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축산단체, 환경단체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하여 선정하였으며,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민단체,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약 3개월간 서류 및 현장평가,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농가 14호를 선정했다. 한편 올해부터 수상 농가가 12호에서 14호로 확대되었으며, 대통령상의 영예는 경남 위니지농장(농장주 우종화(양돈)/부경양돈농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은 경남 의령농원(농장주 박수민(산란계)/의령축협),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은 전북 송월농장(농장주 박영애(한우)/무진장축협),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충북 토옥농장(농장주 문연옥(한우)/음성축협), 환경부장관상은 경남 해뜰목장(농장주 안상섭(낙농)/부산경남우유농협), 농협중앙회장상은 경기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4월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과 축산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지역 한우사육 농가에 우수 수정란 무상 공급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도축된 암소 중 도체성적 및 후대성적이 우수한 개체에서 채취한 난자를 활용해 체외 수정란을 생산해 지역 한우사육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기술연구소가 보유한 우수한 체외 배양기술 및 수정란 생산기술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 정보, 개체정보 데이터를 이용해 유휴자원인 도축암소를 활용ㆍ생산한 우수 수정란으로 지역 한우 개량과 농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품질평가원은 ▲도축된 암소가 2대 이상의 혈통기록이 있고 자질이 우수한 개체를 대상으로 도축난소를 1차 선발하고, ▲1차 선발된 도축암소의 등급판정 결과를 받아 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수정란 생산을 위한 공란우로 선정(도축암소 소유주에게 공란우 활용 동의)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체외수정을 통해 수정란을 생산하고 연구소 공급기준에 따라 도내 한우사육 농가에 무상 공급, 수정란 공급 후 수태율 및 분만율을 조사하게 된다. 이후 양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기도는 4월 12일 올해 총 4억3,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 축산농가 맞춤형 악취 저감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 악취 저감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접근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재 경기지역은 가속화되는 도시개발과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축산에 대한 주민 불편 민원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축산악취 민원이 2018년 말 1,729건에서 2020년 말 3,017건으로 급격히 늘었다. 사업은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한 도내 축산농가 또는 축분비료공장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파견, 면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악취의 원인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가 컨설팅 결과에 따라 해당 농가 및 비료공장에 악취개선 실천 방법과 시설개선 방안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또한 이후 이행사항을 점검하여 악취 저감 변화를 분석하고 후속 지원하는 등 축산악취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포함해 올해 총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축산환경개선, 축사악취 저감시설 설치 등 축산악취 해소를 위한 총 9개 지원사업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충청북도는 4월 12일 최근 세계 곡물가격 상승과 가축용 배합사료 가격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 74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 총 지원계획(수요조사) : 369개 축산농가, 344억원 / 상반기 지원 : 74억원 농가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사료 신규 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 금액을 상환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지원한도는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의 경우 6억원, 사슴, 말, 산양, 꿀벌 등 기타 가축은 9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지원조건은 융자 100%에 금리 1.8%, 2년 일시 상환이다. 특히 이번 사료구매 자금 지원은 월동기 및 집단실종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양봉농가에 대해서 신청분 3억2천만원을 특별 배정해 피해를 복구토록 했다. ※ 축종별 배정액(74억원) : 한육우 41.6 / 낙농 4.2 / 양돈 16.4 / 양계 7.1 / 사슴 0.1 / 산양(염소) 1.2 / 메추리 0.2 / 양봉 3.2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축산농가는 시군에서 ‘농가사료 구매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4월 7일 ‘2022년도 깨끗한 축산농장 교육(온라인)’ 시행을 공고했다. 이번 교육은 깨끗한 축산농장에 대한 교육 및 축산농가 양분관리 교육을 통한 축산환경 개선 기여 및 깨끗한 축산농장 교육과정 수료(수료증 발급 등)를 통한 재지정과 신청기준 충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재지정 희망 농가(필수) 및 교육 희망자 등 재지정 평가 대상(2017년 지정)이며, 해당 농가는 재지정 결과 제출(9월 30일) 전까지 교육 수료를 완료한 후 해당 지자체에 수료증을 제출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연중으로 진행하며, 수강방법은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lemi.or.kr/edu/)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 교육신청(사이버교육) → 깨끗한 축산농장 교육 →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은 신청분야 전 과목을 100%(총 1시간) 수강하면 이수 인정이 되고, 수료증은 축산환경관리원 교육시스템에서 발급할 수 있다. 문의는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온라인 지원반(☎ 1533-0879)으로 하면 된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4월 7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구이식당에서의 구매수요가 소폭 개선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정육점 등의 가정소비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 납품이 정상화되지 못해 냉동생산이 많았으나, 4월에 들어서며 수요가 개선되고 있고 등심과 후지는 수입육 가격상승으로 인해 소폭 강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수입육의 경우 냉동삼겹살은 식당 수요부진 지속 및 공급증가로 재고도 늘어나고 있지만, 유럽 돼지가격 상승영향으로 국내 도매가격도 강세를 나타내고,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공급 불안정으로 인해 국내 도매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4월 지육가격은 겨울철 PED 영향으로 출하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순부터 가정의 달 준비수요가 발생하며, 가격이 추가 상승하여 평균 4,700~4,800원/kg(제주 제외 기준)으로 상승 전망하였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공공형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첫 사업대상자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선정하고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210억원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처음 도입하는 공공형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사업의 첫 사업대상자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공공형 에너지화시설 사업은 지자체·공공기관이 주도하여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한편, 그동안 가축분뇨 에너지화 확대에 걸림돌로 제기된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처음 도입하는 공공주도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사업설명회를 통한 사전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2021년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였고, 사업신청 2개 기관(전북 김제시, JDC)에 대해 축산환경 분야 외부 전문심사단을 구성하여 심사(서면‧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였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JDC는 그간 사업추진을 위해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내 그린에너지파크조성사업(총사업비 823억원)을 반영하여 공공형 에너지화시설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관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라북도는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보가 방문한 가운데 지난 4월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긴급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과 12개 시군지부장과 14개 시군 방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지속 남하*에 따라 모든 양돈농장의 8대 방역시설**의 신속한 설치와 농장 내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하고 현재 방역시설 설치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21.4.7일 2,472건 발생, 무주군과 31㎞ 지점(경북 상주) 발견, 2~3개월 내 전북 도달 예상 ** 방역실, 물품보관시설, 내부 울타리, 전실, 입·출하대, 방충방조망, 외부 울타리, 폐기물보관시설 *** 농장 내 외부인(차량) 진입 통제 및 최소화, 출사 출입 시 손 씻기, 작업복 및 장화 갈아신기 이에 따라 전북도 한돈협회 임원들은 행정과 협력하여 최대한 조기에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한편 전북도는 “양돈농장 방역시설 구축을 위한 긴급 추가예산 및 지원농가 확대를 위해 당초 예산 47억원(양돈농가 186호)를 127억원(434호)로 늘려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양돈농가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상북도는 4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축산농가, 퇴액비 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민원 유발시설 및 하천 인접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무허가·미신고 적법화 미이행·미완료 농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준공검사 이행 여부 등이다. 또 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않고 중간 배출하는 행위 또는 중간 배출시설(비밀배출구 등) 설치 행위도 조사하기 위해 주변 시설물도 세밀하게 살핀다. 이외에도 작물 재배와 관계없이 퇴액비를 무단으로 살포하거나 농경지를 처리장소로 간주해 반복적으로 과다 살포하는 행위도 점검 사항에 포함된다. 점검 결과 가축분뇨법 위반 농가를 대상으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하고, 축산부서에서는 보조금 지원을 제한하는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대규모·전업화로 변해가는 축산농가에는 환경인식 제고가 필요한 때”라며 “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7일 경남 김해 산란계농장(135천마리 사육 / 47차 잠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 발생) 46건(11.8.~, 산란계 14, 육계 4, 오리 23, 종계 1, 토종닭 2, 메추리 2 / 세종 2, 경기 3, 충북 10, 충남 12, 전북 7, 전남 11, 경남 1)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 반경 500m 이내 가금 농가는 1호 38천마리, 500∼3km 이내 가금 농가는 없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 농식품부는 철새가 완전히 북상할 때까지 고병원성 AI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 2016/2017년은 4월 4일까지, 2020/2021년은 4월 6일까지 간헐적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