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등을 위해 실시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인행사를 3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돼지고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할인행사를 연장하기로 하였다.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대형 및 중소형 마트 등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목살 등)를 구매할 경우, 설 명절 전과 동일하게 약 20~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월 상순 기준 돼지고기(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낮은 수준이며,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3월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삼겹살의 경우 지난해 2월 상순 소비자가격은 100g당 2,428원이고, 올해는 2,308원인데 이번 할인행사 혜택으로 최저 1,425원에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돼지고기는 농축산물 중 소비자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이다. * 상기 가격은 일반육 기준(브랜드육은 할인 제외) ** 돼지고기 도매가격에 따라 가격 변동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축산유통대전’이 지난 12월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은 가축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전반이 비대면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는 축평원 공식 유튜브 라이브와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으로 진행됐다. ∎ 최고품질 축산물 생산 … 남기석(한돈, 경남 함양) 씨 등 17명 수상 오전에 진행된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은 주요 축종별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평원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의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농식품부 장관상 4점, ▲축평원장상 6점, ▲축종별 협회장상 5점이 수여됐다. 한편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돈 부문의 남기석(경남 함양) 씨가 차지했다. 연간 총 5,624마리를 출하하여 전국 평균 1+등급 이상 출현율인 33.9%보다 30.9%p 더 높은 64.8%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진행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식은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장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축산유통대전’이 오는 12월 14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은 축산유통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 전반이 비대면으로 운영되므로 가축 질병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고, 에너지 자원을 절약해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줌, ZOOM)에 접속하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에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및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식이 개최되며, 오후에는 ‘2024 축산전망! 축산유통의 미래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부·학계·업계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축산유통포럼이 개최된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3일까지 별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축평원은 사전 접수자에게 축산유통포럼의 주제 발표 내용을 정리한 책자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급변하는 축산유통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된 축산유통 축제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이 운영하고 있는 도드람엘피씨공사(이하 ‘도드람LPC)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3 우수축산물유통센터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축산물유통센터는 정부에서 도축, 가공, 유통을 연계한 통합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지정해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3개 센터가 지정됐다. 도드람LPC는 2011년 전국 ‘1호 우수축산물유통센터’로 지정돼 그 동안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 우수 업체로 선정됐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A등급 평가를 받게 됐다. 도드람LPC는 특히 HACCP인증 기준에 적합한 시설과 시설과 높은 위생 수준과 함께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지정되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한다는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조합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조합원 실적 및 지원, 도축장 실적 등의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드람LPC는 이번 최우수 업체 선정으로 무이자 운영자금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춘식 도드람LPC 대표이사는 “도드람LPC는 전국 1호 우수축산물유통센터로 지정된 이후로 매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임직원들의 노력을 인정
CJ피드앤케어(대표이사 김선강)는 지난 10월 26일 서울 공립불암골지역아동센터를 찾아 CJ도너스캠프에서 주관하는 ‘꿈키움 원더워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J피드앤케어는 2022년 글로벌 사료 브랜드 ‘RICHMADE’를 출시하고, 이를 통한 가치실현과 ESG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작년 9월 인류·동물·환경을 주제로 ‘제1회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공모전에 당선된 어린이들의 상금을 CJ나눔재단에 기부했으며, 이 후원금으로 CJ도너스캠프에서 기획한 ‘꿈키움 원더워크’ 라는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실현에 동참했다. 또한 올해는 베트남에서도 그림 공모전을 하며 베트남 어린이들과 축산 관련 종사자들 가족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경진 한국마케팅센터장은 “ ‘RICHMADE’ 라는 브랜드는 RICH(풍부한), MADE (만들다)의 조합어로, 다양한 기능성 원료, 풍부한 영양성분을 배합하여 만든 최상의 퀄리티로 축산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사료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당사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에 건강하고 신선한 품질의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기술개발에도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꿈키움 원더워크’ 행사
드드람양돈농협의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조합장 박광욱)이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돈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사)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며 매년 국내 거주 15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전화 설문을 통해 한 해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드다.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7월 3일(월)부터 16일(일)까지 2주간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도드람한돈은 돈육부문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4년 연속 돈육 부문 1위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도드람은 도축, 가공, 유통, 판매까지 최첨단 기술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협동조합형 패커(Packer)로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돈육을 공급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 과정 HACCP 인증을 받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 오토폼Ⅲ 설비를 통한 양돈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최상의 맛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브랜드육 시장을 이끌고 있다.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이 올해로 4년 연속 돈육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한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우리돼지 한돈의 생산부터 도축, 유통 전 과정에 걸쳐 기본 관리 원칙을 담은 ‘한돈 품질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은 ‘한돈 고급화 관련 소비자 소비성향 조사·분석 및 구매 요구 선택기준 등의 제도 개선 방안’ 연구 결과를 기반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구입 시 ‘잡냄새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에 착안하여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한돈 품질 차별화 및 고급화를 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잡냄새 감소, 위생상태 개선 등 매뉴얼 개발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농장 사육, ▲도축 전, ▲도축, ▲가공 및 포장, ▲육류 운반 및 판매 등 총 5가지의 단계로 구분하여 기본 관리 수칙을 수립하였으며, 이는 전국의 도축장, 육가공 업계, 대한한돈협회 전국 지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할 방침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다변화된 소비자 취향에 맞춰 한돈 고급화를 이뤄내기 위한 초석으로 이번 매뉴얼을 개발했다”며 “국내 육류 소비량 1위를 자랑하는 대표 단백질로서 한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는 지난 2월 11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3개 분야 14개 사업에 116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분야 4개 사업 18억원, △축산물 가공 기반 구축 및 유통 활성화 분야 4개 사업 52억원, △축산물 안전 투명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 분야 6개 사업 46억원이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깨끗한 축산물 판매장 만들기, 축산물 운반 냉장 차량과 축산농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컨설팅을 지원한다. 축산물 가공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군지역 농가와 연계한 생산자 단체 중심의 가공 유통시설, 장수군 축산물 육가공시설과 축산물 직거래판매장 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한 투명한 축산물 유통관리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돼지 이력관리, 명예 축산물 감시원 운영 등을 지원한다. 한편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 및 가공업체 등 축산물 취급 업체에 대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조사평가와 위생감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0월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계란유통센터(EPC) 신사업모델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계란유통구조 개선과 합리적인 가격결정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착수해 4개월에 걸쳐 수행되었으며, 정부, 학계 및 농·축협으로 구성된 산업 내 다양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날 연구용역 최종결과 보고 회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농협경제지주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와 유통종사자, 농·축협 등 계란유통에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EPC 운용방안을 수립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가격·정산체계 및 공판 기능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포천축협을 계란공판 기능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한 시범운영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계란 도매유통 활성화 및 농협 EPC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