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2월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8개 부문(국무총리상, 농촌진흥청장상, 농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농협사료 이용 수상 농가 ▲국무총리상 (이진영, 강원 홍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나형규, 전남 함평), ▲농촌진흥청장상 (박시덕, 강원 홍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이명호, 경북 경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김홍기, 충북 괴산),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 (김정란, 전남 화순),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이규천, 울산 울주), ▲대회추진협의회장상 (신승일, 전북 익산)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상과 농림부장관상 등 총 13개 출품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이 중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8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전체 수상농가 중 61.5%를 차지하였으며, 계통사료공장을 포함하면 총 11개 부문 수상으로 무려 84.6%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삼포목장 이진영 대표는 “2007년 처음으로 출품한 이후 끊임없이 도전하였는데, 이번에 결실을 맺어 정말
“좋은 시절은 우리의 적이다. 우리를 잠들게 만든다. 역경은 우리의 친구다. 우리를 깨어나게 한다” (달라이 라마) 우리는 흔히 유럽 축산선진국의 높은 생산성을 부러워합니다. 그들은 왜 생산성이 높을까? 종축은 거의 비슷하고 사료는 오히려 우리의 스펙이 더 높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 비해 유럽의 온화한 기후가 가축을 기르기에는 더 좋은 조건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후조건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말처럼 그들을 깨어나게 한 역경은 무엇이었을까? 필자는 유럽 축산농가의 낮은 소득률, 따라서 생산성이 낮은 농가는 도태될 수밖에 없는 산업구조가 그들을 깨어나게 한 역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역시 사룟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소득률 감소라는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반대로 우리가 유럽보다 생산성이 낮은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도달한 결론은 사육환경 불량에 따른 만성 소모성 질병의 다발입니다.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어렵다 푸념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 또한 아니기에, 2024 갑진년을 사육환경 즉 축산환경 개선에 의한 생산성 제고의 원년으로 삼자고 감히 제안합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2월 19일 가치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에서「Bee 오는 날」도시양봉“꿀 수확물”기부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부행사는 ESG 경영을 선도하고 공익적가치를 위한 「Bee 오는 날」도시양봉에서 생산된“꿀 수확물”로 직원들이 직접 채밀하여 소분까지 정성을 들여 제작(벌꿀 60개, 치약·비누세트 60개·꿀벌볼펜 60개)하였으며,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사회적 환원을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으로 진행하였다. 가치플러스 협동조합에서는 연말연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벌꿀을 뜻깊게 전달하고 꿀벌 가치의 소중함과, 세종 공공기관에 도시양봉의 사회적 전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뜻깊은 마음을 함께 하겠다고 전하였다. 이날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도시농업 담당자도 참석하여 ESG 경영을 선도하고 도시농업을 발전시켜 사회적 책임까지 완수하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대해 ESG 실현하는 공공기관 모범사례로 널리 홍보하고, 민·관·공이 협업하여 도시농업과 사회적 책임, 주민소통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도시양봉장의 규모는 10군(5평), 27만수 규모로 본부 옥상에 조성하여
존경하는 한돈인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용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전국 한돈농가 및 산업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인사드립니다. 각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바라며, 용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소망이 새벽 여명처럼 힘차게 솟아오르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우리 한돈산업에 많은 도전이 있었습니다. ASF, 가축전염병, 사료값 상승, 냄새 민원 및 환경규제의 압박, 경기 침체로 인한 축산물 소비 둔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등 어려움 속에서도, 한돈인 여러분의 끈질긴 도전과 혁신이 있었기에 우리 한돈산업은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었습니다. 새해는 한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위기를 극복한 위대한 스승 헬렌 켈러의 말처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돈산업이 이러한 단합의 힘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축산환경 및 제반 여건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질병 극복, 규제 완화, 소비자 고급화 등을 포함한 한돈산업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민·관·산·학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축산테크협회(회장 경노겸)는 지난 12월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축산데이터 본사에서 ‘상생하는 한국형 축산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축산 관련 솔루션 및 기자재 업체와 관련 협회 등 국내 축산업 관계자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한국형 축산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 및 국내 업체의 수출 사례를 공유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 진출 사례와 인도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접목 (천동환 이사/한국축산데이터 해외솔루션팀), ▲한국축산데이터의 기술 현황(김태연 이사/한국축산데이터 서비스디자인팀) 발표에 이어 ▲업체(•㈜삼우, •성일기전, •㈜에임비랩, •우양코퍼레이션, •원스프링, •코카),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등이 참석하여 수출 전략과 제품 소개로 진행됐다. 수출 전략 논의 시간에는 스마트 축산 도입이나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업체가 겪은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은 물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경노겸 대표(한국축산데이터)는 “축산은 생물을 다루는 영역이라 변수가 많다“며 “기업간 컨소시엄 구성 등 상호작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전국 양돈장 임신돈 군사관리 시스템유형별 장단점 실태조사 연구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군사 사육시설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군사시설 전환에 따른 문제점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ESF와 오토스톨의 경우 기존 철거 비용과 설치 비용이 추가 발생하게 되지만, 반스톨의 경우 돈사 형태에 따라 일부만 철거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어 투자금액의 편차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군사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경우 두당 소요 면적은 일반스톨을 기준으로 반스톨은 최소 29%, ESF 기준으로는 68%의 면적이 추가될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돈 군사시스템인 ESF, 오토스톨, 반스톨을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의 변화와 투자 비용을 조사한 결과 생산성의 대표적인 변화 중 수태율과 분만율(분만확정두수/임신확정두수)에서 수태율은 다소 낮아지는 군사시스템(ESF, 반스톨)이 있었으나, 분만율은 활동공간의 여유로 인해 운동성이 강화되어 분만율은 향상되었다. 하지만 수태율과 분만율을 종합하면 생산성에 대한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나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농협사료(대표 김경수)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배합사료 포대(25kg 기준)당 1,425원을 인하한데 이어 12월 2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1kg당 28원(포대당 700원, 누적 인하율 14%)씩 인하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힌다. 또한 경영난으로 고통받는 축산농가와의 상생정신을 살리기 위해 사료업계의 선제적 가격 인하를 이끌어내기 위해 애를 쓴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행정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2. ㈜농협사료의 선제적 사료가격 인하는 갈수록 경영사정이 어려워져 시름하고 있는 전국의 한돈농가에게 모처럼만에 희소식이다. 농협사료의 선제적 인하 조치가 타 민간 일반사료 업계의 사료가격 인하 소식으로 이어져 적극 동참의 물꼬를 틔우길 기대한다. 3. ASF, 럼피스킨, 고병원성 AI 등 다양한 질병과의 어려운 싸움 속에서 축산물 생산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비의 상승 장기화로 축산농가들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국제곡물가격 하락 및 최근 환율 안정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민간 사료업계는 가격 인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한돈농가들이 상생을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12월 2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700원(28원/kg)씩 평균 5.1%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 8월에 이어 네 번째 인하로 총 2,125원/포의 가격인하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1,400억원 이상의 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월평균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했을 때 앞으로 매월 약 211억원의 농가 수혜가 예상된다. ※ 2023 농협사료 월평균 판매량(OEM 제외) 248,625톤×85원/kg=211억원 농협사료는 국제 곡물가격 하락과 환율의 안정세를 반영하여 사료 가격 인하를 신속히 조치하였으며, 럼피스킨 발생 및 소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여진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사료가격의 추가 인하 요인이 있을 경우 적극 반영하겠다고 공언한 약속을 이번에 이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축산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돈전문가의 정직한 이름 ‘아이피드’가 2024년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맞이하여 자돈의 스마트한 성장을 위한 최적의 해법을 담아낸 자돈사료 신제품 ‘아트밀’을 2024년 1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농장에서는 소모적인 질병의 위협과 가중된 방역 치료비 증가로 수익성 감소로 고통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역 도전에 따른 영양소 낭비와 성장지연, 육성률 저하와 같이 생산성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 잘 먹고 잘 커야 한다(풍부한 기호성의 섭취량 강화 기술) √ 아프지 말아야 한다(병원성 미생물과 바이러스의 완벽한 항균 기술) √ 근육 합성을 통해 효율적으로 커야 한다(정밀 영양의 단백질 합성 기술) 아이피드는 자돈 구간의 성적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최신 연구와 현장 실증을 집대성한 스마트 밸런스의 해법을 담아 자돈사료 신제품 ‘아트밀’을 출시하여 정밀 영양과 입체적 기술을 고객에게 선사하게 되었다. 아이피드는 스마트 성장과 영양 밸런스를 ‘아트밀’에 기술적으로 구현하였으며 자돈의 섭취, 증체, 면역과 효율이라는 최적의 해법을 제시한다. 자돈의 스마트한 성장 비법, 그 예술적 가치를 ‘아트밀’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다산성 · 고능력 모돈을 위한 양돈 신제품 ‘원픽’을 출시하고 대한민국 양돈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원픽’은 다산성 모돈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장이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밀 설계되었다. 또한 고능력 모돈에게 딱 맞는 사료로 성적향상을 원하는 농장이 선택하는 단 하나의 제품이 되겠다는 바람을 담아 출시되었다. 최근 농장의 생산성을 위해 다산성 모돈이 급속도로 보급되었다. 하지만 농장에서 다산성 모돈은 체형이 감소하고, 발정이 잘 오지 않으며, 1kg 미만의 새끼인 체미돈을 낳는 비율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선진의 ‘원픽’은 에너지와 아미노산의 적절한 밸런스를 통해 모돈의 균일한 체형관리가 가능하도록 영양 설계되었으며, 기호성을 강화하여 포유모돈의 섭취량 개선과 변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원픽’은 모돈의 태반 및 혈류 건강도를 향상시켜 배아 손실을 감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한편 양돈산업에서도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포유모돈 자동급이기의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선진의 ‘원픽’은 포유모돈 자동급이기와도 편리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