가격은 소비악화로 인해 삼겹살 등의 판매가 저조해지며 10월까지 평균 5,177원/kg(제주도 및 등외등급 제외)에 형성되어 전년 대비 0.7% 소폭 하락을 나타냈다. 소비시장 상황은 삼겹살과 목심 등의 구이류는 불경기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지난 11월 21일 2022년 양돈경영지표를 발표했다. 이번에 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양돈경영지표에는 2022년 한돈팜스 조사자료를 활용한 모돈 1복당 평균 포유 및 이유두수, 모돈 연간 평균 이유두수·출하두수·출하중량, 분만율, 모돈회전율 등과 함께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포유자돈 생산비, 비육돈·번식돈 사육비 등이 수록되었다. 이와 함께 후보돈 및 번식돈 생산지표, 후보모돈 및 웅돈, AI정액 가격 등 시장 조사가격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2022년 연구소가 추정한 손익분기돈가(BEP)는 5,225원으로 통계청 축산물 생산비 조사 기준 4,549원 대비 두당 약 676원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연구소가 추정한 두당 생산비와 통계청 추정 두당 생산비 간에 약 59,100원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포유자돈 사육비 : (`20) 34,199원 → (`22) 42,549원 비육돈 사육비 : (`20) 315,079원 → (`22) 393,089원 번식돈 사육비 : (`20) 1,732,934원 → (`22) 2,641,856원 후보모돈(순종) 가격 : (`20) 1,196,328원 → (`22) 1,607
(사)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최종영)는 지난 11월 15일 청주시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2023 KASV 연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종영 회장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 현안과 관련하여 비수의사 가축방역관 선정에 대한 반대 의견과 국가 통제 질병에 대한 백신 접종 주체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르반판 교수(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 수의과대학)는 2019~2022년 베트남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2019년 2월 처음 보고된 이래 현재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밝혔다. 2019~2022년까지 35개 지역에서 수집된 ASF 양성돼지 319개 샘플을 확인한 결과 ASFV 균주는 유전자형Ⅱ(p72 및 p54), 변종 Ⅰ(CVR)에 속한다. 또한 베트남에서 발생한 ASFV 균주는 IGRⅠ, IGRⅡ, IGRⅢ, IGRⅣ의 네 가지 변종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변종은 IGRⅡ(257/319두, 80.56%)로 모든 지역의 샘플에서 발견되었으며 IGRⅠ(54/319두, 16.93%), IGRⅢ(6/319두, 1.88%)에 이어 IGRⅣ(2/319두, 0.63%)로 IGRⅣ은 베트남과 아시아에서 처음 발견된 새로운 변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