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은 지난 4월 3일 익산시청에서 한국썸벧(주), 익산시,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우호 협력을 통한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및 공동 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와 한국썸벧(주) 김달중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전북바이오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김원일 원장이 참석해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국썸벧은 가축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제품 개발과 반려동물을 위한 약품, 펫푸드, 간식, 영양제 등을 생산, 공급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 2백만불 수출매출액 달성하는 등 동물약품산업 발전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은 도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바이오 분야에 대한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공유 등 바이오 미래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의
(사)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월 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2024년도 신년 교례회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정병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원료난, 물류난 등으로 다소 어려웠고, 특히 지난해는 수출에 큰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다”며 “우리산업 관계자들은 올해도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 동반산업인 축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동물약품을 포함한 농산물 수출 확대,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선정·추진하여 산업에 큰 기회와 힘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의 동물약품업계 현안 보고에서 국내 동물약품산업은 산업동물용 분야는 정체하고 반려동물용 분야는 증가한 가운데 최근 5년간 산업 성장률은 4.9%, 수출은 6.9%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여건 SWOT 분석 결과 강점 요인으로는 그린바이오산업·백신·동물용의료기기의 기술성장에 이어 제약 분야의 기술력 향상이 꼽혔다. 위기/위협 요인으로는 2023년 10월 20일 발생한 국내 럼피스킨 발생, 동물약품 수출의 과반수인 동물약품 원료인 라이신이 수출량 급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3월 16일 2022년 동물용의약품 등 생산·수출·수입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우리나라 동물약품 시장규모는 1조4,313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하였다. 국내시장은 10,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성장하였고(내수 5,532억원, 수입 4,029억원) 수출시장은 4,752억원(3.7억불)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달러 기준 1% 감소). 2022년 우리나라 동물용 의약품의 성장의 주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대사성약, 동물용 의료기기, 동물용 의약품 원료 등이 전년 대비 10% 이상이 성장하였다. * (대사성약 판매실적) (‘21) 1,784억원 → (‘22) 1,971억원(10.5%↑), (동물용 의료기기 판매실적) (’21) 1,578억원 → (‘22) 1,756억원(11.3%↑), (동물용 의약품원료 판매실적) (’21) 1,981억원→ (‘22) 2,272억원(14.7%↑) 이에 반해 소화기계작용약은 전년 대비 약 9.8%로 감소하였다. * (소화기계작용약 판매실적) (‘21) 240억원 → (‘22) 216억원(9.8%↓) 2022년도 수입시장은 4,029억원으로 전년 대비 0
■ 코로나19 후폭풍 농가·사료업체 ‘지갑 지퍼 꽁꽁’ - 내수 부진 … 고환율 속 원가 상승 ‘마진율 하락’ 2022년 들어서도 코로나19 여파는 여전히 가시지 않았다. 오히려 한창 확산하던 2021년보다 더 셌다. 2021년만 해도 버틸 만했다. 2022년은 달랐다. 주요 동물약품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축산농가, 사료업체 등이 지갑 지퍼를 꽁꽁 걸어 채웠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집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까지 동물약품 판매액은 총 4천3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388억원과 비교해 1.7% 감소했다. 원료와 사료첨가제는 각각 887억원, 511억원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46.6%, 8.9% 늘었다. 하지만 규모가 큰 동물투여용은 3천712억원으로 3.8% 내리막길을 탔다. 수치상으로는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체감은 상당했다. 공급가격 인상분을 감안해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마진율도 많이 감소했다. 원료가격은 수년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무려 10배 이상 오른 원료가격도 있다. 원료 물류비는 1년 전보다 두 배가량 상승했다. 유리병, 박스, 부형제 등 각종 부자재 가격도 다 올랐다. 국내 인건비
(사)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1월 17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2022년 동물약품 산업 상황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동물약품 산업 동향에서 동물용 의약품 내수 시장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나, 수입산이 약 44%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ASF나 FMD 등 백신 국산화를 위한 연구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동물용 의약품, 종자 등이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과제로 포함되었다. 국내 동물용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9년 2억4,845만달러에서 연평균 3.8% 성장하여 2027년에는 3억352만달러로, 가축 질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국내 동물약품시장의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제약바이오업체들의 반려동물 의약품 분야 진입 시도나 지자체의 시제품 생산시설 인프라 구축 시도, 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 극복할 과제들이 쌓여있다. 2022년 수출은 전년 대비 23%, 수출국은 120개국으로 증가했다. 특히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38%)와 의약외품(36%)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원료가 절반(43.9%)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수출이 동남아시장에 치중되어 있고 환율 불안정, 국제 원료가격 급등, 물류난 등은 불안 요소로 혁신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3월 7일 2021년 동물용의약품 등 생산·수출·수입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국내 동물약품 시장규모는 1조3,4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하였다. 먼저 내수시장은 9,229억원(국내 생산 5,177억원, 수입 4,052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성장하였으며, 수출은 4,252억원(3.7억달러)으로 전년 대비 21.5% 증가하였다. 내수시장은 진단키트 및 의료기기(27.4%), 원료(22.8%) 등이 증가하였지만, 외피작용약(-5.4%), 호흡기계작용약(-5.2%) 등은 감소하였다. 수출시장은 진단키트 및 의료기기(38.6%), 비뇨생식기계작용약(36.9%), 의약외품(35.4%) 등이 증가하였고 국가별로는 스페인, 브라질, 인도, 멕시코 순으로 수출액이 증가하였다. 한편 2021년 말 현재 국내 동물약품 업체수는 총1,015개, 품목수는 18,679개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반려동물용 동물용의약품 신고 품목수는 ‘20년 555건에서 ’21년 636건으로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업체수(1,015) : 제조(536), 수입(463), 위탁수리(16) / 품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