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2024년 7월 1일부터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액상정액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간 액상정액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IoT(Internet of Things)는 다양한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이다. 급변하는 기후는 양돈산업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온도 관리는 동물의 건강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 최근에는 IoT 기술을 활용하여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많이 도입되고 있다. 예를 들어 백신 저장을 위한 냉장 및 냉동고는 온도가 일정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사료빈에 설치된 IoT 장치는 사료의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적절한 온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기술들은 양돈산업에서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액상정액은 보통 냉장 상태로 유통되기 때문에 물류 과정에서 적절한 보관 온도인 17±2℃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온도가 15℃ 이하로 내려가면 정자의 운동성과 생존율이 떨어지고, 20℃ 이상에서는 정자의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노화가 진행되어 보존 기간이 단축된다. 이러한
스마트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다가 올 여름철을 대비하여 출하지연을 예방하고, 고객 농장의 성적향상에 기여하고자 ‘첫 출하 150일’ 챌린지를 시작한다. 양돈산업은 계절적 수요에 따른 돈가 변화로 인해 여름철 성적향상이 중요하다. 하지만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돼지의 출하일령과 증체를 지연시켜 농장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선진은 고객 농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여름철 첫 출하 150일’ 챌린지를 마련했다. 이번 솔루션은 선진의 양돈전산관리 프로그램 ‘피그온(Pig-On)’ 을 통해 수집된 자료 중 여름철 출하 성적이 우수한 농장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안되었다. 특히 선진은 첫 출하일령을 150일에 맞추는 것을 중점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 한돈팜스에 따르면 6~10월 국내 양돈장의 돼지 출하는 200일령이 넘어 출하가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단축시키기 위해 선진은 선제적인 관리가 가능한 ‘첫 출하 일령’을 기준으로 150일령을 맞추는 것을 제안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컨설팅 진행에 나선다. 첫 출하일령을 150일령으로 맞추면 여름철 평균 출하일령을 170일령으로 안정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선진은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2월 19일 대전 호텔 인터시티에서 '2024 선진 두로기 대리점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목표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선진 양돈사업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목표달성 협약식, 우수 대리점 시상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01년 선진영농에서 첫 생산·판매를 시작한 선진 두로기는 현재 전국 6개 총 600두 규모의 AI센터(인공수정용액 생산농장)에서 꾸준히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선진 두로기는 시장점유율 1위를 목표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선진 두로기’는 90kg 도달일령을 앞당겨 전국 평균보다 1주일 빠른 출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는 사료요구율(FCR)을 감소시키고 돈사 회전율을 높여 농장의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선진 두로기는 건강한 두록을 키워내는 선진 GGP를 통해 생산되며, 선진이 독점 계약하는 AI센터에서 공급하기에 생산 이력부터 믿을 수 있다. 특히 선진은 지난해부터 정자분석기(CASA)를 도입해 ‘선진 두로기’의 품질력도 강화했다. 정자분석기(CASA)는 기존 현미경 검사에서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우리나라의 봄은 사계절 중 가장 기온 변화가 큰 계절이다. 겨울이 지난 3월부터 외기온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붐빈다. 환절기에는 건조한 습도와 큰 일교차로 인하여 호흡기 질병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봄철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장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돼지를 사육하는 기간 중 일시적인 환경적·영양적 스트레스는 돼지가 생존하는 동안 유전적 잠재 생산의 능력 저하를 초래한다. 일반적으로 동물의 생체는 외부환경 또는 스트레스에 의한 자극이 발생하면 생리적 반응을 나타내고 그 반응을 최소 상태로 만들어 체내 균형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가진다. 이 균형이 깨지면 질병의 위협이 높아지거나 생산성에 문제가 발생한다. 일교차의 변화는 낮에는 체온 발산과 밤에는 체온 유지로 돼지의 에너지 축적과 면역력 감소로 인한 성장 감소의 주요 원인이 된다. 1. 환절기, 계절을 준비한다. 환절기가 되면 온도, 습도 모두 달라진다. 계절이 바뀌면 옷장을 정리하고 계절에 맞춰 청소 방법을 달리하듯,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돈사도 청소하고 관리해주어야 한다. 감소하는 온습도에 따라 환기량 변화와 돈방 내 물을 뿌려주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 국내에 다양한 문제가 되는 소
“안 오른 게 없다” 현재를 가장 잘 반영하는 말로 보인다.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3중고 시대,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제 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간하는 ‘2023 글로벌 위험 보고서’에서는 ‘생계비 위기’를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보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는 결국 내 코앞까지 다가와 가정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렇듯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양돈산업까지 위협하고 있다. 낮은 돈가와 높은 생산비로 국내 양돈장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산성이 낮은 국내 양돈장의 경우 높은 생산비가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 사료는 생산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림 2)의 주요 국가별 비육돈 생산비를 보아도 나라별 차이는 발생하지만, 사료비가 가장 많이 들어 돼지를 사육하는 입장에서 가장 민감하고 가장 중요한 관리 지표 중 하나이다. 내 농장에서 낭비되는 사료가 없도록 효율을 개선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 육성·비육구간 사료효율 개선을 위한 방법 1. 사육밀도 적정 사육밀도는 섭취량 및 증체량과 연관되므로 사료요구율(FCR)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료섭취 감소는 성장 정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밀사가 더욱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