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한돈농가 탄소 배출량 현실화 위한 사양단계 질소 배출량 조사’ 결과 발표회 개최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4월 17일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농가 탄소 배출량 현실화를 위한 사양단계 질소 배출량 조사’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건국대학교 김법균 교수 연구팀은 그동안 국내 한돈산업의 분뇨 처리 부문 아산화질소(N2O) 배출량은 연간 793천톤CO2eq(IPCC 1996년 기준)으로 산정되어 왔다. 그러나 이는 서유럽 축산 환경을 기반으로 도출된 수치로, 우리나라 사양 환경이나 돼지의 실제 체중·사료 섭취량 등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이에 국내 7개 농장에서 사양 단계별 사료 샘플을 수집하고, NRC(2012) 및 한국가축사양표준(2022)을 바탕으로 일령에 따른 체중과 사료 섭취량을 실측·모델화했다. 그 결과 국내 한돈산업의 두당 연간 질소 배출량은 8.23kg으로 IPCC(2019) 기준의 적용값(18.03kg) 보다 54% 낮으며, 국가 온실가스인벤토리 보고서(2024)의 적용값(12.41kg) 보다 3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아산화질소 연간 배출량을 재산정하면 223천톤CO2eq으로, 국가 온실가스인벤토리 보고서(2024) 대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0.017% 감축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