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지자체를 통한 정부 보급종 계통 신청 이후 추가로 정부 보급종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 신청 가능한 벼·콩·팥 정부 보급종 품종을 안내하고 잔량 소진 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급 가능한 물량은 총 2,035톤으로 그중 벼는 1,983톤 18개 품종(고시히카리, 동진찰, 미품, 삼광, 새봉황, 새일미, 신동진, 영진, 오대, 오륜, 일미, 일품, 조명1호, 추청, 하이아미, 해담쌀, 해품, 현품) 신청이 가능하다. 구입가격은 20kg당 49,020원(메벼), 50,820원(찰벼)이고, 콩은 49톤 1품종(대원)으로 5kg당 29,410원, 팥은 3톤 1품종(아라리)으로 5kg당 45,030원이다. 벼는 20kg, 콩·팥은 5kg 단위로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www.seednet.go.kr) 또는 품종별 공급지원을 통해 잔량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택배(20kg당 5,500원 택배비 선불)로 종자를 배송받을 수 있다. 특히 정부 보급종 중 벼 미소독 종자를 신청하면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하여 온탕 소독 및 약제 침지 소독을 통한 종자소독이 권장된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23년 하계 파종용으로 활용할 벼·콩·팥 종자의 공급계획을 확정하였다. 2023년에 공급되는 품종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 품질 고급화, 농기계화 촉진 등 정책 방향과 농업인 수요를 반영하여 시도별로 협의를 거쳐 작물별 공급량을 결정하였다. 벼는 쌀 품질 고급화, 소비를 고려한 수급 동향을 반영하여 고품질 품종인 새청무, 삼광, 일품, 참드림 등 25개 품종 21,8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콩은 논 재배에 적합하며 수량성도 우수한 품종(선풍, 대찬)을 확대하여 대원, 대찬, 선품 등 9개 품종 1,292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팥은 국산 팥 종자수요 증가 등을 반영하여 아라리* 품종 5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 농기계 작업이 쉬운 품종으로 생산성이 높고 통팥, 앙금제조용 등으로 소비 용이 국립종자원을 통해 생산·공급하는 국가보증종자인 정부 보급종은 채종 농가와 계약재배하여 병해충과 품종순도를 관리하고, 정선과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발아율이 높은 종자로 국립종자원과 지자체에서 신청을 받아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참고로 올해 파종할 벼, 콩, 팥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ICT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벼 도복(작물 쓰러짐) 영상 자동 분석 프로그램을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개발하고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도복된 논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촬영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자동 판독 프로그램이 분석한 도복(벼 쓰러짐) 면적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개발된 프로그램은 도복이 발생한 전라북도 김제시 현장에서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평가하였다. 국립종자원은 벼가 생육하는 과정을 검사하기 위해 넓은 현장에 직접 방문·확인·기록하여 검사원의 직관과 경험으로 이루어지던 포장검사 업무를 드론을 활용한 빅데이터 정보로 개발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동화하였다. 벼 도복 자동분석 프로그램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태범)과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전문연구기관 ** 딥러닝 모델 기반 시멘틱 세그멘테이션을 이용한 벼 도복 추정(한국전자기술연구원 : JKAIC, ′21.10.) 해당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태풍 등 자연 현상으로 도복 등이 발생한 논을 드론으로 촬영한 2만여장의 사진을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전국 4천여개 검사장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용 벼 매입 검사를 본격 실시한다. * 공공비축 벼 매입 시기 : 산물벼(9.16.∼11.30.), 포대벼(10.11.∼12.31.) 농관원은 전국 130여개 사무소에서 ’21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계획량 48만6천톤(조곡기준)의 71%를 차지하는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 벼) 34만7천톤에 대해 직접 매입검사를 한다.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13만9천톤은 농관원의 교육을 받은 민간검사관이 지난 9월 16일부터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51개소에서 수확 일정에 맞추어 검사를 개시하였다. 정부의 공공비축용 벼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벼의 수분함량 및 포장재 등 검사규격과 품종을 준수하여 출하하여야 한다. 포대 벼로 출하하는 농업인은 ʼ21년산 논에서 생산된 메벼를 수분 13~15%로 건조하여 40kg(소형)과 800kg(대형) 규격 포장재로 출하해야 한다. * 수분 13.0% 미만일 경우는 수분함량 미달로 등급이 낮아지게 됨. 매입대상 벼 품종은 시·군별로 사전 결정된 2개 품종(예: 경기 평택 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