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전염성 동물질병의 확산을 예측하는 동물질병의 확산 예측 장치 및 동물질병의 확산 예측 방법’ 관련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식회사 케이티와 공동으로 출원 취득하였다. 이번 특허는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이 발생한 농장 정보와 ▲잠복기 동안 상기 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타 농장으로 이동한 차량 데이터, ▲농장별 유동 인구수, ▲기후·기상 등 공공데이터를 딥러닝 기반의 신경망 학습 기법을 통해 질병이 확산할 가능성과 경로를 역학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이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특허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질병 발생 가능성과 확산 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국가적 차원에서도 동물질병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형질전환 돼지 생산에 필요한 돼지 난자의 품질을 기존보다 균일하고 높게 확보할 수 있는 돼지 난자 체외 성숙 배양법을 개발했다.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려면 돼지 난자에 체세포 핵을 이식해 복제배아를 만들어야 하고, 대리모 자궁에 안정적으로 착상하는 복제배아를 생산하려면 균일하고 높은 품질의 돼지 난자를 확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돼지 난포에서 얻은 미성숙 난자를 돼지 난포액을 활용한 체외 배양법으로 성숙시켜 체세포 핵이식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이 방법은 난포액 상태에 따라 난자 품질이 일정하지 않은 문제가 있어 형질전환 돼지 생산 효율을 낮추는 원인이 됐다. 연구진은 돼지 난포액에서 추출한 엑소좀*이 미성숙 난자의 체외 성숙을 향상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엑소좀의 적정 첨가 수준을 찾아 난자 체외 성숙 배양법을 개발했다. * 세포 내에서 생성돼 외부로 방출되는 세포 밖 소포체의 일종. 조직의 성장, 재생, 면역 조절 등 다양한 생리 기능에 관여 개발 배양법을 적용했을 때 난자의 체외 성숙률과 복제배아의 체외 발달률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복제배아 생산에 중요한 융합률*은 기존보다 약 23%포인트 향상됐으며, 자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주선태)가 주최하고 농장과 식탁(이사장 하광옥)과 축산의 진실을 알리는 학자 모임(공동대표 장문백·조철훈)이 주관한 ‘축산 기후 위기 주범설과 축산식품 건강 위해설의 진실’ 주제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축산식품학회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한국축산식품학회 제56차 국제 정기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5월 31일 폐막식에 앞서 축산식품 연구자를 대상으로 많은 사람이 상식처럼 여기고 있는 ‘축산업 기후 위기 주범설’과 ‘축산식품 건강 위해설’의 허구를 알리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와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환경경제학회 회장과 총리실 산하 2030탄소중립위원회·녹색성장위원회 등에서 위원을 역임한 환경경제학계 석학인 김정인 교수(중앙대학교 경제학부), 축산식품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업적을 쌓고 있는 조철훈 교수(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반추가축 영양과 생리, 그리고 반추가축 탄소중립 관련과 관련해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상석 교수(순천대학교 동물생명산업과), 김재민 편집장(팜인사이트)이 연사로 나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 마련 전담 조직(TF) 제3차 제도개선·연구개발(R&D) 분과 회의를 6월 4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물약품 업계 관계자와 수의과대학, 동물약품협회, 수의사회 등 관련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선진화, 신약개발 및 산업 역량제고를 위한 연구개발(R&D) 확대, 수출 활성화를 위한 동물약품 인·허가 제도개선 과제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다.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조성을 위해 ‘동물용의약산업 발전 대책 수립 전담 조직(TF)’를 구성(팀장 : 방역정책국장, 총괄·제도개선·연구개발(R&D) 3개 분과)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검역본부는 제도개선과·연구개발(R&D) 분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분과별로 전문가 조직을 구성해 2월 16일 자체 첫 회의(kick-off)를 시작으로, 팀별 회의(3회) 및 현장 간담회*를 통해 업계와 소통하며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선진화 방안, 관련 제도 정비, 연구개발(R&D) 확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지난 6월 3일 수원에 있는 아이스하우스에서 2024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를 개최했다. 2024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날 행사는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을 비롯해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리더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원복 사무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사기를 북돋았다. 또한 퍽드롭(Puck Drop·시구) 행사를 진행해 리그전 시작에 열기를 더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리그전에는 총 16개팀, 24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 3일 제니스FRAUEN-아이스타이거스 예선 경기가 치러졌으며, 16일까지 수원 아이스하우스와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경기 일정 및 장소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여자 아이스하키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6월 3일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농림축산식품부)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은 축산농가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악취측정 기계·장비를 설치하고, ICT를 활용하여 실시간 환경·악취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여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서류 및 현장평가, 데이터 연계평가,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하며 센서 정확성, 업체 안정성, 데이터 정확성, 기술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업체는 2년간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과 지자체 등에 관련 정보가 공고된다. 평가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의 사업자 선정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평가는 지자체 및 농가, 시설에 우수 기계·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 ’22년 평가 대비 데이터 연계, A/S 분야가 집중 평가되도록 평가 배점을 조정하였다. 공고 세부사항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www.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임직원들이 지난 5월 31일 전북 부안군에 있는 대동농장에서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축사 외벽에 축산 관련 이미지를 벽화로 그리며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해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축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일조했다.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는 지난 2017년부터 농협경제지주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축사 외부 경관 개선과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매년 전국 축산농가 60~70호를 선정해 해당 사업을 하고 있는데, 농협경제지주에서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박광욱 조합장은 “최근 축산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축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청정 축산농가 구현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축산농가 실익 증진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환경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1.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정부가 5월 21일 입법 예고한 「행정기관소속 위원회 정비를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23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안」 중 축산법 제4조(축산발전심의위원회) 삭제 조항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 이는 축산업계의 의견을 무시하고 소통의 창구를 폐쇄하는 일방적인 행정으로, 축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것이 자명하다. 2. 축산업은 농업 총생산액의 43.6%를 차지하는 우리 농업·농촌의 근간 산업으로,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이 쌀보다 많은 60kg에 달하는 등 국민의 식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다. 이러한 축산업의 지속적인 유지·발전을 위해서는 축산발전 시책이 현장에서 실현 가능하고 적용 가능한지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필수적이다. 3. 그간 '축산발전심의위원회'는 한돈·한우·낙농 등 생산자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축산업 유지·발전에 필요한 계획 및 시책 등을 심의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축산업 육성과 시책 마련 과정에서 현장 전문가인 축산업계의 의견을 유일하게 반영할 수 있는 창구인 동 위원회를 폐지하는 것은 축산업계의 의견을 묵살하는 부당한 처사이다. 4. 축산업을 지속 유지·발전시
㈜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제품 설명서를 제품 표면에 QR코드를 넣어 제공할 예정이며, 아울러 이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려비엔피 마케팅본부 담당자는 스테디셀러인 광범위 항균제 ‘펜콜플러스’ 5kg 지대에 영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네팔어, 태국어, 우즈벡어 등 6개국 언어의 설명서 QR코드를 넣어 제품의 이해도 및 사용에 대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QR코드 사용 등을 알리기 위해 6월부터 9월 30일까지 참여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펜콜플러스를 취급하는 전국 대리점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베스트 리뷰 당첨자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주)고려비엔피는 축산농가 외국인 근로자의 동물용의약품의 정확한 이용을 위해 향후 이러한 QR코드 표기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5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방청 주최로 열린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세종소방본부를 대표해 팀명 ‘스탠드스틸(StandStill)’로 참가하여 대학·일반부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스탠드스틸(StandStill) : 국내에서 가축 전염병이 발병했을 때,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 또는 일부 지역의 가축, 사람, 차량, 물품 따위의 이동을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조치 소속 직원 7명으로 구성하여 경연대회에 참가한 스탠드스틸(StandStill)팀은 국가재난형 악성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소속 직원들의 초동방역 업무와 심정지 환자 발생*이라는 상황을 생동감 있는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로 유쾌하게 표현해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실제 사례 : 소속 직원(전북) 방역활동 중 의식불명 80대 노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 구조(’23. 12. 19.) 이번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주최한 경연대회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팀은
한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돼지) 2025년 12월호 발표
한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한우) 2025년 12월호 발표
양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산란계) 2025년 12월호 발표
낙농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젖소) 2025년 12월호 발표
한돈팜스 보고서
한돈미래연구소, 2025년 10월 한돈팜스 전산성적 보고서
조합
도드람한돈,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
식품·유통
축산물품질평가원, 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이력 정보 조회 앱 알리기’
질병·방역·위생
농장의 생산성 향상은 겨울철 방역부터… / 권성균 원장
기관·단체
농림축산검역본부, 2025년 질병진단 정도관리 우수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