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이 국내에 없던 돼지고기 기반의 복합조미료 제품을 출시하며 조미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원료로 한 복합조미료 ‘한돈다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돼지고기 브랜드 시장 점유율 1위인 도드람이 축산물을 넘어 돼지고기를 원료로 한 제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전문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돈다시는 도드람 조합원이 기른 품질 좋은 도드람한돈과 국내산 돈골농축액,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만든 과립형 조미료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느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요리 본연의 맛은 유지해주고, 깊은 풍미를 더해 요리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쉽게 뭉치지 않고 잘 녹아 국물요리는 물론 무침, 조림, 볶음,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용이하다. 특히 제육볶음, 불고기 등 돼지고기를 활용한 요리에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조미료 시장은 소고기 또는 해물 베이스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도드람은 기존 조미료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이질감은 줄이면서 돼지고기를 포함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신암면 두곡리 마을과 1사 1촌을 맺은 충남 동물약품 수출단지 내 동물약품 제조업체인 (주)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는 매년 설 명절 때 두곡리 마을회관을 찾아 이장을 비롯한 동네 어르신들에게 작은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 마을 주민들과 훈훈함을 이어 나아가고 있다. 올해는 강원도 청정 두부로 만든 두부 한과와 제주 감귤 한과 선물세트를 마을 이장한테 전달하는 1사 1촌 행사를 하였다. ㈜고려비엔피 민정훈 대표이사는 마을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마을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1월 11일 예산캠퍼스에서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라는 비젼과 함께 창립 50주년 기념 킥오프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킥오프미팅은 새롭게 단장한 충남 예산캠퍼스에 전 직원들이 처음으로 모여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녹십자수의약품의 영업부문, 연구개발부문, 생산부문, 품질경영부, 마케팅부, 경영지원부문 등이 참석하여 각 부서별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직원들의 유대감 증진 및 조직 문화를 확립하였으며, CEO와 각 부서장들의 2023년 계획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또한 50주년 창립기념 킥오프 행사에서 50주년 공식 엠블럼도 함께 공개했다. 50주년 엠블럼은 자전거를 타는 형상과 5와 0이 서로 이어는 모습처럼 보이며 ‘지나간 50년’과 ‘앞으로 나아갈 50년’을 고객과 회사가 함께 균형을 잡아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색상은 지난 50년간의 변화를 표현하는 짙은 녹십자수의약품 그라데이션과 앞으로 다가올 50년의 밝은 미래를 표현한 녹십자수의약품 엘로우그린으로 변화를 줘서 밝고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 동사에서는 “50주년 엠블럼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월 22일 경기 김포시 소재 양돈장의 돼지에서 폐사가 발생(9두)하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발생농장 주변 돼지농장 분포 : 발생농장~500m 1호(2,500마리), 500m~3km 4호(6,582마리) 3~10km 6호(18,121마리) 중수본은 경기 김포시 소재 발생농장에 대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발생농장 및 인접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한다 또한 농장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1월 22일(일) 20시30분부터 1월 24일(화) 20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도(철원 포함)와 인천광역시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PCR 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에서 출하한 도축장을 방문한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가 취임한 당일인 지난 1월 2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진행된 농협사료 강원지사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현장중심의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현장경영은 지사무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사무소 주요 업무현황 점검, 현장 순시,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올해도 농협사료는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산적해 있는 축산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자”며 “농협사료 사장으로 있는 동안 양축가의 삶의 질 향상과 축산업 발전만을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무소장과 직원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김경수 대표이사는 “설 연휴기간 철저한 재고관리와 운송계획으로 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악성 가축전염병의 사전예방을 위해 자가 진단 알림톡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알림톡은 스마트폰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원하는 시간에 30초 내외의 짧은 시간으로 가축방역 관련사항을 응답하는 방식으로 1월 25일부터 국내 양돈농가(5,376호)와 가금 전업농(4,119호)을 대상으로 2달간 시범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축산농가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1월 16일 농식품부에서 진행한 시연회를 통해“기존 방역본부는 2011년부터 전화를 거는 방식의 예찰을 추진하고 있으나 자가 진단 알림톡 도입을 통해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도축검사 연구팀)는 2019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수집된 도축검사 병변사례 검토 및 분류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2월 1일에 도축검사 참고자료(병변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축검사 참고자료(병변 사례집)은 대표 축종 소, 돼지, 닭을 선정하였으며 주요 병변 사례를 수록하여 도축검사원 역량강화 및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유통함을 목표로 발간하였다. 전국 도축장 검사원에게 참고자료 제작 배포(USB)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발간자료에 게시하였으며 2023년부터 도축검사원 신규, 정기 교육과정 도축검사 참고자료로 활용·추진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농식품부 지원사업 정보를 농식품사업정보 플랫폼인 “맞춤형농식품사업안내서비스(www.agrix.go.kr)”를 통하여 1월 2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이 지원사업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2021년 구축하여 개통한 안내서비스를 통해 사업시행지침서(상세) 170여개, 사업안내서(요약) 300여개를 제공한다. 사업 수요자의 대상품목, 규모, 연령 등이 다양하므로 수요자가 쉽게 접근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 콘텐츠와 채널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첫째, 사업지침서, 안내서를 “맞춤형농식품사업안내시스템”에 등록하여 공개한다. 공모사업과 농업인 수혜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정보를 제공하며 국비 사업 외에도 일부 지자체의 지방비 사업 정보도 제공한다. 둘째,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공유․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및 채널을 이용하여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여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 모바일앱, 문자전송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전달할 수 있도록 주요사업 50개의 웹 포스트,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제공한다. 셋째,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농업인들이 볼 수 있도록 사업지침서와 안내서를 책자로 제작하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8일 영명보육원을 찾아 보육원 아동 · 청소년들에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명보육원(세종시 연서면 소재)은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생활하고 있는 보육시설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서 구매한 위문품 및 성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위성환 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물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약 1천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1월 공개된 디지털 영상 콘텐츠 ‘돈돈돈’ 영상 시청 및 캠페인 참여 수에 따라 조성된 것으로 보육원·아동센터·장애인 보호시설·노약자 운영시설 등 전국 비영리 단체 총 53곳에 한돈 1,052kg을 전달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돈돈돈 캠페인에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 덕분에 설날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이 세상에서 사라졌다’는 콘셉트를 활용해 한돈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돈돈돈’ 캠페인은 총 1만6천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총 1백만회 이상 영상 조회 수를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에 제출하여 등록신청을 하여야 한다. 작년 처음으로 시행한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올해에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행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며, 대상 농업인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비대면 신청은 스마트폰, 피시(PC)를 활용하여 신청하였으나, 농업인이 직불금을 좀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신청방식을 추가로 도입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인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는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 중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월 16일 대한한돈협회 대회의실에서 2022년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에서는 지난해 곡물가 급등 영향으로 사료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를 감안하여 사료의 성분 등에 대한 품질 모니터링 연구사업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 상위 5개 업체의 사료를 검사대상으로 하였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사료차, 급이기 등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사료분석 인증기관에 성분분석을 의뢰하였다. ■ 일반성분 분석결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르면, 육성돈의 조단백질 허용기준은 ‘16%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육성돈 사료의 일반성분분석 결과를 살펴보면(그림 1 참조), 조단백질 함량은 C사 17.64%, E사 15.73%, D사 15.04%, B사 14.09%, A사 12.57% 순으로 나타났다. C사는 17.64%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4개 사료업체는 ‘16% 이하’로 나타났다. 특히 A사의 경우, 조단백질 함량이 12.5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임신돈 사료의 조단백질 함량을 연도별로 비교(그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