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축산기자재 산업은 고품질 동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첨단 축산업 장비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소폭이지만 성장세를 보이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는 축산기자재 업체들의 다양한 기술개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업체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축산농가들의 요구에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축산기자재 업체들의 기술력은 선진국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으며 세계 시장에 진출해 매출을 높이고 해외시장의 요구에 맞춘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ICT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됨은 물론 이러한 축산 ICT 기자재에 대한 지원과 관심도 늘어난 상황이다. 현재 협회는 농식품부에 등록하고 제반 자격을 갖춘 100여개의 소속 회원사가 등록되어 있고, 400여개의 축산기자재 생산업체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축산환경시설, 기계 및 기구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회원 상호간 기업 윤리기반을 확립하고, 상부상조로 축산기자재 산업의 계열간 협업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는 지난 9월 19일 제2축산회관 대강당에서 축산기자재 수출 공동브랜드 ‘K-FARM’ 사업 설명 등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축산기재재협회의 축산기자재 수출 공동브랜드 ‘K-FARM’ 사업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국제협력 기반 수출농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과제 중 ‘축산 ICT 수출 공동브랜드 K-FARM 활성화 연구’ 사업자로 선정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수출에 관심은 있지만 여건상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K-FARM’이란 공동브랜드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제협력 기반 수출농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을 위한 ▲축산 ICT 수출 공동브랜드 K-FARM 활성화 연구 과제(이성호 대표 / ㈜호현에프앤씨)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성호 대표는 발표에서 현재 20여개사가 브랜드 인증 신청 진행 중으로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참여 업체 30여개사, 수출 1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과 관련하여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 확대와 중국 등 대규모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그동안 위축되어 있던 축산업계에 시원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연이어 터진 우크라이나 전쟁과 환율 인상으로 인한 사료비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다시 한번 축산업계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축산기자재업계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질병으로 농가 경영 악화와 신규 투자 감소로 상당한 피해를 받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환율 인상으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과 인력난으로 인건비 상승으로 더욱더 커다란 피해를 보고 있다. 1. ICT 제품들의 개발과 보급 확산 이러한 코로나19 시대에도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가 생겨났다. 최근 몇 년간 ICT 제품들의 개발과 보급이 확산하면서 갈수록 시장이 커지고 있다.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에 ICT 제품들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축산분야 정책 기조도 ICT 제품들에 대한 지원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다만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신규 축사 건립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만큼 축산기자재의 신규 수요는 줄어들어 산업이 성장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ICT 제품에 대한 지원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는 ‘2022 스마트축산 K-FARM 페어’를 오는 8월 24일(수)~26일(금)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스마트 축산 K-FARM 페어’는 지난 2012년도부터 기자재협회에서 개최해온 축산기자재전의 특별 명칭으로 2012년 대전, 2014년 안성, 2016~2018년 세종 개최에 이어 5번째를 맞는 지역특화형 축산전문 전시회로 그동안 국내·외 축산 관련 기술 전시, 축산 악취 저감 등 정부 정책에 대한 특별관 운영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오는 8월 말 개최되는 ‘2022 스마트 축산 K-FARM 페어’는 정부의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발을 맞추어 스마트 축산의 활성화를 위해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 기자재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축산 K-FARM 존’과 축산의 미래비전을 제시해 줄 ‘스타트-업 빌리지’ 등의 특별관을 운영하며, 관련 업체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교육 및 세미나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 컨설팅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맞이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도 함께 열린다.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참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는 지난 4월 15일 서울시 서초구 aT센터 창조룸에서 ‘축산 스마트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산 스마트팜 설명회에서는 축산기자재 산업 동향에 대한 소개와 축산 스마트팜 보급 및 기술현황(이성호 대표 / ㈜호현에프앤씨) 발표에 이어 제5회 한국축산기자재전인 ‘2022 스마트 축산 K-FARM 페어’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소재광 국장은 국내 축산기자재 산업은 약 400여개 업체로 전체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으로 추정되고, 수출은 2020년 기준 약 42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2022년 축산기자재 분야 정부지원사업 예산은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2,183억원,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784억원, 가축분뇨처리사업에 972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호 대표는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대한 지침 및 축산 ICT 보급현황은 물론 주요 장비 보급효과와 향후 기술개발 동향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특히 양돈 분야에서는 자동급이기. CCTV, 환경제어기, 중량측정기, 음수관리기, 축사안전관리, 사료빈관리기 등의 장비가 주로 보급됐다. 또한 ICT 장비 도입 후 생산성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