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Mom junction’에 실린 임신 중에 우유 섭취가 중요한 이유를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임신 중 우유 섭취는 임산부의 영양 보충은 물론 태아의 발육 지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아이의 성장과 출산을 위해 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신 중에는 비임신기에 비해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는 발육 중인 태아의 골격을 지지하기 위해 1일 칼슘 권장섭취량이 1,000mg이다. 평소보다 300mg 많은 수준으로 하루에 3~4컵 정도의 우유를 섭취한다면 충분하다. 우유 한 잔에는 약 200mg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는데 우유는 칼슘 함유량뿐만 아니라 생체이용률이 35%로 굉장히 높아 좋은 칼슘 급원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또 임신 중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로해지기 쉬운데 이때도 우유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유 속 단백질이 면역 체계의 기능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지속해서 공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더불어 임신 중 적절한 단백질 섭취는 태아와 태반 형성, 혈액 공급, 아기의 성장 발달은 물론 임산부의 유선과 자궁을 강화한다. 임신 기간에는 하루에 단백질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한우 명예홍보대사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와 함께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임산부 건강수칙을 소개한다. ☞ 임산부라면 알아두어야 할 환절기 건강관리 수칙 첫째, 독감 백신을 꼭 접종해야 한다. 통계적으로도 임산부 백신 예방접종은 약 50%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많은 임산부들이 백신은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으로 백신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독감 백신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비활성화된 백신으로 임산부와 아기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독감을 예방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훨씬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임산부들은 일반인에 비해 독감 감염 시 더 오랜 기간, 더 많은 약물이 필요할 수 있고 자칫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독감 예방 주사를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둘째, 적절한 운동은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요소다. 임산부의 경우 운동은 고강도의 체력 단련 운동보다는 언제 어디서나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체력 유지에 초점을 맞춘 운동이 좋다. 가벼운 산책, 규칙적인 스트레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