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1년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2.8포인트) 대비 1.2% 상승한 134.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5개 품목군 중 곡물과 유제품 지수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식량가격지수 : (`21.1월) 113.5 → (2월) 116.6 → (3월) 119.2 → (4월) 122.1 → (5월) 128.1 → (6월) 125.3 → (7월) 124.6 → (8월) 128.0 → (9월) 129.2 → (10월) 132.8 → (11월) 134.4 곡물은 2021년 10월(137.1포인트)보다 3.1% 상승한 141.5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23.2% 상승)했다. 밀은 높은 수요 대비 원활하지 못한 공급(특히, 고품질 밀)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였으며, 호주산 밀 품질 저하 우려 및 러시아 수출 조치 변경의 불확실성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보리는 공급량 부족과 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크라이나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미국의 공급량 증가로 상승폭이 제한되었다. 유제품은 2021년 10월(121.5포인트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에이펙(APEC) 농식품시스템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는 아시아 및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원활한 정책 대화 및 경제성장과 번영을 주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대 지역 협력체 우리나라가 12월 2일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량안보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에이펙 산하에 설치된 ‘식량안보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for Food Security) 포럼’ 차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식품 손실 및 폐기, 청년 참여 등을 주제로 5개 회원국이 총 6번의 토론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농식품시스템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이번에 주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RI),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학계 전문가들이 농식품 시스템의 디지털화에 대하여, 미국·일본·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11개 에이펙 회원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국제기구·학계 전문가 발표에 이어 우리나라·싱가포르·태국 등 3개 회원국이 각각 자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식품업계가 기존 제품 모양의 틀을 깬 식품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보는 즐거움과 맛을 더해 소비자들의 마음 얻기에 나서고 있다. - 고기가 와플 모양이네? 도드람 ‘미트와플’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와플 메이커에 밀가루 반죽이 아닌 다른 재료를 넣어 와플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유행처럼 퍼졌다. 특히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에 넣어 만드는 ‘크로플’의 열풍이 뜨거웠다. 이런 소비자의 트렌드에 착안해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갓 구워져 나온 듯한 와플 외형의 떡갈비 제품을 선보였다.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곱게 다지고, 쫄깃한 떡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와플 모양은 홈 카페 혹은 홈 레스토랑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오는 비주얼로 눈을 즐겁게 한다. 지방이 적은 뒷다리살을 사용해 든든한 간식, 다이어트 음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돈육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미트와플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도드람 간편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2021년 11월 25일 기준으로 역대 최초로 100억불을 돌파했다. 이는 수출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1년 이래 50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 ‘21.11.25. 누적 수출액 101.3억불(농식품 76.3, 수산식품 25.0),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1%↑ 1990년대 본격적인 수출 이후 2008년 한식 세계화 추진 등으로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전 세계에 확산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신시장(신남방‧신북방 등)을 집중적으로 개척하는 등 수출진흥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 그동안 농수산식품 수출은 전 세계 200개국으로 수출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으로 국가 전체 수출이 위기에 직면했던 2020년에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 수출실적(98.7억불)을 달성한 것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지속과 전 세계적인 물류대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가 최근 10년(2011~2020년) 동안 최고 증가율(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1%↑)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100억불을 돌파했다. 농수산식품 100억불 수출 달성은 농어가‧수출업체 등 민간부문과 정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다른 분야와 융합과 연결을 통해 식품외식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11월 24일(수)∼25일(목)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식품을 통한 연결과 진화”를 주제로 다른 분야와 융합을 통한 신사업 영역 발굴 등 다변화하고 있는 식품·외식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전망대회는 식품외식업계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기 위해 강연수를 15개로 확대하였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작년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비대면 행사로만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강연장 관객 참여로 강연 현장감을 더하여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글로벌 연사가 담당하는 기조 강연과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푸드테크(Food-Tech), ESG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 강연에서는 세계적인 식품 분야 시장조사 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Patrick Mannion) 대표가 ‘2022년 글로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월 22일 「제2회 김치의 날」을 맞아 ‘한국인의 힘, 세계인의 맛!’이라는 슬로건으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산업 발전 유공자(4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산업포장은 소포장 김치 대중화와 수출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한울 백창기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 (산업포장 수상자 주요 공적) 국내 최초 소포장 김치(꼬마김치) 개발 및 납품, ’20년도 약 10개국 160만불 수출 등 30년간 김치의 대중화, 세계화 등에 기여 또한 제10회 김치 품평회 수상작(9점)과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5점)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김치 품평회는 김치 업계가 계속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현재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뛰어난 품질을 가진 제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1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김치 품평회 대상은 ㈜예소담(대표 윤병학, 예소담 특포기김치)이 수상하고, 국무총리상이 시상된다. 올해는 지역농산물로만 만들어진 우수한 김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를 개최하였다. 한편 제2회 김치의 날을 기념하여 ‘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11월 15일 「2021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결선 행사를 개최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474팀이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선과 본선을 거치면서 결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하였으며, 결선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결선 결과, 대상(대통령상, 5천만원)은 작물 재배 현장에서 10분 이내에 토양병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한 ‘(주)에이비씨써클’이 수상하였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 2천만원)은 맥주 부산물을 활용하여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주)라피끄’가 수상하였다. 우수상(장관상, 1천만원)은 ‘(주)크래블’, ‘(주)팡세’가 수상하였다. 이하 입선(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상, 5백만원)에는 에임비랩, 루츠랩, AL네트웍스, 오딧세이글로벌, 에이지로보틱스, 영인바이오 6개팀이 수상하였다. 수상팀은 상금ㆍ상장 이외에도, 정부 사업 연계, 대기업 후원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수육을 만들 수 있는 소스 ‘수육비법’ 2종(수육비법 오향, 수육비법 녹차)을 출시했다. 도드람 수육비법은 돼지고기만 있으면 별도의 식재료 없이도 수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액상 소스다. 수육비법 소스를 돼지고기, 물과 함께 넣고, 50분 가열(돼지고기 1kg 기준)하면 잡내 없이 촉촉한 수육을 완성할 수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 모두가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으로 든든한 한 끼부터 손님 대접 요리, 홈술족을 위한 술안주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이해 수요가 늘어나는 수육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철 곁들임 음식으로 수육을 빼놓을 수 없지만, 돼지고기 잡내를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각종 채소와 양념이 필요해 재료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수육비법은 요리 준비에 필요한 재료 준비 시간 간소화뿐만 아니라, 육수에 사용하고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상당량 줄일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다. ‘수육비법 오향’은 팔각, 후추, 정향, 계피, 회향 다섯 가지의 향신료로 고기의 잡내는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온오프라인 프레시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이 국내산 통등심으로 꽉 채운 ‘동글쫀득’한 목화솜 탕수육을 출시했다고 11월 16일 밝혔다. 목화솜 탕수육으로 유명한 중국집의 메뉴를 이제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기존 탕수육의 긴 모양이 아니라 동글동글 목화솜 모양으로 튀겨내 붙여진 목화솜 탕수육은 닭고기 등 다른 고기를 써서 가격을 낮추지 않고, 국내산 통등심만을 사용해 고소한 돼지고기 고유의 맛을 살렸다. 국내산 찹쌀가루로 튀김옷을 입혀 겉은 쫄깃하면서 바삭하다. 동글동글 한입 크기로 먹기 좋아 어린아이에게는 간식으로, 어른에게는 안주로도 훌륭하다. 특히 중국집 주요 메뉴인 짜장면과 함께 즐기기에 궁합이 좋다고 선진팜은 설명했다. 에어프라이어는 물론 오븐과 튀김기에서 조리가 가능하며, 에어프라이어는 180℃에서 10~12분, 오븐에서는 180℃에서 12분 이상, 튀김기에서는 같은 온도에서 5분 이상 조리해야 한다. 호불호 없는 소스는 끓는 물에서 중탕 가열하거나 소스 봉지 상단 개봉 후, 전자레인지에서 1분 30초가량 조리해 탕수육 위에 얹거나 찍어 먹을 수 있다. 목화솜 탕수육은 마켓컬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1 K-박람회’와 연계하여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코엑스(1층 그랜드볼룸, 2층 아셈볼룸) 및 온라인을 통해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92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였으며, 국내 수출업체 165개사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1:1 상담을 진행하였다. 농식품부는 ‘09년부터 국내 수출기업과 해외 구매자(바이어)가 상담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 BKF)를 개최해 왔으며,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전격 전환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11월 8일부터 4일간 총 325건 및 889만불 규모의 상담을 추진하였다. 수출상담회 기간에 해외 바이어는 딸기, 샤인머스캣 등 품질이 우수한 신선 농산물뿐만 아니라, 콜드브루 라테, 라볶이 스낵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