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8월 30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협사료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사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직원 표창, 대표이사 기념사, 축하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영업전략 다각화로 경쟁력 제고, ▲농협사료만의 원가경쟁력 확보, ▲차세대 전문가 육성, ▲적재적소 사업지원, ▲농협사료 新비전 정립 등 농협사료가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축산업 발전과 미래 사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김경수 대표는 “농협사료에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축산농가 여러분, 그리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임직원분들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사료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업계 리더로서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창립기념 행사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한 쌀 소비 촉진 릴레이에도 동참하였다. 우리 쌀로 만든 아침밥 먹기 캠페인, 감사떡 나눔, 직원들을 위한 간식차 제공 등 우리 쌀 소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8월 31일 본원(전북 완주청사)에서 (사)한국사료협회, (사)대한수의사회와 국내 사료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사료 분야 유관 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연관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초연구 및 현장 실증 연구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국내 사료관리법 제도개선 협력, ▲사료 품질 및 안전성 검증 등 기초연구 협력, ▲반려동물 먹이(펫푸드) 개발 분야 연구 협력 및 자문,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사료공정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며, 가축 또는 반려동물의 영양 사양, 사료 및 사양기술 개발, 보급 등을 위한 연구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사)한국사료협회는 사료 생산, 공급을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축산식품의 품질 및 안전성 강화, 친환경적 사료를 생산하고자 2022년에 부설 사료기술연구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대한수의사회는 동물의 진료, 전염병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10월 1일부터 동일 선박을 통한 사료 원료 공동구매 시에는 개별 회사가 아닌 공동구매(단체) 기준으로 정밀검정할 수 있도록 공동구매 수입절차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 사료 수입신고 시 최초로 수입되거나 유해의 우려가 있는 사료 등 정밀검정 대상사료에 대해 물리적·화학적 또는 미생물학적 방법으로 실시하는 검정 사료 원료는 통상적으로 주요 항구를 기점으로 한 사료공장들이 모여 모선 단위로 공동구매를 하는데, 공동구매 참여자가 정밀검정 대상에 포함될 경우 해당 모선 전체에 대해 매번 정밀검정을 하여 통관시간이 지연되는 등 그동안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농식품부는 관련기관 및 사료업계 등으로 구성된 사료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작년 7~12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제도개선 건의에 대한 실무 검토 및 최종 안건을 조율한 결과, 사료 원료를 공동구매로 동일 선박을 통해 재수입하는 경우에는 공동구매 참여자가 아닌 공동구매 건을 기준으로 수입한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한 후 재수입하는 경우에 정밀검정을 하도록 수입신고 절차의 간소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 해양수산부, 농산물품질관리원,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