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전남 영암‧무안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고, 발생지역 내 가축에 대한 이동제한 및 철저한 소독 등으로 이동제한 해제와 조기 안정화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 긴급 백신 접종 : 전남 영암‧무안 및 인근지역은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3.14~3.22), 그 외 전국은 소‧염소(3.14~3.31), 돼지는 농장 사육프로그램에 따라 접종 중 농식품부는 지난 3월 13일 전남 영암군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첫 발생한 이후 전남의 영암‧무안 등 발생지역과 인접 8개 시군에 대해서는 위기관리를 관심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그 밖의 시‧도와 시군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제역은 영암‧무안의 방역대(3km) 내의 한우농장에서만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마지막은 지난 3월 23일 영암 1차 발생농가 방역대의 한우농장이었다. 영암‧무안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한우농장 대부분은 일부 개체가 백신 접종이 누락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농장 출입시 소독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이 이루어지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함께 축산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 등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가 축산농장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잘 알지 못해 가축전염병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방역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 가축방역 교육은 집합 대면 교육이나 교육 홍보물 위주의 교육이어서 우리말이 서투른 외국인 근로자나 바쁜 농장 업무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축산농장주에게는 교육효과가 일부 낮은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방역 교육 수요자가 가상농장 안에서 게임을 통해 축산차량 소독, 장화 갈아신기 및 의심 증상 발견시 신고 요령 등 기본방역 수칙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보완적으로 만들었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내려받기 없이 인터넷 주소창에 https://zep.us/play/jlmEVa 만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으며, ①공항만 입국 시 검역 준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2026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5월 9일까지 공모 접수한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분뇨처리 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군 단위로 지원되며, 지역 여건에 따라 맞춤형 개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총사업비는 시군당 최대 30억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별로는 양돈농가 최대 6억원,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친화적 축산농장‘,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등 인증 농가는 20% 증액된 최대 7억2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 축종별 한도액 : (돼지) 6억원, (한우·젖소) 3.6억원, (닭) 2.4억원(상기 인증 농장은 20% 증액) ** 재원비율 : 기금 20%, 지방비 20%, 융자 50%, 자부담 10% (융자 : 2%, 3년거치 7년 균분상환) 2026년도 사업계획에서는 성과집중을 위해 선정 규모를 기존 30개소에서 20개소로 조정했고, 특히 액비순환시스템을 도입하는 양돈농장의 경우 슬러지 제거 계획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축산법」 제28조제1항에 의거,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8개 시군 축산부서 주관으로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7,508호(허가 6,573, 등록 935)에 대해 정기 점검한다고 밝혔다. * 허가 :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사육업 허가 농가 * 등록 : 가축사육업 등록 농가, 가축거래상인 이번 점검에서 허가 농가는 전수점검, 등록 농가는 필요시 점검하되, 돼지 사육업, 가금 관련 사육업·가축거래상인은 전수 점검하며, 축종별 사육시설 면적, 적정사육기준 준수, 소독 및 방역시설 설치 여부, 허가·등록 관련 위반사항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의 중점 점검 사항은 양돈농가의 악취저감 시설·장비 구비, 정상 가동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법령 위반사항이 있을 시 시정명령, 과태료 처분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은 “가축 질병과 축산 환경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이번 축산업 정기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농가 점검·관리와 농가가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4월 11일 전남 무안군 소재 양돈농장 2곳(총 5,470마리) 중 12마리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되어 현재 상황 및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전남 무안군 방역대 이동 제한 해제 검사 과정 중, 기존 방역대* 내에 위치한 2개 양돈농가에서 지난 4월 9일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확인 검사를 하였다. * ’25.3.15. 전남 소 농가 발생 후 설정된 반경 3km 내 방역대 ** 환경시료(환경·임상·정밀) 검사 후 돼지 개체에 대해 바이러스 확인 *** 구제역 발생 : ’00년, ’02년, ‘10년, ‘14년, 15년, 16년, ‘17년, ’18년, ’19년, ‘23년, ’25년 중수본은 해당 양돈농장에 대해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 역학조사반을 투입하여 현재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에 있는 모든 돼지에 대하여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하고 있다. * 무안·영암 및 인접 시·군 우제류 농장을 대상으로 긴급백신 접종은 완료(3.14~3.22) 아울러 구제역 확진에 따라 지난 4월 11일 15시부터 4월 13일 15시까지 48시
전라남도는 무안군 3km 방역대의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검사 과정에서 양돈농장 2곳의 축사 바닥 환경 시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해당 농장 돼지 타액 등의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4월 11일 최종 양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무안 양돈농장 두 곳은 각각 사육 규모가 4천여 마리, 1천500여 마리로 무안 첫 번째 발생농장(전남 5차 발생)에서 각각 1.9km, 1.5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전남도는 두 곳 모두 구제역 자연(야외) 감염항체는 검출되지 않았고, 백신항체 양성률도 98.4%로 높아 백신접종으로 방어능력이 생겨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확산 차단을 위해 신속히 살처분하고, 무안 3km 방역지역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이동제한 기간을 3주간 연장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농장별 2명씩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한 가운데, 전남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발생 원인 조사 등을 한다. 한편 전국 우제류 농장, 관련 종사자 및 차량 등에 대해 4월 11일(금) 15시부터 4월 13일(일) 15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전
■ 2025년 3월 축산물 등급판정 물량 • 소 : 73,851두 - 전월(71,751두) 대비 2.9%(2,100두) 증가 - 전년 동월(79,182두) 대비 6.7%(5,331두) 감소 • 소(한우) : 64,964두 - 전월(62,585두) 대비 3.8%(2,379두) 증가 - 전년 동월(69,383두) 대비 6.4%(4,419두) 감소 • 돼지 : 1,577,680두 - 전월(1,693,043두) 대비 6.8%(115,363두) 감소 - 전년 동월(1,592,975두) 대비 1.0%(15,295두) 감소 • 닭 : 9,472천수 - 전월(6,253천수) 대비 51.5%(3,219천수) 증가 - 전년 동월(9,712천수) 대비 2.5%(240천수) 감소 • 오리 : 1,496천수 - 전월(1,383천수) 대비 8.2%(113천수) 증가 - 전년 동월(1,441천수) 대비 3.8%(55천수) 증가 • 계란 : 125,195천개 - 전월(116,922천 개) 대비 7.1%(8,273천 개) 증가 - 전년 동월(103,764천 개) 대비 20.7%(21,431천 개) 증가 ■ 2025년 3월 도매시장 경락 가격 동향 • 소(한우) : 17,053원/kg -
강원특별자치도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 등 11개 사업에 72억원을 투입한다. 강원자치도는 가축분뇨의 자원화 확대를 위해 환경친화형 퇴비사, 액비생산시설, 다목적 가축분뇨 처리장비 등을 지원하여 고품질 퇴‧액비를 생산하고,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퇴‧액비는 농경지 살포비를 지원하여 경축순환 농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깨끗한 환경에 대한 수요 증가로 냄새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악취저감 및 축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냄새 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시설‧장비, 부숙 촉진 악취 저감제, 악취 측정 정보 통신 기술(ICT) 기계‧장비 등을 지원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축산의 고유 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한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승호 (사)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가 오는 9월(9월 10~12일) 엑스코(EXCO, 대구광역시 소재)에서의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사전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KISTOCK 2025는 국내 축산 본연의 산업적 가치는 물론, 디지털화를 통한 도약으로 사회적 책임 강화와 경쟁력 제고의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대한민국 축산업의 합리적 발전 방향 제시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앞으로 전국의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찾는 축산 대표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박람회 조직위원장은 “대내외적 악재들이 남아 있지만, 늘 그래왔듯 우리 축산업은 위기를 극복할 것이며, 그 가운데 우리 박람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업계 분위기 속에도 다양한 관련 업체들의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모처럼 활발한 비즈니스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밝히고,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대한 축산인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4월 8일 세종에서 ‘축산환경 개선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축산환경 개선 민‧관 협의체’는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소통 창구가 필요하여 농식품부와 환경부, 지자체, 업계(한우·한돈·낙농육우협회),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이다. 이 협의체에서 농식품부는 축산악취 개선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관련 안전사고 예방, 깨끗한 축산농장 활성화 등을 전문가 등과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돈협회 관계자는 “생산자단체와의 정례회의를 통해 축산 현장에서 이행이 가능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며 호응하였다. 또한 학계 전문가들은 “축산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악취 원인의 근본적인 제거가 필요하다”며 “축산악취 개선 강화를 위한 지역단위 중장기적 가축분뇨 처리계획 수립 등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가축분뇨와 악취 문제가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과제”라며 “민·관 협의체를 통해 지속해서 축산환경 정책 현안을 발굴하고 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합심하여 품질 좋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김용화 시인의 이달의 시(2025년 11월호)-아침을 맞으니
기관·단체
한돈자조금,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성료
축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길 열렸다.
사료·종돈
선진한마을 ‘ADVANCE136, 하절기 우수회원 세미나’ 성황리 개최
기관·단체
축산물품질평가원-식품진흥원, ‘축산식품 창의적 종합 설계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아이디어 현장 접목
사료·종돈
농협사료 경주배합사료공장, 안전체험교육 실시
기관·단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세종특별자치시, 도시양봉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