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24년 상반기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종돈을 ‘두록(부계)’ 4마리, ‘요크셔(모계)’ 3마리, ‘랜드레이스(모계)’ 1마리 총 8마리 선발했다고 밝혔다.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국내 종돈장에서 보유한 우수 종돈을 평가·선발·공유해 유전적으로 연결하고, 국내 사육 환경에 맞는 한국형 종돈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종돈장 17곳과 돼지 인공수정센터 6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08년부터 시작. 국립축산과학원은 사업 관리와 국가 단위 유전능력 평가를 맡고,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사업 추진과 능력 검정을 담당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육하는 비육돈은 부계쪽 ‘두록’ 품종과 모계쪽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종으로 생산된다. 부계쪽에서는 빠른 성장률을 중요하게 여기고, 모계쪽은 새끼 수가 많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선발한 부계쪽 ‘두록’은 90kg 도달 일령이 전체 종돈 평균보다 최대 20일 빨랐다. 모계쪽 생존 새끼수는 ‘요크셔’가 평균보다 최대 2.3마리, ‘랜드레이스’는 2.6마리 많았다. 선발 종돈은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 인공수정센터로 지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여름철을 대비해 돼지 인공수정센터에서 사육 관리되는 씨돼지에 대한 특별 사양관리 및 돼지 액상정액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축산진흥원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 날씨에 대비해 양돈농가의 수태율 하락 방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농가에 공급 중인 돼지 액상정액의 품질검사와 씨돼지 관리를 강화한다. 여름철 고온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미돼지는 불임 등 문제로 생산성이 평상시보다 20% 정도 떨어지고, 수퇘지는 활력 저하로 정액 품질이 저하할 수 있다. 여름철 돼지 생산성에 가장 영향이 큰 액상정액 품질관리를 위해 씨돼지 사육장 내 적정 온도 및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또한 액상정액 성상(활력, 정자수 등)에 대한 검사를 해 성상이 불량한 개체의 정액 공급을 사전에 차단해 수태율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축산진흥원은 해마다 도내 양돈농가에 10만팩 이상의 돼지 액상정액을 공급하고 있다. ※ 연도별 돼지 액상정액 공급 현황 : (2021) 80,570팩 → (2022) 93,213팩 → (2023) 106,317팩 품질검증이 완료된 돼지 액상정액을 도내 양돈농가에 연중 공급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여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3년 상반기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를 9마리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우수 종돈은 ‘두록(부계)’ 5마리, ‘요크셔(모계)’ 3마리, ‘랜드레이스(모계)’ 1마리 등 총 9마리이다.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비육돈을 생산하기 위해 3품종을 활용한다. 빠른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부계쪽은 ‘두록’ 품종, 생존 산자수를 많이 얻기 위해 모계쪽은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종을 사용한다. 이번에 선발한 부계쪽 ‘두록’ 씨돼지의 90kg 도달일령 육종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참여 종돈장(씨돼지 농장) 전체 씨돼지 평균보다 15.7일 빨랐다. 모계쪽 ‘요크셔’ 씨돼지는 생존 산자수에 대한 육종가가 참여 종돈장 전체 씨돼지 평균보다 2.5마리 많았으며 ‘랜드레이스’ 씨돼지는 0.8마리 많았다. 이번에 선발한 씨돼지는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 인공수정센터로 지정된 ㈜도드람양돈서비스(정읍, 논산)와 다비육종 조치원 에스피(SP)센터에 입식된다. 이후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참여 종돈장의 씨돼지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국내 종돈장이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고품질 제주산 돼지고기 생산에 필요한 씨돼지 개량·증식 보급을 위해 고능력 외국산 씨돼지를 도입한다. 다산·다육·강건성을 갖춘 씨돼지 생산·공급을 위한 돈군의 안정적인 확보로 3품종 규격돼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고능력 씨돼지의 안정적인 보급기반 구축을 통한 양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모와 유전능력이 우수한 씨돼지를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씨돼지는 능력이 검증된 캐나다산 씨돼지 3품종(랜드레이스, 요크셔, 두록) 100마리다. ※ 일반 개량돼지 품종 : 3품종 100마리(암 70, 수 30), (랜드레이스 : 30마리(암 20, 수 10), 요크셔 : 50마리(암 40, 수 10), 두록 : 20마리(암 10, 수 10)) 특히 이번 씨돼지 도입을 위한 현지 선발·검수에 직접 참여해 유전적 능력뿐만 아니라 철저한 외모 심사를 거쳐 최종 도입 씨돼지를 확정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도입하는 캐나다산 씨돼지는 번식능력과 성장속도 등을 고려한 선발과정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5월 중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축산진흥원은 고능력 씨돼지 도입을 통해 매해 1,000마리 내외의 씨돼지와 돼지 액상정액 8만팩을 농가에 공급하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로 ‘두록(부계)’ 4마리, ‘요크셔(모계)’ 4마리, ‘랜드레이스(모계)’ 2마리 총 10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비육돼지를 생산하기 위해 3품종을 활용한다. 아비 쪽은 빠른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두록’ 품종을, 어미 쪽은 생존 새끼 수를 많이 얻기 위해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종을 쓴다. 이번에 선발한 아비 쪽 ‘두록’ 씨돼지의 90kg 도달일령 육종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참여 종돈장(씨돼지 농장) 전체 씨돼지 평균보다 17일 빨랐다. 어미 쪽 ‘요크셔’ 씨돼지는 생존 새끼 수에 대한 육종가가 참여 종돈장 전체 씨돼지 평균보다 2.5마리 많았고, ‘랜드레이스’ 씨돼지는 1.1마리 많았다. 이번에 선발한 씨돼지는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 인공수정센터로 지정된 ㈜도드람양돈서비스 정읍센터에 입식되어 협력 종돈장의 씨돼지 생산에 활용된다. 2008년 시작된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사업 관리와 단위 유전능력 평가를 담당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사업 추진과 능력 검정을 맡고 있다
유럽연합의 동물복지는 EU의 축산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30년 전 관련 법규가 정비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해서 추가되고 강화되어 시행되고 있다. 양돈에 관한 동물복지 규정(EU 지침)은 1991년에 처음으로 제정되어 2008년에 개정되었다. 이 개정에 따라 꼬리 절단 및 절치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방침이 결정되었으며 실제 임신모돈의 스톨 사육 금지는 2013년 1월부터 전 회원국에 전면적으로 적용되었다. ■ 비거세 비율이 증가하는 EU 웅돈 거세는 돼지고기의 수컷 냄새를 피하기 위해 미국 등 주요 양돈국가에서 거의 100% 실시되고 있지만, EU에서는 동물복지의 관점에서 1970년대부터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처럼 전통적으로 거세를 하지 않는 국가가 있다. 최근 조사 주요 양돈국가의 외과적 거세 비율은 61%이지만, 거세하지 않는 비율이 네덜란드 등의 국가는 저웅취 웅돈의 개발, 도축장에서의 웅취감지 지육 분리 처리 등으로 비거세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경우 어디까지나 현재는 비거세가 자율규제이기는 하지만 동물복지단체와 소비자들의 압력으로 대형식품 마트의 조건이 비거세 또는 마취 거세돈이 될 가능성이 커 실질적으로 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