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포아(대표이사 조선희)는 지난 8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양돈수의사회에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포아백 PRRS 생백신’의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포아백 PRRS 생백신’은 역유전학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양돈 백신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북미형 PRRS 바이러스를 바탕으로 백신 접종 후, 왕성한 면역 개시 반응이 유도되면서 체외 배출되는 바이러스의 양이 거의 없도록 개발되었다. 역유전학으로 백신을 개발하는 것은 이미 10년 전부터 있었지만, 성공적인 상용 백신으로 인정받은 것은 국내에서 바이오포아의 PRRS 생백신이 처음이다. 바이오포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포아백 PRRS 생백신’은 글로벌 동물약품회사인 세바(CEVA)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먼저 APAC 지역으로 국내 생산한 완제품을 수출하고, 그다음에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바이오포아의 기술이 적용된 백신을 세바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수출을 위한 사전 활동의 일환으로 아시아양돈수의사회에 백신을 개발한 기술과 상용화된 백신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산업 내에서도 조금은 생소한 역유전학 기술과 실제 상용화된 백신에 대해 각국의 수의사들은 관심을 표
한국조에티스(주)(대표 박성준)는 지난 10월 5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질병관리의 최신 동향과 함께 신제품 ‘써코맥스(CircoMax)’와 ‘써코맥스 마이코(Myco)’를 소개하는 ‘2023 한국조에티스 써코맥스(CircoMax)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용일 수의사(한국조에티스)의 ▲신제품 써코맥스(CircoMax)와 써코맥스 마이코(Myco) 소개에 이어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의 ▲써코맥스(CircoMax) 마이코 국내 사양 시험 및 국내 써코 현황, ▲효율적인 써코 마이코 PRRS 예방 방법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김용일 수의사는 ‘써코맥스’는 PCV2a와 PCV2b 두 가지 항원을 담은 최초의 써코 백신이라며, 특히 PCV2b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PCV2d와 매우 유사하여 PCV2d까지 교차방어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써코맥스 마이코’는 PCV2a, PCV2b, PCV2d 등 써코바이러스의 교차방어는 물론 조에티스만의 마이코플라즈마 항원이 포함되어 한 번 접종으로 마이코플라즈마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에 대해 한 번 접종으로 최소
녹십자수의약품㈜은 국경 없는 수의사회(VWB, Veterinarians without borders)의 베트남 하노이 해외 동물 의료봉사활동에 자사 ‘지백스 DHPP 주’ 등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지난 10월 17일 밝혔다. 국경 없는 수의사회는 유기 동물보호소 동물 의료봉사, 섬·시골 등 동물 의료 사각지대 동물 돌봄 활동, 길고양이 TNR, 마당개(시골개) 중성화수술, 동물복지정책 제안 등의 활동은 물론, 인수공통감염병 ‘광견병’ 퇴치를 포함한 해외 동물 의료봉사를 진행 중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의료봉사에 반려견의 디스템퍼, 전염성 간염 (아데노바이러스) , 파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예방효과가 있는 지백스 DHPP 주와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 듀라벳25-주, 외부 기생충 구제 및 예방효과가 있는 스팟라인을 후원하였다. 후원한 약품은 장애가 있는 동물을 보호하는 보호소 동물들의 중성화수술 및 치료 예방접종에 사용되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에서 강조되고 있는 ESG 관점에서 미션을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로 변경하고, 건강한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녹십자수의약품(주)(대표 나승식)이 지난 9월 22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BIOPHILIA)를 방문, GVAX DHPP, 스팟라인, 오티퓨어 등 약 600병의 의약품을 바이오필리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윤헌영 교수와 김민주 학생 대표, 성연세, 김솜다리, 백주현, 강현준 학생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윤헌영 교수는 “코로나로 멈췄던 라오스 해외 봉사가 4년 만에 재개됐다”며 “오랜만의 해외 봉사인만큼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주 바이오필리아 학생 대표는 “녹십자수의약품에서 후원해 주신 DHPPL 백신과 약품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봉사를 잘 다녀오길 바라며 다시 한번 녹십자수의약품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바이오필리아는 2016년부터 해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한 동물용 의약품은 2024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에서 제6기 해외 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라오스 해외 봉사는 바이오필리아 수의과대생, 동문 수의사, 교수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기부 외에도 인천수의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준법경영 환경 구축 및 ESG 경영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9월 20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이다. 회사가 글로벌 수준의 체계적인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 정책과 컴플라이언스 위기 관리체계를 보유하고 있는지와 함께, 이를 실제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자세히 평가한 후 공인된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ISO 인증은 녹십자수의약품의 ESG 경영과도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G(Governance)의 측면에서 회사는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임직원이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다. 또한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투명한 의사결정이 동반되는 것을 전제하는데, ‘ISO 37301’의 획득은 외부 인증기관으로부터 이러한 전반의 절차 마련과 시행을 객관적인 지표로 검증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규범준수경영은 단순 인증을 넘어 고객과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위한 약속이라며,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더 나아가 ESG를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산하 의료봉사단 ‘야나’와 함께 지난 9월 10일 인천 웅진군 승봉도에 수의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야나는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산하 의료봉사단으로 수의료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방문하여 무료 수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야나(YANA)는 'You Are Not Alone'의 약자로 혼자 고민하지 말고 함께 돕겠다는 의미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수의료 봉사단체이다. 이번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은 녹십자수의약품이 약품을 지원하였다. 인천광역시수의사회에서는 수의사를 포함한 전문인력의 봉사 활동으로 약 30여마리를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하였다. 승봉도는 섬 내 동물병원의 부재, 불리한 해상교통 여건 등으로 원활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여건이 어려웠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의료봉사에 참여하여 데피니트캣, 베트로캄, 노바트 등을 제공하였다. 심장사상충, 외부기생충 예방에 효과가 뛰어난 데피니트캣은 국내 생산, 유통되는 제품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블리스터 포장으로 유통되어 변색 등의 우려가 없는 제품이다. 주성분은 안전성이 뛰어난 목시덱틴과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오는 9월 21일 오후 5:00~6:30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 CLP 웨비나’ 사전등록을 하고 있다. 세바 웨비나는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CLP)를 활용한 돼지 호흡기 질병 모니터링(필립 매즈홀 박사 / 세바 글로벌 양돈 호흡기 마케팅 매니저), ▲도드람양돈조합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CLP) 활용 도체검사(임창원 부원장 /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등의 발표로 진행한다. * CLP란? : CLP는 Ceva lung program의 약자로 세바의 돼지 호흡기 질병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한편 세바코리아는 지난 웨비나와 같이 카카오톡을 통한 시청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 웨비나 신청 링크 : https://primetime.bluejeans.com/a2m/register/gberrrac
한국썸벧(주)는 지난 8월 월례 회의에서 두 달간 웃음 치료 강사 이현춘 교수를 초빙해 전 직원에게 웃음보따리를 풀었다고 밝혔다. 이현춘 교수는 성인이 되면 웃음이 많이 줄어든다며, 특히 “즐거워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즐겁다”고 말하는 이 교수의 강의로 임직원들이 억지로라도 웃기 시작했고 억지웃음이 곧 진짜 웃음으로 바뀌는 현장을 보았다. 김달중 대표도 “즐겁고 재미있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자”고 이야기하며, “직원들이 한국썸벧의 4대 키워드인 도전, 창의, 학습, 열정으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직원이 행복하면 매출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사 관계자는 웃음 치료가 아닌 직장이나 가정에서 어디서든지 항상 웃음꽃이 피길 바라며, 특히 한국썸벧에 일하는 모든 직원이 웃으면서 즐겁게 일하는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사는 지난 8월 30~31일 이틀간 경기 안성에 있는 안성팜랜드에서 홀스타인품평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개최된 홀스타인품평회 행사로 관계자들과 양축가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한국썸벧은 ‘누리팜’ 부스를 통해서 빠르고 강력한 구충액 ‘에프리맥액’과 각종 송아지 설사에 효과가 탁월한 신개념 경구 주입제 ‘비바뮨’을 소개했
녹십자수의약품㈜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GD)’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 신규 CI가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디자인의 의도, 조형상 특징, 사용성, 생산성, C.M.F(color material finishing)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디자인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녹십자수의약품 CI는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경된 미션인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를 적용하여 디자인하였으며, 생명을 상징하는 심장과 사람을 상징하는 원, 동물을 상징하는 반원 도형의 조화를 통해 십자 모양(Cross)으로 보이도록 의도하였다. 3개의 도형은 각각 생명, 사람, 동물을 상징하며, 생명과 사람, 동물은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원헬스(One Health)를 시각화하여 디자인하였다. 또한 새로운 CI의 일부 형태를 활용한 지백스(GVA
녹십자수의약품은 ESG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과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 사용 활성화에 나선다. 기존에 미세플라스틱으로 채운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까지 500년 이상이 걸리고 소각하는 과정에서 다이옥신 같은 발암물질이 배출된다. 또한 하수구에 버리면 하천이나 바다로 흘러가 먹이사슬을 거쳐 다시 우리 식탁으로 돌아온다. 이에 녹십자수의약품은 기존에 백신 및 약품 배송에 사용하던 젤 형태의 아이스팩을 전량 전분, 물 등으로 채운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으로 변경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은 친환경 전분 성분으로 만들어져 환경영향에 문제가 없어 일반 하수구에 폐기해도 무방하며, 자체 테스트 결과 기존 하이드로젤보다 온도 유지 성능이 뛰어나 백신 및 약품 배송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 관계자는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으로 변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 깊이 공감한 것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더욱더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Better life with healthy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