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국내 럼피스킨 발병에 따라 방역 지원 및 축산농가 경영 안전을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500억원, 방역예산 2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편성된 자금과 예산은 럼피스킨병 발생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가에 지원되며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및 차단에 집중 사용한다. 현재 농협은 럼피스킨병이 처음 확인된 지난 10월 20일부터 비상방역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가동하고 있으며, ▲긴급 백신 접종을 위한 인력지원, ▲연막소독을 통한 매개충(파리, 모기 등) 살충작업 등 방역 활동, ▲전국 30개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통한 긴급 방역물품(생석회, 연막소독기 및 소독약, 살충제) 지원, ▲공동방제단 540개반 운영과 광역방제기(16대), 방역차량(48대) 가동, ▲긴급문자 발송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과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럼피스킨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농협은 럼피스킨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최근 소 럼피스킨병(LSD)이 충남·경기지역에서 충북·강원·전북지역으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소속 가축방역사가 초동방역팀으로 투입된 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긴급방역 활동을 점검하고 직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10월 22일 최초 발생지역인 충남 서산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의 활동을 점검한 데 이어 10월 27일에는 논산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 업무수행을 점검했다. 충남 방역 현장을 방문한 위성환 본부장은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의 안전에 힘써야 하며 가용인력을 잘 운영하여 초동방역팀 상시 출동태세를 완비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은 업무수행 시 외부인원 및 차량 출입 통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이영길 전무는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발생지역인 화성지역을 방문하여 다발생으로 초동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본부 직원들과 초동방역팀을 격려하고 농장의 조기신고·발견을 위해 전화예찰(알림톡)을 통한 임상증상, 백신 접종 요령 등을 홍보하고 예찰을 강화토록 당부했다. 임원들의 현장점검에 따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최근 럼피스킨(LSD)가 발생함에 따라 소속 가축방역사를 초동방역팀으로 투입하여 의심축 발생 초기에 가축과 사람·장비 등의 출입통제 및 진출입 시 소독 등 긴급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10월 22일, 사업처장은 지난 10월 26일, 각각 럼피스킨병(LSD) 발생 지역인 충남 서산과 당진지역의 발생 농가를 방문하여 초동방역팀을 격려하고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하였다. 럼피스킨병(LSD)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식욕부진, 지름 2~5㎝의 단단한 피부 결절,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는 국내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에 해당한다. 위성환 본부장은 6차 발생농가 조O성 농가 인근에서 발생 현황(최초 발생 농가와 0.2km) 초동방역팀 운용 현황을 충남도본부 권상의 사무국장에게 보고를 받았다. 위성환 본부장은 럼피스킨병(LSD)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생한 질병인 만큼 질병 차단을 위해 직원들 대상으로 질병 교육을 하고, 전화예찰을 통한 조기 신고·발견(임상증상 등)을 위해 소농가에 대한 전화예찰 강화와 긴급 초동방역 투입 등 차단방역에 힘써 줄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10건*이 발생하였고 추가 신고가 있다고 밝혔다. * 경기 3건(김포 1, 평택 2), 충남 7건(서산 5, 당진 1, 태안 1)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사전에 백신을 비축(54만 마리분)하고 긴급행동지침(SOP)을 제정하는 등 준비해 왔으며, 림프스킨병은 백신으로 방어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백신 접종과 백신 항체형성(3주)을 거쳐 안정화될 때까지 차단방역 등 전국의 소(牛) 사육 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백신 접종 사전 비축 중인 백신 물량과 발생상황 등을 감안하여 10월 말까지 신속하게 방역대 내 소(牛) 사육 농장에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170만 마리 분을 11월 초까지 추가 도입하여 위험도가 높은 경기‧충남권 등의 모든 소(120만여 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할 계획**이다. * 발생농장 방역대 내(최초 발생농장 반경 20㎞, 추가 발생 반경 10㎞) 소 농장 백신접종 ** 긴급 백신 구매예산은 재정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