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호흡기 질병, 위축성비염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해 기고가 있고 여러 농장주분이 처방이나 백신 프로그램을 문의하였다. 지난 원고의 연장으로 환절기, 즉 환기에 변화를 주는 시점에서의 질병들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최근 돈가가 높은 이유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증체지연도 있지만, 고병원성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Porcine Reproductive & Respiratory Syndrome)의 발병으로 대군농장이나 양돈단지 내 농가들의 피해가 지속되면 출하물량이 부족하여 돈가가 상승하면서 소비에 의한 돈가 상승이 아닌 생산부족으로 인한 돈가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그로 인해 수입물량이나 대체재인 수입산 소고기로의 소비패턴이 바뀌고 있어 양돈농가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 환절기 농장의 호흡기 질병 환절기 환기를 조정하면서 농장 내 감염이 확산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고, 더욱 이유자돈 육성률에 크게 영향을 주는 직접적인 원인인 PRRS와 최근 면역억제로 인해 발병률이 치닫고 있는 글래서씨병, 육성·비육 구간에서 고질적인 위축성비염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지난 기고에서 얘기했듯이 다시 돼지에서
기후학자뿐만 아니라 대다수 언론기관에서 길어진 여름철과 짧아진 겨울철을 경고하고 나선다. 늦어진 환절기와 더불어 최소 환기만으로 버텨야 하는 겨울철 또한 호흡기 질병에 취약한 절기이니 만큼, 필자는 돼지 호흡기관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겨울철 차가운 공기와 최소 환기량으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중요 질병 두 가지를 다뤄보고자 한다. 1. 돼지 호흡기 질환의 중요성 돼지에서 호흡기 질환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우선 얘기해 보고자 한다. 인공장기를 거론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동물은 돼지이다. 영장류인 원숭이나 고릴라가 아닌 돼지가 가장 인간과 유사한 장기를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인공장기 연구에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동물이기도 하다. 중요한 수술을 앞둔 의료진이 자돈으로 예비수술을 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돼지의 장기가 인간과 유사한지를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성인 70kg의 폐장 크기는 6L인데 돼지의 폐장 크기는 어떻게 될까? 규격돈에 익숙한 우리는 110kg가 기준이 되지만 성돈은 통상적으로 195kg를 기준으로 한다. 그렇다면 이 성돈의 폐장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놀랍게도 4.8L밖에 되질 않는다. 훨씬 작은 체구를 가진 사람보다 더 작은
사료·종돈
농협사료, 포스코인터내셔널과 4년 연속 MOU 체결
동약·첨가제
케어사이드, 국내 최초 신약 심장약 ‘센터필® 시리즈’ 출시
축산
국가데이터처, 2025년 3/4분기(9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
조합
도드람,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 팝업스토어 인기
식품·유통
한우자조금, ‘서울 바비큐 페스타’서 한우의 품격 알려
기관·단체
축산환경관리원, 베트남 최대 퇴비시장 ‘달랏’ 공략 본격화 가축분 퇴비 60톤 선적식 개최
식품·유통
하림,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맥시칸 크리스피 통살’ 2종 출시
기관·단체
한돈협회 이기홍 당선인,“책임 통감, 화합으로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