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 봉사단’이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반려동물 보호소 ‘반려마루 화성’을 방문해 유기견 보호소의 환경 개선과 유기묘 사회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0뤟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 봉사단’ 단원들은 보호소 내 쌓인 오염물을 꼼꼼히 청소하고, 유기견들의 분비물과 밥그릇 등을 깨끗이 씻으며 보호소 곳곳을 정리했다. 환경 개선 작업과 함께 봉사단원들은 보호소에 있는 유기묘들과 교감하며 사회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처음에는 낯선 사람을 경계하던 유기견과 유기묘들은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친절한 대화에 점차 마음을 열었으며, 봉사단원들은 유기견, 유기묘들의 털을 쓰다듬고 칭찬하며 애정을 나눴다.
반려마루 화성은 유기견과 유기묘의 입양을 전문으로 하는 동물문화센터로 보호사, 놀이공간, 입양상담실, 미용실, 동물병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및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의료봉사동아리, 인천수의사회, 충남수의사회 등 동물의료 봉사단체 및 유기동물보호 기관에 동물용 의약품을 후원하고 있다.
동사는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 노력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동물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