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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돈업경영인회, ‘2024년 정기총회’ 성료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는 지난 2월 15일 대전 유성에 있는 계룡스파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건의 보고사항을 비롯해 부의 안건 2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오재곤 회장과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해 전성주 부회장 및 이사와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수입·지출 결산, 2024년 수입·지출 예산(안), 한종경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는 종돈업경영인회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 기관과 비육돈 도체평가 등을 통한 종돈능력평가대회(가칭)와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국산 돈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 돈육을 생산하기 위한 종돈 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농장검정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우수농장에 포상하고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분의 든든한 서포트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종돈농가의 협회 가입에 여러분의 독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재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사료값 상승, 전기세 상승, 인건비 상승, 고병원성 PRRS와 PED 등 질병,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 등 최근 산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수입돈 또한 종돈장보다 비육농장의 수입이 더 많아 종돈장 신뢰가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가 더욱 정신을 바짝 차리고 종돈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총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논의하여 종돈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