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농가에서 호흡기 질병 치료를 위해 항균제, 해열제, 거담제를 따로따로 섞어서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따로 섞는 번거로움 없이 한 번에 편리하게 투약할 수 있는 경구액제가 최초로 출시되어 화제이다. ㈜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는 플로르페니콜, 아세트아미노펜 및 브롬헥신을 동시에 함유한 ‘메타플루-포르테 액’을 지난해 12월 하순에 허가받아 1월 중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병원성이 높은 야외 대장균 분리 균주로 공격 접종하고 ‘메타플루-포르테 액'을 체중 1kg당 0.1mL를 5일간 투여한 결과, 투여 3일째부터 대조군 대비 유의성 있는 해열효과, 거담효과, 임상증상 개선 및 장기 내 균분리 감소가 확인되어 필드 내 병원성 대장균 감염증이 발생할 때 빠르고 확실한 치료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제제 포뮬러는 국내 유일한 조성물이어서 특허출원을 완료(출원번호 : 제10-2023-0183315호)하였고 등록 및 글로벌 특허를 계획 중이다. (주)고려비엔피 관계자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병원성 대장균 감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본 제제를 양계농가에서 기다리고 있는 만큼 1월 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1일 예산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려비엔피는 예산군 신암면에 위치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로서 ‘22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충남지역 강소기업이다. 동사는 해마다 지역사회 및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으며, 민정훈 대표이사는 “추운 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시기에 나눔을 통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지역사회 따뜻한 손길의 정이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원하며,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관심에서 벗어난 소외 계층, 보호가 필요한 취약 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고려비엔피와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강력하고 오래가는 감미효과로 사료 섭취량 증가에 도움 되는 다기능 기호성 증진제 스위티를 출시·보급하고 있다. 스위티는 감미제와 생균제, 그리고 효소제의 절묘한 조합으로 면역증강, 설사 발생 감소, 사료 섭취량 증가, 소화촉진, 사료이용률 증진, 사료효율 개선, 증체 향상, 출하일령 단축, 분변량 감소, 장관면역 증진, 악취 및 가스발생 감소 등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전 축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동 및 사료 교체나 고온 스트레스, 질병 감염, 성장 정체, 출하지연, 항생제 첨가 등의 시기에 적용하면 좋다. 특히 스위티는 기존 출시된 감미제와는 달리 생균제와 3종 복합효소제가 들어 시너지 효과를 준다. 한국썸벧 관계자는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농가에서 반응이 나쁘지 않아 올해를 잘 마감하고 2024년에는 좀 더 스위티 판매가 늘어나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고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주)은 지난 12월 3일 인천수의사회 의료봉사단 YANA의 ‘영종도 유기동물 사설보호소 수의료봉사’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인천수의사회 봉사단 YANA는 영종도의 한 민간동물보호시설에서 수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YANA소속 수의사들은 보호 동물의 중성화 수술과 예방접종을 시행하였으며, 녹십자수의약품은 중성화 수술에 필요한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 듀라벳25, 반려동물전용 진통소염제 베트로캄, 24시간 지속 광범위 항구토제 노바트와 내외부 기생충 예방 및 구제제인 데피니트를 후원하였다. 인천수의사회는 지난 2020년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수의료봉사단 YANA(You Are Not Alone)를 설립해 수의사가 없는 섬,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수의료 지원이 절실한 개인 및 단체를 돕고 있으며, 동사는 2020년 설립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필요한 약품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유기동물 봉사단 가치그린을 설립하여 정기적으로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서울대 수의과대학 및 건국대 수의과대학 동물의료봉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는 Y280을 함유한 5종 오일백신인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가 절찬리에 양계농가에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는 최근 산란 저하에 문제가 되고 있는 저병원성 AI(Y280)바이러스를 포함한 5종 항원이 고역가로 함유하여 농장에서 편리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백신이다. 특히 기존 5종 오일백신과 달리 뉴모바이러스 항원을 함유하여 산란 중 뉴모의 빈번한 감염으로 산란 저하와 비정상 탈색란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저병원성 AI가 Y439에서 Y280으로 변화된 만큼 가능한 빨리 다른 오일백신을 출시하여 양계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질병 예방에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주)바이오라인(대표이사 권동일)과 (주)세인바이오(대표이사 김윤영)는 지난 11월 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돼지 바이러스 질병에 의한 피해를 막자’ 주제로 ‘2023 한중 양돈전문가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현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양돈 사료첨가용 면역증강제 하우린(이충선 이사 / ㈜바이오라인 LS사업부), ▲양돈장 내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책(김태주 박사 / 한국애니멀클리닉&컨설팅), ▲중국의 돼지 바이러스 질병(ASF, PRRS 등) 현황 및 하우린 적용 사례(Yu Bin 기술이사 / VEGA Group), ▲한국의 돼지 바이러스 질병 현황 및 연구동향(조호성 교수 /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한돈산업 최대 장애요인-복합호흡기 증후군 극복전략(신현덕 원장/ 신베트 동물병원)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충선 이사(㈜바이오라인 LS사업부)는 양돈 사료첨가용 면역증강제인 ‘하우린’은 글리세롤과 라우르산의 특수한 결합 형태인 α-모노라우린을 함유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α-모노라우린은 유리지방산보다 더 강한 항균·항바이러스 작용 및 면역증진 효
바이오포아(대표이사 조선희)는 지난 8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양돈수의사회에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포아백 PRRS 생백신’의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포아백 PRRS 생백신’은 역유전학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양돈 백신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북미형 PRRS 바이러스를 바탕으로 백신 접종 후, 왕성한 면역 개시 반응이 유도되면서 체외 배출되는 바이러스의 양이 거의 없도록 개발되었다. 역유전학으로 백신을 개발하는 것은 이미 10년 전부터 있었지만, 성공적인 상용 백신으로 인정받은 것은 국내에서 바이오포아의 PRRS 생백신이 처음이다. 바이오포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포아백 PRRS 생백신’은 글로벌 동물약품회사인 세바(CEVA)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먼저 APAC 지역으로 국내 생산한 완제품을 수출하고, 그다음에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바이오포아의 기술이 적용된 백신을 세바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수출을 위한 사전 활동의 일환으로 아시아양돈수의사회에 백신을 개발한 기술과 상용화된 백신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산업 내에서도 조금은 생소한 역유전학 기술과 실제 상용화된 백신에 대해 각국의 수의사들은 관심을 표
한국조에티스(주)(대표 박성준)는 지난 10월 5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질병관리의 최신 동향과 함께 신제품 ‘써코맥스(CircoMax)’와 ‘써코맥스 마이코(Myco)’를 소개하는 ‘2023 한국조에티스 써코맥스(CircoMax)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용일 수의사(한국조에티스)의 ▲신제품 써코맥스(CircoMax)와 써코맥스 마이코(Myco) 소개에 이어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의 ▲써코맥스(CircoMax) 마이코 국내 사양 시험 및 국내 써코 현황, ▲효율적인 써코 마이코 PRRS 예방 방법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김용일 수의사는 ‘써코맥스’는 PCV2a와 PCV2b 두 가지 항원을 담은 최초의 써코 백신이라며, 특히 PCV2b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PCV2d와 매우 유사하여 PCV2d까지 교차방어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써코맥스 마이코’는 PCV2a, PCV2b, PCV2d 등 써코바이러스의 교차방어는 물론 조에티스만의 마이코플라즈마 항원이 포함되어 한 번 접종으로 마이코플라즈마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에 대해 한 번 접종으로 최소
녹십자수의약품㈜은 국경 없는 수의사회(VWB, Veterinarians without borders)의 베트남 하노이 해외 동물 의료봉사활동에 자사 ‘지백스 DHPP 주’ 등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지난 10월 17일 밝혔다. 국경 없는 수의사회는 유기 동물보호소 동물 의료봉사, 섬·시골 등 동물 의료 사각지대 동물 돌봄 활동, 길고양이 TNR, 마당개(시골개) 중성화수술, 동물복지정책 제안 등의 활동은 물론, 인수공통감염병 ‘광견병’ 퇴치를 포함한 해외 동물 의료봉사를 진행 중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의료봉사에 반려견의 디스템퍼, 전염성 간염 (아데노바이러스) , 파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예방효과가 있는 지백스 DHPP 주와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 듀라벳25-주, 외부 기생충 구제 및 예방효과가 있는 스팟라인을 후원하였다. 후원한 약품은 장애가 있는 동물을 보호하는 보호소 동물들의 중성화수술 및 치료 예방접종에 사용되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에서 강조되고 있는 ESG 관점에서 미션을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로 변경하고, 건강한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녹십자수의약품(주)(대표 나승식)이 지난 9월 22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BIOPHILIA)를 방문, GVAX DHPP, 스팟라인, 오티퓨어 등 약 600병의 의약품을 바이오필리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윤헌영 교수와 김민주 학생 대표, 성연세, 김솜다리, 백주현, 강현준 학생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윤헌영 교수는 “코로나로 멈췄던 라오스 해외 봉사가 4년 만에 재개됐다”며 “오랜만의 해외 봉사인만큼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주 바이오필리아 학생 대표는 “녹십자수의약품에서 후원해 주신 DHPPL 백신과 약품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봉사를 잘 다녀오길 바라며 다시 한번 녹십자수의약품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바이오필리아는 2016년부터 해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한 동물용 의약품은 2024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에서 제6기 해외 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라오스 해외 봉사는 바이오필리아 수의과대생, 동문 수의사, 교수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기부 외에도 인천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