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0월 29일 「2024년 한국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한국경영학회 우수사례 발표상’을 수상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디지털 혁신을 위해 축산업 가치 사슬에서 앞선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 △생산(스마트 축산, 마이데이터 서비스) △유통(이(e)-작업반장, 온라인 거래플랫폼) △소비(축산물 원패스, 여기고기) △행정(축산정보 이(e)음, 수급 지원 플랫폼) 특히 이날 발표에서는 축산 유통 단계에서 정보 칸막이 해소를 위한 ‘축산정보 이(e)음’ 서비스와 민간 서비스 융합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축산’ 사례를 강조하였다. ‘축산정보 이(e)음’은 축산 관련 기관별로 분산된 축산정보를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지자체 축산농장 점검 등에 드는 행정비용을 연간 약 101억원을 절감하고 있다. ‘스마트축산’은 데이터 중심의 정밀 사양관리 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및 운영 솔루션 보급을 통해 축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지원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31일 ‘2024년 축산환경 교육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연중 제공하는 축산환경 관련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가축분뇨 처리시설의 문제 해결 또는 환경 개선 방안을 발굴함으로써 이번 공모전이 축산환경 관련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축산환경관리원과 한국축산환경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축산환경·지역주민 인식개선 방안 제시(자유 분야), ▲실제 축산농가·가축분뇨 처리시설에서 적용하여 문제 해결 또는 개선한 사례(전문 분야) 2가지 분야로 진행되어 총 25개 팀이 참여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공모전 시상식을 위해 1차 서면평가를 통해 분야별 3개 팀을 대면 평가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10월 31일 발표(대면평가)를 통해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시상자를 결정하였다. * 분야별 대상 1건(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1건(축산환경관리원장상), 우수상 1건(축산환경학회장상) 올해 수상작 및 참여작은 축산환경 교육을 기반으로 한 현장 컨설팅, 지역 맞춤형 축산환경 개선 모델 개발 사례, 국민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0월 29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본부장 외 43명의 직원이 참여해 꽃지해수욕장의 모래사장 약 3km 구간을 따라 투기된 생활쓰레기·해양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펼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이다.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비며, 특히 올해 9월 13일부터 시작된 “가을꽃박람회”로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평소보다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늘어난 실정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많은 직원들이 바쁜 가운데에도 꽃지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줘서 기쁘다”며 “향후에도 임직원이 합심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0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영남권 사료 물류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임원 및 조합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착공을 기념했다. 경북물류센터는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월 최대 5,000톤의 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천 사료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직영 물류센터를 통해 공급하여, 양돈 농가들이 최상의 사료를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직영공장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드람은 사료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함과 동시에 원가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도드람한돈’ 돈육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안동시 매곡리에 위치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는 총 부지 면적 6,038㎡에 연면적 1,858㎡의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벌크동, 창고동, 사무소 및 소독동의 구성으로 최적화된 설계를 갖추고 있다. 박광욱 조합장은 “경북물류센터 건설을 통해 이천 직영 사료공장과 연계한 직영 물류센터 라인 구축으로 영남권 조합원 농가들에게 고품질 사료를 안정적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0월 26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공공 협업 네트워크 기관들과 함께 기부 모금 활동을 하며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6개 공공기관*이 함께 진행하였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기부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후손들에게 전달하였다. 판매되지 않은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자원순환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했다. *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위생방역본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독립기념관, 창업진흥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공공기관간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3년부터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5개 공공기관과 ‘공공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기부 모금 활동으로 자원 재순환을 하며,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공 협업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누고, 함께 하는 상생의 가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0월 25일 파푸아뉴기니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인 ㈜석계(충남 공주)에서 국내의 축산환경 우수 사례 소개와 현장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초청한 파푸아뉴기니 공무원과 마을지도자들은 한국의 성공적인 개발 경험인 새마을운동 사례 공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새마을 교육 과정에서 가축분뇨 자원화 이론 교육과 함께 국내 축산환경 우수사례 지역을 방문하여 실제 농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현장실습을 진행하였다. 교육 당일 오전, 축산환경관리원(세종)에서 실시한 가축분뇨 자원화 이론교육은 퇴비화 원리, 퇴비 적정 사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파푸아뉴기니에서도 자국의 축산업 현황과 가축분 처리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현장 교육으로 국내 축산환경 우수지역 중 하나인 충남 공주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석계를 방문하여 가축분뇨 활용 에너지화 과정 및 바이오차 제조과정 등 교육을 진행하였다. 문홍길 원장은 “국내 축산환경 우수사례 교육을 통해 외국인 연수생이 귀국하여 축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역량을 높임과 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위성환)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대국민을 대상으로 기관별 기관 홍보 및 6개기관 공동 벼룩시장(벼룩시장)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충남지역 6개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본부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 동안 방역본부 홍보부스에서는 초동방역 물품 전시 및 사업소개(가축방역, 축산물위생), 홍보자료 배부 등을 통해 국민에게 가축방역 의식 고취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알렸다. 기관 홍보 부스의 경우 독립기념관이 소재하고 있는, 소속기관 충남도본부의 인력 및 물품 등의 지원을 받아 본부와 공동으로 홍보 및 사업설명 등을 하였다. 또한 공공 협업 네트워크 공동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각 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물품을, 독립기념관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하였으며, 수익금은 기관 공동으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후손들에게 기부하고,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대국민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방역본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립유공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신선한 등급 계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계란 품질등급인증제 시범사업’ 참여업체 1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은 소규모 계란 선별포장업체들이 등급판정 제도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등급 계란을 공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계란 품질등급인증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일정 시간 교육을 이수한 참여업체의 품질관리인이 등급판정 업무를 수행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사후관리를 통해 등급 계란을 생산‧관리하는 제도로, 계란 이력제 시행, 산란 일자 표시 등 계란에 대한 위생‧안전 의무 강화를 계기로 계란 등급판정 제도를 개선하여 시행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29개 선별포장업체가 계란 품질등급인증제에 참여 중이었으며, 올해 12개 업체가 추가 지정되어 총 41개 업체가 등급 계란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등급 계란의 물량이 하루 평균 약 41만 개 증가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신선한 계란 공급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홍 원장은 “계란 품질등급인증제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등급 계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는 지난 10월 23일 대전 서구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최고의 생산성으로 저돈가를 극복하자’를 주제로 ‘제43회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고 PSY를 위한 후보에서 분만사까지 핵심 이론과 사례(신준재 원장/도하SPC), ▲MSY 30두 유지를 위한 사육단계별 핵심관리(김신규 농장장/한돈혁신센터), ▲기록 ICT 분석으로 MSY 30두 달성-스마트팜 활용 사례(김선일 대표/(주)에코팜), ▲비흥농장, ▲MSY 33두 달성 핵심-3주 그룹관리/전산관리/기본 매뉴얼(윤희돈 부장/천하제일사료, 조영배 대표/비흥농장),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2세 승계-매뉴얼과 실천(임재철 대표/삼성농장)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했다. 한편 이날 전국양돈세미나 가운데 진행된 ‘제25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에서 ▲생산자 부문에는 김문조 대표(더불어행복한농장),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에는 김민경 교수(건국대학교 식품유통공학과)가 각각 수상했다. ☞ 생산자 부문 수상한 김문조 대표(더불어행복한농장) : ㆍ 양돈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 : 2013년 ‘사육단계 HACCP 인증’, 2016년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한돈농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케이(K)-구제역 백신 항원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출원 및 등록을 통해 국제 동물용의약품 시장 선도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백혈구의 일종인 ‘B 세포’는 항원의 자극을 받아 항체를 만들어 낸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B 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보체*(C3d)를 구제역 항원 표면에 융합시켜 면역반응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백신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 보체 : 항체의 기능을 완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혈청 단백질 백신 접종으로 어미(母體)에 생성된 항체가 초유 섭취를 통해 송아지나 새끼 돼지에 전달되면, 이 새끼(어린 개체)들은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는 ‘백신효과 간섭현상’이 축산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이러한 현장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는 앞서 2022년 6월, 해당 기술의 과학적·기술적 우수성을 인증받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NPJ Vaccines’에 논문을 게재했다. 한편 올해 5월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태국 4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8건)하고 10월에는 그 신규성과 진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