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곡물 6월호(2022년 5월 31일 발표)에서 2022/23년 세계 밀·옥수수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밝혔다.
5월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한 가운데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원화 기준)는129.3으로 전월 대비 5.2% 상승했다.
이는 옥수수, 밀, 박류 수입단가 및 대미환율 상승 영향으로 사료용 옥수수와 밀 수입단가는 전월 대비 각각 10.0%, 0.9% 상승했으며, 주정박은 전월 대비 5.0%, 팜박은 2.5%, 야자박은 2.1% 상승했다. 또한 대미환율은 1,274원/달러로 전월 대비 3.4% 상승했다.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에서 밀은 336달러/톤으로 전월(333달러/톤) 대비 0.9% 상승, 옥수수 는 361달러/톤으로 전월(328달러/톤) 대비 10.0% 상승, 대두박은 472달러/톤으로 전월(474달러/톤) 대비 0.5% 하락했다.
올해 2분기 수입단가지수는 전 분기 대비 상승 전망으로 밀 공급 부족 우려와 남미 작황 부진,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곡물가격이 상승했다. 사료용 수입단가지수(CIF, 원화 기준)는 162.8로 전 분기 대비 13.4% 상승했다.
한편 3분기에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곡물 가격이 크게 상승한 2022년 1~2분기에 구입한 물량이 도입되면서 전 분기 대비 수입단가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