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유럽 양돈산업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통해 청년 한돈인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조영욱 부회장, 문석주 부회장, 김은호 충남도협의회장,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 등 협회 임원을 비롯해 200여 명의 청년한돈인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양돈산업 동향 및 혁신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한 청년한돈인들에게 한돈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손세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 한돈인들은 한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얻은 지식을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역할 강조에 이어 “협회도 여러분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여러분이 한돈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은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세미나의 취지
필자는 2022년 11월 9일 대전 유성에 있는 ICC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전국 미래청년한돈인 육성 세미나 및 분과위원회 발족식에서 한돈시장 다변화 프리미엄화 사례 및 방안으로 ‘한돈 소비시장 변화와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본고는 2022년 11월 7일 작성했다), ■ 세미나 및 발족식에서 한 시간의 발표 시간이 짧아서 이야기를 다 못할 것 같아 못다 한 이야기를 다시 정리해 보았다. ☞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다. 과거를 통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몇 년간 삼겹살의 지난 역사를 연구했다. 그 결과물이 ‘삼겹살의 시작’이다. 이 책의 제목이 삼겹살의 역사가 아니라 삼겹살의 시작인 이유는 간단 한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 삼겹살을 우리가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잘못된 주장에 반박하면서 정확히 우리 사회에 왜? 전통적인 습식 요리법의 고기 요리가 아니 건식 요리법의 로스구이 삼겹살이 유행했는가에 대해서 수많은 자료를 찾아서 정리했다. ☞ 습식에서 건식 조리법으로 변화 … 한강의 기적은 삼겹살 기름 에너지 덕분 전통적인 습식 조리법에서 빨리빨리 문화의 확산으로 건식 조리법인 로스구이로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