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산란계) 2025년 6월호 내용을 게재합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젖소) 2025년 6월호 내용을 게재합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5월 28일 ㈜와이제이푸드에 방문해 계란 품질 평가 장비(에그 스캔)가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계란 외관과 파각 이미지를 비전 인공지능(AI) 방식으로 촬영하고 분석해 품질 등급을 평가하는 장비인 에그 스캔은 지난 4월, 경기도 평택의 ㈜와이제이푸드에 설치된 이후 현장 등급판정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장비 도입 전 계란 300개의 외관 및 파각 품질 평가 작업은 인력 기준 대략 30분 소요되었으나 도입 후 14분으로 단축되었다. 절반 가까이 단축된 작업 시간으로 현장의 업무 효율성은 크게 높아졌다. 또한 2023년 초기 모델과 비교하여 △계란을 난좌에 담아주는 기능, △난형 이상을 픽셀 단위로 측정하여 판정하는 기능, △탈색란 결함 판정 기능 등 장비 기능이 지속 보완되어 측정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계란 선별 포장업체인 ㈜와이제이푸드의 2025년 4월 등급판정 계란 생산량은 816만 개로 이는 2024년 월평균 등급판정 계란 생산량인 557만 개보다 약 1.46배 많은 양이다. ㈜와이제이푸드 관계자는 “에그 스캔 활용을 통한 등급판정 물량의 확대로 더욱더 많은 고품질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스마트 축산농장의 기록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케이(K)-축사로 경연대회’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를 활용해 농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선도 농가들의 실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축산 데이터 기반 농장 관리를 확산하고, 시스템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공모 주제는 ‘나만의 축사로 활용법’이다. 참가 대상은 한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 오리 등 ‘축사로’를 활용하고 있는 축산농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농장 소재지 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자와 함께 팀을 꾸리고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9월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국립축산과학원장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사)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상이 주어진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축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을 한다. ‘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이라는 교육명으로 진행되는 환경개선 교육은 축종별-교육 대상별로 나눠 진행된다. 양돈농가 대상은 6월 9일 이천에서, 한ˑ육우 및 낙농농가 대상은 7월 중 안성에서, 양계농가 대상은 7월 중 의정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미래 축산인(축산전공 학생) 대상으로 9월 중 안성에서 2회 열려, 총 5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진행됐던 세미나 중심의 교육에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소비자 중심의 교육에서 미래 축산인(축산전공 학생) 중심으로 변경됐다. 6월 9일 이천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선도 농가 견학 및 패널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방식을 채택했다. 축산농가들에게 ‘돈사관리와 가축분뇨 처리기술’, ‘축산 냄새 저감 실전 현장기술’, ‘가축분뇨 자원화와 경축순환 기술’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축산환경 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산을 전공하는 미래 축산인의 참여를 위해 교육과 환경개선 우수 축산농장 견학을 연계한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축산재해로부터 축산농가를 지키기 위해 여름철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여름철 축산재해 신속한 대응 및 상황관리, ▲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 취약시설 사전점검 및 시책지원, ▲축산농가 대응요령 홍보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피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먼저 여름철 축산재해 신속한 대응 및 상황관리를 위해 축산재해대책반을 3개 분야(▲재해상황관리, ▲기술지원, ▲신속대응지원)에 기상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가축과 축산시설 피해 예방요령을 안내하며 재해 발생 시에는 피해 현황 파악과 복구․지원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재해예방과 경영안정 시책으로 축산농가에 ▲가축재해보험료 지원 113억원, ▲축사시설 현대화에 54억원, ▲냉방설비 등 장비지원 및 축사 전기시설 안전점검 보수지원에 3억원, ▲폐사가축 적정처리 장비 및 사료첨가제 지원에 9억원 등 6개 사업에 약 179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여름 기상재해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축산재해대책을 마련하고 축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최근 5년간 여름철 폭염과 태풍으로 인한 제주지역 축산피해는 가축 1만5,321두(군)가 폐사하고 축사시설 7,719㎡가 파손됐으며, 대부분은 돼지 피해였다. 복구비와 가축재해보험 보상금 등은 총 21억8,900만원이 지급됐다. 제주도는 △축산재해 대응체계 강화, △피해복구 및 예방 지원, △재해 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 3대 여름철 축산재해 대책을 마련해 대응에 나선다. 우선 행정시·생산자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 기상상황 및 축사·가축 관리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한다. 아울러 피해복구와 예방을 위해서는 소, 돼지, 닭, 양봉농가에 가축재해보험료를 지원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을 유도하며, 피해예방을 위한 냉난방기, 물탱크, 화재 안전지킴이,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 시설 개선도 지원한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통계청은 지난 5월 27일 가축사육 및 생산에 투입된 직간접 비용을 조사한 ‘2024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2024. 1. 1~12. 31)’를 발표했다. 축종별 자세한 사항은 맨 아래에 등록된 첨부파일을 클릭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2024년 축산물 생산비는 송아지, 육우, 우유는 증가했고, 한우 비육우, 비육돈, 계란, 육계는 감소했다. • 송아지 : 번식률 하락으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2.5% 증가 • 육우 : 송아지 구입비용(가축비) 증가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4.5% 증가 • 우유 : 고용노동비, 자본용역비 증가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1.5% 증가 • 한우 비육우 : 사료비 감소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1.1% 감소 • 비육돈 : 사료비 감소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1.2% 감소 • 계란 : 산란계 사료비 감소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5.0% 감소 • 육계 : 사료비 감소로 생산비는 전년 대비 6.2% 감소 2. 2024년 축산물 순수익은 한우 번식우, 육우, 젖소, 비육돈, 산란계는 증가했고, 한우 비육우, 육계는 감소했다. • 한우 번식우 : 송아지 및 한우 암소 산지가격 상승으로 순수익 12.6% 증가 * 수송아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생산성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축종별 사양관리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 가축의 체온 조절이 힘들어진다. 이는 사료 섭취량 감소, 성장 지연, 번식률 저하를 유발하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고온기에는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물을 충분히 공급함과 동시에 공기의 흐름이 원활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한우 : 소의 위 가운데 하나인 ‘반추위’에서 미생물에 의해 사료가 발효되며 열이 발생한다. 이 발효열로 인해 체온이 더욱 높아져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해진다. 이때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한, 사료 섭취량이 줄지 않도록 급여 횟수를 늘리고, 질 좋은 풀 사료를 5cm 이하로 썰어 급여하는 등 소화 부담을 줄인다. 사료는 더위가 덜한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좋다. ▲젖소 : 체온이 상승하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유량이 감소하며 대사성 질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하루에 150~200L 정도의 물을 마시는 젖소가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정부는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등 수입금지 조치가 시행(5.17)된 지 불과 5일 만에 브라질 AI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에 한해 수입을 허용(지역화)하기로 발표했다. 지역화로 인한 국내 닭고기 시장의 영향분석 및 업계 관계자와의 소통 없는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졸속행정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정부는 닭고기 주요 수입업체의 재고 물량이 3개월가량 남은 것으로 파악된 만큼 브라질의 고병원성 AI 발생 동향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가금 생산자단체와 닭고기 생산자와의 소통을 통한 수급 개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우리 정부가 브라질 닭고기 수출업체에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되어 국내산 닭고기 자급률은 위축되고 국내 가금 산업에 큰 위해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2022년 하반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정부가 브라질산 냉동 닭고기에 할당관세를 부과하며 국내산 닭고기 자급률이 20년 만에 80% 이하로 떨어졌다. 우리는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수입업체들이 할당관세 등을 활용해 어떻게 폭리를 취하고 있으며, 수입산 닭고기의 위생관리와 브라질산 가금육의 지역화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있는지를 끝까지 파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