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5월 23일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주관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고 약속하는 내용을 사진 및 영상을 이용하여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의 주자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김재진 연구원장,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 김해식 이사장을 추천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일회용품 줄이기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자전거 챌린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 지킴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기관은 더욱더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5월 1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 기법과 언론홍보 보도자료 작성 및 실습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보도자료 작성 실무 능력 함양과 기관홍보 효과 극대화 및 보도자료 기획·작성의 전략적 방법으로 직원들의 보도자료 작성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보도사진의 목적과 정보전달 방법, 홍보 전략 및 보도자료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4시간 가량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어렵게 느껴졌던 보도자료 작성을 전문가에게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어 유익했다”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직원들의 업무 연속성 보장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실무교육 2차(실습위주 교육)를 7월내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여름을 맞아 더미식(The미식) 비빔면 한정판을 출시하고, 6월 30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미식 비빔면 1000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5월 24일 밝혔다. 한정판 더미식 비빔면은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육수에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의 더미식 비빔면을 5개입으로 특별 구성한 제품이다. 청량한 분위기의 파란색과 브랜드 모델 이정재의 사진이 디자인된 패키지가 특징이다. 이번 한정판은 자사몰, 자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켓컬리 등의 온라인몰과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더미식 비빔면 한정판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패키지에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구매 영수증과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직접 조리한 사진을 함께 업로드하거나 개인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업로드할 경우 당첨 확률은 더 높아진다. 하림은 전체 응모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더미식 비빔면을 1박스(32개입)씩 증정한다. 하림 관계자는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비빔면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통 큰 이벤트를 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소재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잠정 조치로 5월 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10%로 우선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 *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의 섭취로 발생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하며, 인체 감염사례는 없음 미국 농무부는 지난 5월 20일(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정기적인 소해면상뇌증(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도축 부적합으로 분류된 소의 검사결과, 테네시州에서 사육된 육우 1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해당 소는 폐기되어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사우스캐롤라이나 및 테네시 주(州) 내에는 한국 수출용으로 승인된 도축장·가공장 없음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잠정 조치로 5월 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10%로 확대하는 한편, 미국 정부에 이번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하였으며, 관계
녹십자수의약품(주)(대표이사 나승식)이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한 동물과 함께하는 환경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개발, 생산, 서비스 단계의 ‘국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환경경영을 기업의 중요 방침으로 삼고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및 달성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에 주어진다. 특히 기업이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다는 것은 환경경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인적, 물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제를 갖추며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이루어 나가는 시스템을 확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ISO 14001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문서심사와 현장 심사, 검증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ISO 14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사회 전반에 미치는 환경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더욱 고도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외식보다 가정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는 이른바 ‘홈쿡족’이 증가하면서, 음식에 풍미를 더해주는 조미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식품업계는 액상, 티백, 분말 등 다양한 형태의 조미료 등 여러 가지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식품산업통계에 따르면 국내 조미료시장은 2021년 1,887억원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2022년 상반기 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인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국내 최초 돼지고기 기반의 복합조미료 ‘한돈다시’를 출시하면서 소고기, 해산물 베이스로 이분화되어 있던 조미료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 취식 만족도와 돈육 부가가치까지 잡은 돼지고기 조미료 ‘한돈다시’ 한돈다시는 국내 최초 돼지고기 원료로 만든 조미료로 소고기나 해물 베이스로만 형성된 국내 조미료에 익숙한 소비자들 입맛에 새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1년 3개월간의 연구 끝에 출시된 한돈다시는 돼지고기를 포함한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또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조미료 개발로 소비자들의 취식 만족도를 높이고 소비량이 적은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전라북도는 축산시설의 악취를 저감하고 정화시설 등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하기 위한 「2024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오는 7월 3일까지 시군별로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5월 19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액비순환시스템, 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한 정화시설 시설 및 퇴비․액비화 시설․장비 등이다. 사업비는 시․군별 총 30억원 이내다. 대상자별 총사업비 한도액*은 양돈농가의 경우 최대 5억원, 깨끗한 축산 지정농장의 경우 최대 6억원이다. * 한도액 : 농가별 (돼지) 5억원, (한우․젖소) 3억원, (닭) 2억원 (깨끗한 축산 지정농장은 20% 증액) ※ 재원비율 : 기금 20%, 지방비 20%, 융자 50%, 자부담 10% (융자 지원조건 : 연리 2%, 3년거치 7년 균분상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신청서를 해당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 제출하면 시․군별 사업계획서의 평가를 거쳐 8월경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대상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전화예찰 과정 중 청주의 한우농가 1호에서 구제역 의심축을 확인 후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11건으로 청주에서 9건, 증평에서 2건 확인되었다. 농식품부는 청주시 한우농가 추가 발생에 따라 지역별 위험도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제역 발생‧인근 지역 9개 시군(충북 청주·증평·보은·괴산·진천·음성, 충남 천안, 대전, 세종)의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전라남도는 지난 5월 10일부터 충북 청주·증평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육지부 유일 청정지역인 전남지역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긴급 일제 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0일까지 5일간 추진하는 긴급 일제 접종은 임신축을 포함한 소·돼지·염소 145만 마리가 대상이다. 이전 접종 후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는 해당 기간에 접종을 보류하고, 3주 경과 시점에 즉시 접종한다. 생후 2개월 미만 개체와 2주 이내 도축출하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남도는 백신 구입비를 100%를 보조 지원하는 긴급 일제 접종 소요 예산은 2023년 구제역 백신 지원 사업비를 우선 활용할 방침이다. 완벽한 차단방역을 위해 농가별 구제역 백신접종 이행 여부를 엄격히 확인한다. 자가접종은 공무원 입회나 농가 공병 수거 등을 통해 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또 고령·소규모 농장 중 자가접종이 어려운 농가는 공수의 113명을 포함한 접종반을 구성해 지원한다. 전남도는 구제역 백신 공급 실적과 접종 일자별로 긴급접종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일제접종 완료 후 검사를 통해 항체 형성이 미흡한 농장엔 과태료 처분과 함께 보강접종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돼지 맞춤형 질병관리로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돼지 컨설팅 자문단 역량 교육’을 지난 5월 17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돼지 소모성 질환 컨설팅 자문단 4곳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방역정책·규정, 발생 농장 방역 미흡 사항, 주요 질병 검사 등으로 운영해 자문단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4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속적인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개정된 방역규정, 방역 수칙 준수 필요성, 차단방역 시설의 효과 등을 설명했다. 또 자문단은 강화된 방역시설을 농장 현장에서 설치가 어려운 여건 등 상황을 설명하는 등 완벽한 방역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올해 돼지 질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억6천만원을 투입해 양돈농가 26곳에 질병·사양·환기 각 분야 전문가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양돈농장은 자문단과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며 자문단 수의사는 연간 12회 이상 농장을 방문해 돼지 질병 예방과 사양관리를 지도한다. 또 농장 환기, 강화된 방역시설 등 차단방역 교육과 연 2회 혈액을 채취해 돼지 주요 질병 10종에 대한 검사도 지원한다.
경기도가 충북 청주와 증평 한우농장 등에서 구제역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오는 5월 20일까지 긴급 백신 추가접종에 나서며 확산방지에 나섰다. 5월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5월 20일까지 도내 소·돼지·염소 사육농가 8,309호에서 사육하는 우제류(소·돼지·염소 등) 195만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7일 0시부로 포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관련 80개 농가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 및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이 풀리게 됐다. 경기도는 마지막 발생농장 매몰처분 완료일(4월 15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5월 15일)을 기준으로 추가확산이 없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해제 대상은 앞서 지난 5월 4일 포천 및 연천 2농가 해제 이후 포천 방역대에 남아 있던 양돈농가로 총 80곳이다.