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지난 12월 18일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2023년 6급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사료 임직원들의 따뜻한 환영 인사로 시작하여 임직원 소개, 임용장 및 농협뱃지 수여, 대표이사의 축하사, 그리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협사료는 지난 10월 연력,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20명의 미래인재를 선발하였다. 이들은 축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 실습교육, 그리고 범농협 정체성 교육 등 2달간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자리에 올라선 신규직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각자 가진 능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나라 축산업과 축산농가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신규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19일(화)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와 (소)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대회로 생산부터 유통∙판매∙위생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보인 축산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됐다. 도드람은 그간 경진대회에서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명품 브랜드 인증’ 부문에서 올해로 4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경영종합자금 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2월 19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도드람 공춘식 유통사업본부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을 비롯한 시∙도 관계자 및 축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 축산물 브랜드의 성과를 치하했다. 특히 이번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를 통해 도드람을 포함한 많은 축산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축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과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춘식 도드람 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2월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3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축산업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축산분야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첫째,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원 관리로 발생량을 직접 감축한다. 분뇨의 퇴·액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농가에 온실가스 저감 설비를 56%까지 확대 보급하며, 분뇨의 정화처리 비중을 25%로 늘리고 에너지화 시설을 3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사양관리와 축종별 생산성 향상을 통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940만톤 대비 18% 감축한 770만톤 수준으로 줄이고자 한다. 이는 2030년 예상 배출량 1,100만톤의 30%를 줄인다는 것이다 둘째, 축산업을 활용하여 다른 분야의 온실가스를 저감한다. 축분을 활용한 바이오가스로 생산된 전기와 폐열을 활용하는 에너지화 단지를 현재 1개소에서 8개소까지 조성하는 등 축분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축분 바이오차 활용 확대를 위한 규제 개선과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한다. 셋째, 현장의 고투입 가축 사육 관행을 저투입, 저배출 구조로 전환해 나간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2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 WON 배구단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도드람 간편식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전달식은 우리카드 WON 배구단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으며, 도드람양돈농협 홍은숙 홍보팀장과 우리카드 WON 배구단의 한성정 선수, 중구 위상복 행정관리국장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도드람양돈농협과 우리카드 WON 배구단은 도드람 간편식 1,000인분을 지난 12월 12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지역아동복지센터 5곳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부 물품은 품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겨울 영양 보충식으로도 좋은 ‘도드람 뼈해장국’ 제품으로 아이들도 쉽고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다. 박광욱 조합장은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현실에 연말을 맞아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번 기부 활동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카드 WON 배구단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행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한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이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김장 준비에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을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 등에 수육용 한돈을 지원함으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이들의 월동준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국적으로 약 1,300여개가 넘는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그중 내부 심사를 거쳐 589개 기관을 선정, 수육용 한돈 삼겹살 총 7,425kg을 지원했다. 이는 약 2만9천여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지역사회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한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대 및 소비 증대로 한돈농가와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한 한 기관장은 “올해 유독 물가가 많이 올라서 김장 준비가 힘들었는데 한돈자조금에서 지원해준 수육 덕분에 자원봉사자, 시설이용자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김장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2월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8개 부문(국무총리상, 농촌진흥청장상, 농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농협사료 이용 수상 농가 ▲국무총리상 (이진영, 강원 홍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나형규, 전남 함평), ▲농촌진흥청장상 (박시덕, 강원 홍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이명호, 경북 경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김홍기, 충북 괴산),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 (김정란, 전남 화순),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이규천, 울산 울주), ▲대회추진협의회장상 (신승일, 전북 익산)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상과 농림부장관상 등 총 13개 출품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이 중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8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전체 수상농가 중 61.5%를 차지하였으며, 계통사료공장을 포함하면 총 11개 부문 수상으로 무려 84.6%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삼포목장 이진영 대표는 “2007년 처음으로 출품한 이후 끊임없이 도전하였는데, 이번에 결실을 맺어 정말
“좋은 시절은 우리의 적이다. 우리를 잠들게 만든다. 역경은 우리의 친구다. 우리를 깨어나게 한다” (달라이 라마) 우리는 흔히 유럽 축산선진국의 높은 생산성을 부러워합니다. 그들은 왜 생산성이 높을까? 종축은 거의 비슷하고 사료는 오히려 우리의 스펙이 더 높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 비해 유럽의 온화한 기후가 가축을 기르기에는 더 좋은 조건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후조건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말처럼 그들을 깨어나게 한 역경은 무엇이었을까? 필자는 유럽 축산농가의 낮은 소득률, 따라서 생산성이 낮은 농가는 도태될 수밖에 없는 산업구조가 그들을 깨어나게 한 역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역시 사룟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소득률 감소라는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반대로 우리가 유럽보다 생산성이 낮은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도달한 결론은 사육환경 불량에 따른 만성 소모성 질병의 다발입니다.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어렵다 푸념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 또한 아니기에, 2024 갑진년을 사육환경 즉 축산환경 개선에 의한 생산성 제고의 원년으로 삼자고 감히 제안합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2월 19일 가치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에서「Bee 오는 날」도시양봉“꿀 수확물”기부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부행사는 ESG 경영을 선도하고 공익적가치를 위한 「Bee 오는 날」도시양봉에서 생산된“꿀 수확물”로 직원들이 직접 채밀하여 소분까지 정성을 들여 제작(벌꿀 60개, 치약·비누세트 60개·꿀벌볼펜 60개)하였으며,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사회적 환원을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으로 진행하였다. 가치플러스 협동조합에서는 연말연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벌꿀을 뜻깊게 전달하고 꿀벌 가치의 소중함과, 세종 공공기관에 도시양봉의 사회적 전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뜻깊은 마음을 함께 하겠다고 전하였다. 이날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도시농업 담당자도 참석하여 ESG 경영을 선도하고 도시농업을 발전시켜 사회적 책임까지 완수하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대해 ESG 실현하는 공공기관 모범사례로 널리 홍보하고, 민·관·공이 협업하여 도시농업과 사회적 책임, 주민소통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도시양봉장의 규모는 10군(5평), 27만수 규모로 본부 옥상에 조성하여
존경하는 한돈인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용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전국 한돈농가 및 산업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인사드립니다. 각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바라며, 용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소망이 새벽 여명처럼 힘차게 솟아오르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우리 한돈산업에 많은 도전이 있었습니다. ASF, 가축전염병, 사료값 상승, 냄새 민원 및 환경규제의 압박, 경기 침체로 인한 축산물 소비 둔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등 어려움 속에서도, 한돈인 여러분의 끈질긴 도전과 혁신이 있었기에 우리 한돈산업은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었습니다. 새해는 한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위기를 극복한 위대한 스승 헬렌 켈러의 말처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돈산업이 이러한 단합의 힘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축산환경 및 제반 여건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질병 극복, 규제 완화, 소비자 고급화 등을 포함한 한돈산업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민·관·산·학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2월 19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한돈 의무자조금 출범 스무돌을 맞이하여 출간한 한돈자조금 20주년 백서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간한 한돈자조금 20년사는 한돈이 걸어온 20년의 성장과 발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지침서로, 1985년 자조금 도입을 위한 미국자조금 제도 시찰을 시작으로 자조금 도입의 역사부터 소비 홍보 및 수급 안정 등 주요 사업 성과, 2030 한돈 ESG 비전 등 한돈자조금의 업적과 미래 비전이 백서에 총망라되어 있다. 기념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역대 임원 및 20년사 편찬위원, 양돈조합장, 관리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전달식, 20년사 봉정식,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 등 한돈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백서는 한돈농가와 국민이 함께 걸어온 20년간의 역사와 성과를 집대성한 자료인 만큼 향후 한돈산업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백서 발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제2회 한돈케이크 콘테스트 시상식도 진행됐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축산테크협회(회장 경노겸)는 지난 12월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축산데이터 본사에서 ‘상생하는 한국형 축산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축산 관련 솔루션 및 기자재 업체와 관련 협회 등 국내 축산업 관계자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한국형 축산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 및 국내 업체의 수출 사례를 공유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 진출 사례와 인도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접목 (천동환 이사/한국축산데이터 해외솔루션팀), ▲한국축산데이터의 기술 현황(김태연 이사/한국축산데이터 서비스디자인팀) 발표에 이어 ▲업체(•㈜삼우, •성일기전, •㈜에임비랩, •우양코퍼레이션, •원스프링, •코카),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등이 참석하여 수출 전략과 제품 소개로 진행됐다. 수출 전략 논의 시간에는 스마트 축산 도입이나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업체가 겪은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은 물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경노겸 대표(한국축산데이터)는 “축산은 생물을 다루는 영역이라 변수가 많다“며 “기업간 컨소시엄 구성 등 상호작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전국 양돈장 임신돈 군사관리 시스템유형별 장단점 실태조사 연구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군사 사육시설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군사시설 전환에 따른 문제점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ESF와 오토스톨의 경우 기존 철거 비용과 설치 비용이 추가 발생하게 되지만, 반스톨의 경우 돈사 형태에 따라 일부만 철거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어 투자금액의 편차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군사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경우 두당 소요 면적은 일반스톨을 기준으로 반스톨은 최소 29%, ESF 기준으로는 68%의 면적이 추가될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돈 군사시스템인 ESF, 오토스톨, 반스톨을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의 변화와 투자 비용을 조사한 결과 생산성의 대표적인 변화 중 수태율과 분만율(분만확정두수/임신확정두수)에서 수태율은 다소 낮아지는 군사시스템(ESF, 반스톨)이 있었으나, 분만율은 활동공간의 여유로 인해 운동성이 강화되어 분만율은 향상되었다. 하지만 수태율과 분만율을 종합하면 생산성에 대한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